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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금방 하기요..

너구리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3-10-06 00:13:13

저 바보 같아요

밥 한 지가 20년이 다 되어 가구만

제가 찰 밥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밥을 찰지게 하려고 항상 노력하는데

항상 쌀을 씻어서 좀 담가 뒀다 했거든요

물론 잡곡밥은 좀 오래 담가둬야 하구요

그런데 쌀밥도 늘 그랫는데

오늘 아이가 밥 기다려서 급해서

쌀 씻어서 물 넉넉히 해서 밥 했는데

불릴 새도 없이 그냥 한 건데

밥 찰지면서도 고슬한게 너무 맛나게 됐네요

물만 넉넉히 부으면 밥 맛나게 되는 것을

괜히 쌀밥도 불리고 그랬네요

IP : 61.79.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6 12:37 AM (59.15.xxx.61)

    50살 먹은 후배가 놀러왔는데
    언니네 집은 밥을 어찌하길래 이렇게 찰지고 맛있어?합니다.
    그냥 압력솥에 해.
    자기는 그렇게 안된대요...늘 질어지고....잘 불려서 하는데도 맛없고.
    그래서 압력솥은 불리는거 아니야 그랬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그런거였어? 그럽니다.
    압력솥에 쌀 불리지 않고 하는거 상식 아니냐...했더니
    자기는 들은 적이 없답니다.
    알고보면 별것 아닌 팁인데...모르면 또 안되는 것이 있어요.

  • 2. ...
    '13.10.6 12:37 AM (118.221.xxx.32)

    우린 진밥을 좋아해선지.. 잠깐 불리는게 더 낫더군요ㅡ20분 정도?
    바로 하면 좀 꼬들거려요
    일반적인 분들은 바로 취사하라고 하고요

  • 3. ㅎㅎ
    '13.10.6 12:57 AM (115.126.xxx.90)

    맞아.요...혼자 여기저기 귀동냥해서
    혼자 착각하고..당연하다고 생각하는...

  • 4. @@@
    '13.10.6 5:09 AM (108.23.xxx.131)

    압력솥 살때 끼워주는 조리법 책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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