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급속보] 한 두시간 힘들게 운동하는것보다 몸을 자주 움직여주는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txt

dd 조회수 : 22,492
작성일 : 2013-10-06 13:59:18

 
[서울신문 나우뉴스]
오래 걷기가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하는 운동보다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이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학 연구진이 밝혔다.

 

연구진은 19세부터 24세까지 이르는 18명의 사람들을 세 그룹으로 나눈 뒤,
첫 번째 그룹에게는 14시간 동안 앉아서 아무 운동도 하지 않도록 하고,
두 번째 그룹은 12시간을 앉아 있다가 남은 2시간만 집중적으로 운동하도록 했다.
그리고 나머지 그룹은 6시간 동안 앉아있다가 3시간 걷고 3시간을 자유자재로 몸을 움직이도록 요청했다

여기서 두세 번째 그룹의 운동 시간이 다른 이유는 같은 에너지를 소비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 결과, 오랜 시간 운동했던 마지막 그룹이 콜레스테롤과 혈중 지질(지방, 납, 유지질을 통틀어 이르는
말) 수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래 걷기와 같은 저강도 운동이 당뇨병과 비만의 원인을 감소시켜 다이어트 효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한스 사벨베르흐 박사는
 “하루 한 두 시간 집중적으로 운동한다고 해도 나머지 시간을 앉아서 보낸다면 운동 부족으로 나타나는 나쁜 영향을 줄일 수는 없다”라면서
“이보다는 느긋한 장소에서 장시간 산책하거나  하룻동안 몸을 자주 움직여주는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온라인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

IP : 222.106.xxx.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6 2:02 PM (98.222.xxx.10)

    속보..ㅋㅋ 긴급 속보 감사해요. 살살이나마 자주 움직이란 말씀이시져..

  • 2. 이게
    '13.10.6 2:02 PM (112.165.xxx.104)

    긴급 ........

  • 3. 허얼
    '13.10.6 2:03 PM (14.32.xxx.97)

    ㅋㅋㅋㅋㅋ

  • 4. ㅎㅎㅎㅎ
    '13.10.6 2:04 PM (1.236.xxx.69)

    저 한텐 긴급입니다.ㅎㅎㅎㅎ

  • 5.
    '13.10.6 2:05 PM (121.188.xxx.144)

    긴급이죠

    근데
    제상각엔
    걷기의 중요성ㅊ아닐까 싶은데

  • 6. ..
    '13.10.6 2:24 PM (39.116.xxx.251)

    간만에 속보다운 속보 보네요,..

  • 7. ..
    '13.10.6 2:25 PM (118.216.xxx.234)

    진정한 긴급이네요~~
    운동 안 한다고 날 갈구던 사람들에게 투척~~

  • 8. 한시간은
    '13.10.6 2:26 PM (1.236.xxx.69)

    안될까요.ㅎ

  • 9. 정말
    '13.10.6 2:31 PM (183.99.xxx.117)

    속보네요...감사합니다...

  • 10. 달로아요
    '13.10.6 3:01 PM (110.9.xxx.192)

    이거 정말 맞는말임.

  • 11. ---
    '13.10.6 3:05 PM (182.221.xxx.185)

    정말 맞는 말이네요..울신랑 보여줘야할 기사네요..
    하루 한시간 운동하고 하루종일 누워 티비봅니다..
    그러곤 자기는 꾸준히 운동한다고 합니다..
    소식다동 이게 정말 진리인거 같아요..
    장수하는 노인들도 보면 특별히 운동이라고 시간내서 하는게 아니고 소소한 일을
    하면서 하루종일 몸을 움직이는 분들이 많은걸 보면 설득력 있는 기사네요..
    몸에 무리가 가는 강도높은 운동이 그래서 전 싫어요..
    여유있게 슬슬운동하고 늘어져 있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살아요..

  • 12. 돈무브
    '13.10.6 3:54 PM (124.199.xxx.102)

    82하느라 계속 앉아 있었는데....ㅠㅠ 당장 일어서겠습니다~~!!

  • 13. 시험기간
    '13.10.6 4:28 PM (110.15.xxx.79)

    실험이넘 작위적이예요.
    실제로하루에 매일 두시간씩 운동할 사람이라면 평소에도 진짜 많이움직여요
    제가 그렇거든요
    실제로 산책로나가보면 운동하는사람들은 다 날씬하지 그냥 보통 몸매도요즘은 잘 없더라구요.
    우리애랑 가면서 진짜 운동도 하는사람이 쭉 하는거고 안하는사람은 무슨일이있어도 안하는거 맞는갑다 했었어요.

    한시간 운동 깨잦하고 하루종일 누워있는사람은 집에만 있는사람인거죠
    그런경우는 솔직히 운동해도 누구나 표가 안납니다.
    실험이 와닿지 않는실험이라...
    그리고 세시간 산책할 시간이면 솔직히 뭐 직업없는사람일 가능성이높죠.
    빠른걸은 3시간도 무리가는경우도있구요.
    어쩄든 속보라서들어와봤는데...감동이 안생겨요

  • 14. 속보 감사
    '13.10.6 7:32 PM (58.236.xxx.74)

    몸을 자주 움직이는게 격렬한 운동보다 좋은 데, 82가 쥐약이네요 ^^

  • 15. 총18명?
    '13.10.6 9:09 PM (125.176.xxx.131)

    그런데 실험이 대사가 왕성한 젊은이(19~24세)들로만 이뤄진데다.. 팀당 6명.
    잦은 움직임을 한 3번팀은, 집중 2시간팀보다야 적어도,
    자그마치 3시간이나 걷고 + 3시간 자유움직임이 있는 거라면..
    (제 기준에선) 꽤 운동량이 많은것으로 보이는데..
    실험 자체에 대한 전폭적 지지는 저는, 보류입니다.
    일전엔 결국 운동량 총 시간 합이 중요하단 기사도 봤었는데.
    여튼 움직여야 건강하단 얘기니 꾀 부리지말고^^;; 움직여겠는 데 말이지요.

