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선물 들어온걸로 국 끓이려고 데치는 중인데요..
사골 오랫만에 끓이는데,,여직 이런 초록색 짙은 거품이랑 둥둥 떠있는 불순물이 많이 생기는거 첨 이예요
찬물에 담갔다가 안하고 바로 끓는 물에 데쳐서 그런가요?
갈색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왜 진초록 거품이랑 지저분하게
이리 많이 뜨는지요? 원래 그런가요? 사골아닌 다른건가요? 잡뼈 같지도 않고 우족 같지도 않은데
다시 한번 데쳐서 녹색 거품이랑 불순물이 뜨면 또 다시 버리고 해야 겠죠?
사골 국 오랫동안 안끓여 먹었더니 다 잊었네요
핏물 오래빼고 한번 우루루 끓여서 물버리고 깨끗이 씻어서 다시 끓이신거예요?
풀을 많이 먹고자란 소라서 그래요.
불순물 다 건져내고 계속 끓이면 됩니다.
원래 그래요~~~그물은 버리고 냄비도 닦으세요
아..풀을 많이 먹은 소는 그렇군요.. 고마운 소 주인이네요..다시 데치고 있는데 이제 괜찮은 색깔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
작년에 사골을 샀다가 너무 많아서 반은 냉동고에 넣어뒀다가 한참뒤 먹으려고 끓으니 녹색거품이
나서 구입한 정육점에 문의해보니...... 상한거라고 해서 다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