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애가 인사할때 투명인간 취급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8살 여자아이들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13-10-08 18:16:49

우리애가 인사할때 투명인간 취급하는 동네또래가 있어요.

 

8세 여자아이들...

같은 동네에서 6세때부터 같은 유치원 다녔고..

어떤 일을 계기로 A엄마와는 사이가 벌어졌는데,

그래도 애들끼리는 반갑게 인사는 했었구요.

 

만나면 항상 우리애가 반갑게 인사합니다.

언제부턴가 A라는 여자아이는 우리애를 반갑지 않게 바라보며..

인사를 하는데도 투명인간 취급을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투명인간 취급을 하네요.

A엄마 그룹에 3~4명의 또래 여자아이들이 있는데,

이그룹 아이들이 모두 입을 맞춘듯이 우리애를 투명인간 취급을 하네요ㅠ.ㅠ

 

우리딸은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데..

이런일이 계속 반복되니까,

이렇게 거부당하다가 소심해져서..

다른 아이들에게도 다가가지 못할까봐 약간은 걱정됩니다.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라.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는 성격입니다.

동네에 다른 친한 아이들도 있지만..그래도 걱정은 됩니다.)

 

우리딸에게 어떻게 행동하라고 조언해야 할까요?

 

1. 같이 아는 척 하지 않는다.

2. 인사만 하고,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3. 지금처럼 친하게 반갑게 대한다.

4. 아무런 조언도 하지 않는다.

 

 

IP : 128.134.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6:28 PM (182.225.xxx.59)

    엄마끼리 사이가 틀어졌으면 얘기를 안해도 아이들도 다 알게되요
    저도 그런집 하나 있는데 애한텐 그집 아이에 대해 전혀 얘기하지는 않았는데
    엄마들 분위기보고 저희애도 뭔가 어색한지 이젠 그냥 친하게 굴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그집애도 마찬가지.

  • 2. ..
    '13.10.8 6:42 PM (39.7.xxx.96)

    1번이죠.
    상대방 반응보고 어떻개할지 정하는것은 어른도 그렇쟎아요.

  • 3. 원글
    '13.10.8 6:57 PM (211.36.xxx.137)

    1번이 대세인가봐요.
    8세인데 벌써 그런걸 가르친다는게,
    당연한건지 망설여져서요.

  • 4. 자신있으면4아님1
    '13.10.8 8:04 PM (183.96.xxx.39)

    나이가 나이인지라 의도없이 그럴가능성이 농후해요.
    아이보다 엄마가 힘든것 같네요.

  • 5. 원글
    '13.10.8 8:56 PM (211.36.xxx.137)

    A그룹 3명 여자아이들이 똑같이 그런 행동을 하는데 의도없이 그럴수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923 울아들..강쥐가..달래주네요. 16 ...^^ 2013/11/07 3,356
318922 강남쪽 초딩들은요..방학때마다 거의 미국/캐나다로 영어캠프가나요.. 13 gmgm 2013/11/07 4,156
318921 고소영이 진정 위너네요 52 ㅇㅇ 2013/11/07 16,800
318920 사촌동생 수능셤쳤는데..선물 12 ,,, 2013/11/07 2,232
318919 이해가 안가서 여쭤봅니다 3 상식 2013/11/07 775
318918 중3 아들.. 3 .... 2013/11/07 1,674
318917 녹십자 듀오스 38천원보다 싸게 파는데 아시는분? 4 땅지맘 2013/11/07 1,041
318916 박근혜 차에서 내리다 땅바닥에 그대로 꼬꾸라졌네요 127 wow 2013/11/07 17,559
318915 문래동 당산동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 2013/11/07 915
318914 소식하기 힘드네요 11 건강 2013/11/07 3,080
318913 23살 이후로..이성에게 끌리질 않아요. 3 .. 2013/11/07 1,535
318912 이런 ㅁㅊ... 3 ㅇㅇㅇ 2013/11/07 1,065
318911 레진으로 충치치료후 아플때... 1 .... 2013/11/07 3,447
318910 수필을 좀 찾아주세요~~~ 3 싱글이 2013/11/07 732
318909 부츠자크 수선 3 부츠 2013/11/07 1,288
318908 진돗개 한달안된 강아지를 주셨는데요 12 조이 2013/11/07 4,032
318907 선배고등맘들께 질문입니다 1 오일리 2013/11/07 786
318906 수원지역 가사도우미 소개업체 3 single.. 2013/11/07 1,507
318905 푹 익은 양파 싫어하시는분 계세요? 4 융파 2013/11/07 860
318904 이명 증상인거 같은데요..이거 빨리 치료하면 나을 수 있나요?ㅠ.. 8 이번엔또 2013/11/07 1,959
318903 네이웃의 아내에서 ... 2013/11/07 1,059
318902 이희호 여사 ‘DJ 비하게시물’ 일베 등 누리꾼 검찰 고소 1 쓰레기들 2013/11/07 758
318901 남자친구가 이럴때 뭐라고 해야할까요 6 ㅇㅇ 2013/11/07 1,679
318900 박근혜 치마자락에 걸려 넘어질뻔 했다네요 10 칠푼이 2013/11/07 2,955
318899 공상적 반공주의라는 괴물 김종대 2013/11/07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