  • 16. 여러분
    '13.10.6 9:57 PM (1.227.xxx.22)

    웃지만말고 긴급히 움직이세용
    82핑계대지마시고 허리 꼿꼿히 세우고 배에 힘주고 괄약근운동을 열씨미!!

  • 17. ㅎㅎㅎㅎ
    '13.10.6 10:07 PM (175.249.xxx.203)

    긴급....속보....ㅋㅋㅋㅋ

  • 18. 에라이 옛다 속보,,(바른 걸음마,,,ㅋ)
    '13.10.7 12:06 AM (58.226.xxx.108)

    난 뭐,,,문재이씨가 양심고백이라도 한,줄,,,,,그거문 돼요,,,미안하다,,,뒷다리 아니고 ,,,그냥 쿨한 이게 쿠한건지 모르지만,,,,미안하다 그러면 될듯,,,,집안을 위헤 그랄수 있다 보지만,,,난 그게 더 큰 모습이라 믿는데,,,인심이 안그런거지요

  • 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10.7 1:16 AM (125.186.xxx.25)

    진짜

    초특급 긴급 속보긴 하네요

    아니 그럼

    끊임없이 가만히 있지 말라는 건데

    무슨 성인 ADHD도 아니고 잠시도 엉덩이 땅에 붙히지말란 얘기네요 ㅠㅠㅠ

  • 20. ㅏㅏ
    '13.10.7 1:32 AM (218.50.xxx.123)

    움직이는것이 좋다고요

    저는 운동보다도 집안일이 많네요
    식구도 없는데요

  • 21. ...
    '13.10.7 3:33 AM (182.219.xxx.48)

    몸을 자주 움직이는것만으로는 안되나보네요

    세시간이나 걷는게 함정 ㅠ.ㅠ

  • 22. 딱 이틀하니
    '13.10.7 9:19 AM (202.30.xxx.226)

    삼일째..몸이 근질근질했어요.

    나가고 싶어서요. 걷기가 참..좋다고 느낀게..

    복잡한 생각들 다 끄집어 내서 정리하기 좋고, 음악 계속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하루이틀에 몸짱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운동이 아닌지라..꾸준히 할 생각에 더 느긋한데도,

    하루 빠지면 좀 쑤셔요.

    오늘도 빨리 저녁때가 됐으면 좋겠어요.

  • 23. .............
    '13.10.7 9:45 AM (118.219.xxx.231)

    정말 맞는말이에요 한두시간 등산하고 하루종일 노는 아버지는 여기저기 아프시고 하루종일 일하시느라 운동못하는 어머니가 더 건강하시답니다

  • 24. ~~~
    '13.10.7 11:19 AM (113.216.xxx.241)

    고마워요. 급 수정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288 출산후에 엉치뼈가 아파요 .... 2013/10/24 897
311287 저는 엄마자격도 없어요..; 6 2013/10/23 1,831
311286 계때문에..봐주세요ㅠ 1 꾀꼬리 2013/10/23 488
311285 얼룩진 양복 맡길만한 실력있는 세탁소 추천부탁드려요...(서울지.. 1 6002lo.. 2013/10/23 507
311284 ywca가사도우미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5 .. 2013/10/23 5,598
311283 내 딸이 시집 가기전에 사위에게 해주고 싶은 말 103 공감 2013/10/23 24,432
311282 단으로 시작하는 여아 이름 추천해주세요~ 30 당근 2013/10/23 5,082
311281 초5 남아 밤마다 오줌을 지리는데 병인건지 3 초등고학년 2013/10/23 1,739
311280 사과 풍년~ 많이 많이 사먹어요~ 2 동네시장 2013/10/23 1,779
311279 기가약한 5살 아들 15 조언좀주세요.. 2013/10/23 1,952
311278 계급 사회인 한국에서 애 낳는건 9 ㅇㅇ 2013/10/23 2,413
311277 컴퓨터 많이 보시는 분들 눈 관리 어떻게 하세요?? 3 ㅋㅇ 2013/10/23 1,153
311276 자궁문제 2 자궁걱정 2013/10/23 1,040
311275 부정선거 YES!!!! 대선불복 NO! 14 입은 삐뚤어.. 2013/10/23 1,401
311274 상속자 오늘은 꽃남 인가봐요 5 dd 2013/10/23 2,553
311273 상속자들 작정하고 오글모드로 가는듯 17 .. 2013/10/23 6,080
311272 태교 잘 하세요..... 아이우는 모습 볼때마다 마음이 찢어져요.. 3 태교 2013/10/23 2,197
311271 제국고 울동네 국제학교에서 촬영했대요 10 상속자 2013/10/23 4,254
311270 추위 엄청 타는데, 이 패딩 어떨까요? 17 ㅎㅅㅎ 2013/10/23 3,204
311269 학생때문에 고민되네요 3 2013/10/23 590
311268 매일 2-3시간 만 놀아주는 놀이 시터 고용하신 분 계신가요? 2 엄마 2013/10/23 2,894
311267 울 엄마 일일 드라마 시청... 나름 효녀 2013/10/23 958
311266 비밀 재미있네요 8 드라마에 빠.. 2013/10/23 3,441
311265 옆집 때문에 스트레스가~~~~~ 2 정말.. 2013/10/23 1,663
311264 요즘 괜찮은 영화 뭐가 있나요? 1 영화 2013/10/23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