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에 얼음이 있는거 같아요

이거 왜 이런거야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3-10-07 04:52:15

제가 2-3달 사이에 10키로 정도 쪘어요.

그거랑 상관 잇나 생각은 해봤는데요.

 

오늘 샤워물이 뜨거운 편이엇는데 등쪽에 물을 뿌리려고 하니까

막 등에서 얼음골 같은 냉기가 올라오는거예요.

뜨거운게 닿으니까 막 추워지는 그 느낌 아실런지 모르겠는데요.

얼음이 솟아 오르는거 같아서 오히려 더운물을 못 갖다 댔다고 할까 그랬어요.

 

좀 찝찝한 느낌이 등에 있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평소엔 잘 모르겠는데 자다가

등이 넘 추워서 며칠전 깬 적 있구요.

과로하고 잘 못먹고 하면 한증막 같이 뜨거운데 들어가면 오히려 막 춥고 그런 적 몇 번 있거든요.

이거 뭐예요?

어디 가서 고쳐야 해요?ㅠ.ㅠ

IP : 124.199.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5:48 AM (39.7.xxx.42)

    혹시 갑상선쪽 문제가 아닐까요?
    저도 갑상선기능저하증 있을때. 살이 갑자기 엄청 찌고. 종아리쪽에 얼음물이 흐르는거 같았어요
    지금은 호르몬수치는 정상인데도. 가끔씩 종아리에 얼음물 흐르는거 같은 증상은 느껴요
    내과가서 피검사나 초음파로도 진단 가능하니. 병원가보세요

  • 2. 마나님
    '13.10.7 6:18 AM (223.62.xxx.69)

    등에 바람이 술술 나오는 것 같죠?
    그럴땐 뜨건물 샤워하시고 찬기가 싹 가시게 하고 나오세요
    애기를 낳았다면 몸조리를 잘못 해서 바람이 든걸로 알아요
    제가 그것때문에 고통을 많이 받았거든요
    한의원가서 목뒤 등부분이 그렇다고 하면 아실꺼예요
    자주 뜨건물로 샤워하고 ,찜질팩으로 자주 찜질해 몸을 따뜻하게 해 주세요

  • 3. 마나님
    '13.10.7 6:26 AM (223.62.xxx.69)

    간혹 급체 했을때도 이런 증상이 있어요

  • 4. 느낌 아니까
    '13.10.7 6:50 AM (119.70.xxx.194)

    목 뒤에 얼음같은 냉기가 뜨거운물과 만나 순간적으로 엄청 차갑게 느껴지는거죠? 전 그냥 계속 찬기 없어질때까지 그 부분에 뜨거운 물 맞고 나왔어요. 지금은 안그러네요. 요가를해서 그런가.

  • 5. ..
    '13.10.7 8:10 AM (1.244.xxx.96)

    살찐거랑도 연관이 있을 거에요. 지방이 찬 성질이 있대요. 저는 뱃살이 많아서 배가 아주 얼음장처럼 차요.ㅎㅎ 저도 2-3년사이 살이 엄청 쪄서 다이어트 중인데 식욕이 너무 좋아서 큰일이에요. 님도 살 좀만 빼세요~

  • 6.
    '13.10.7 10:01 AM (121.130.xxx.75)

    급등살 많이 쪄서 그래요.
    저도 등과 팔 비만이 심한 상체 비만인데요. 아주 냉골이예요.
    지방이 혈액순환 방해하니까요

  • 7. 소금광산
    '13.10.7 1:01 PM (182.224.xxx.59)

    제가 그래요...ㅠ.ㅠ말랐을때도 그렇고 지금 조금 살이쪄도 마찬가지구요.
    갑자기 2~3년전부터 그러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같은 경우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겨울에 아이낳고 아이한테 바람들어갈까봐 창문쪽으로 등을 돌리고 누워서 잤거든요.. 커텐을 쳐도 찬기가 많이 나오는 방이라서.. 그래서 그런지 다른곳은 괜찮은데 날씨만 싸늘하다던가.. 아니면 샤워할때 원글님과 마찬가지 증상이 나와요.. 운동해도 소용없고... 아는분은 찜질방을 매일가다시피 해서 나았다고 하시던데... 겨울오는게 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515 헤어졌어요 4 뎅굴 2013/10/24 1,241
311514 "국방부, 대선개입 사이버사령부 요원을 파워블로거로 선.. 부정대선 2013/10/24 499
311513 초등아이 위내시경 해보신분 계신가요? 4 .. 2013/10/24 742
311512 주진우기자가 히로봉 지만이 줄 돈 500만원 모아보면 어때요 32 제안 2013/10/24 2,228
311511 친구관계와 성격이 비례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8 고민녀 2013/10/24 1,631
311510 초등,중학교 동창이 오픈하는데요 2 까매서덥네 2013/10/24 583
311509 커피를 마실 때 어떤 기분이 드세요? 17 저는 2013/10/24 2,595
311508 내 남편이 멋있어보일때 6 ,,,, 2013/10/24 1,380
311507 여러분 저 좀 도와주세요. 3 마음이 너무.. 2013/10/24 516
311506 남동생 결혼에 어느 정도까지 관여해야 할까요? 17 오지랖인가?.. 2013/10/24 2,489
311505 시아버님과의 데이트(급질) 1 생일이에요 2013/10/24 683
311504 문재인이나 김한길이나....박근혜 도우미 1 손전등 2013/10/24 565
311503 김치 추천좀 해주세요 헤르젠 2013/10/24 323
311502 생중계-오후 국정감사 속개, 4대강 사업 등 -한국수자원공사 lowsim.. 2013/10/24 337
311501 펌) 복지부 산하기관 청렴도 - 심평원 꼴찌 ..... 2013/10/24 353
311500 푸훗. 극장에서의 심리분석.. 제주도1 2013/10/24 340
311499 대학 1학년생들이 수업 시간에 보고 토론하기 좋은 영화 추천해 .. 4 추천 2013/10/24 2,266
311498 청약종합저축을 계속 가지고 있는게 맞을까요? 궁금 2013/10/24 556
311497 위치 도와주세요 1 부산분들.... 2013/10/24 246
311496 얼마전에 정말좋다는 팝송 글 어디있나요?^^; 3 팝송 2013/10/24 898
311495 류마티스에 파라핀 치료기 3 아프다 2013/10/24 3,873
311494 변화를 받아들이는건 1 벨랑 2013/10/24 386
311493 급질문! ! 빠른 연생 초등입학이 없어진게 몇년도 부터지요? 2 2013/10/24 914
311492 법륜스님 즉문즉답을 들으니 34 일단 2013/10/24 4,626
311491 日언론들도 '국정원 대선개입' 대서특필 1 샬랄라 2013/10/24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