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인가요?ㄷㄷ

졸라아프다 조회수 : 4,104
작성일 : 2013-09-14 09:37:15
좁은집에서 어머니랑 살고있는데요. 아침에.. 자고있는데 7시반쯤? 느닷없이 언니랑그의애인이 불쑥들이닥칩니다. 그것도 커다란 개, 진드기걸린 개도 짖으며 따라들어오네요. 자다가황당헸네요. 전온다는얘기도 못들었는데... 이렇게아침에 불쑥들이닥쳐, 제 방문열면 바로 좁은거실겸 부엌인 곳에서 고기구워먹고있으면.. 전이상태로나가지도못하고.. 어떡하나요? 투명인간취급하는건가요? 한참있다 언니가방에들어왔는데.. 갑자기말도없이오면 어떡하냐니깐, 화장실도못가고.. 그러니까 엄마한테말했다고.. 남친 저방에서자니까 지금씻으라고. 너빨리씻으라고하네요. 저불쾌한데, 이감정당연한거맞나요? 아님제가예민한가요? 근데 이 집구조상, 절대돌아다닐수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게다가 언니애인이라도 남잔데 잠옷차림으로 자고있는데.. 문건너바로앞에서 말소리다들리게 있으니까 행여문이라도열릴까 좀불편하네요. 좀황당했네요. 갑자기자다가... 제가성형부작용에.. 병도있어서 좀예민한걸지도모르지만요. 요기다 하소연한번해봐요.ㅜ
IP : 121.182.xxx.2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4 9:40 AM (121.157.xxx.75)

    밤새 뭐하다가 이른아침에 남의집와서 고기구워먹고 지금은 잔다구요??

    어머니 참 무르시네요
    저같으면 걍.. -_-

  • 2. ...
    '13.9.14 9:41 AM (112.220.xxx.100)

    언니가 생활비 다내나요??
    그렇다쳐도 저게 뭔짓인가요??
    엄마,동생 완전 무시하는태도...
    모텔 갈 돈이 없었나

  • 3. ..
    '13.9.14 9:43 AM (121.168.xxx.52)

    님도 그냥 그들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인사만 건성으로 슬쩍 한번 하고요

  • 4. 졸라아프다
    '13.9.14 9:44 AM (121.182.xxx.250)

    엄마는 굉장히좋아하세요.. 언니애인을..
    그리고 제가어머니랑 좀냉전상태인데.. 그래도 손님온다는소리들었으면 귀뜸이라도해줬어야지싶으네요..

  • 5. ...
    '13.9.14 9:45 AM (175.223.xxx.87)

    하 진짜 토욜 아침 꼭두새벽부터..
    언니고 남친이고 그걸 받아주는 죄송하지만 님 어머님까지..다 제정신이 아닌듯요.
    홀로 제정신인 원글님..외롭고 황당하겠음..토닥토닥..빨랑 씻고 나가는 게 차라리 나을 듯도. 저꼴 보고 있음 더 짜증날 거 같아서..

  • 6. 졸라아프다
    '13.9.14 9:47 AM (121.182.xxx.250)

    생활비는안내죠.. 지금수입도없구요..
    엄마한테는 얘기했다네요. 그리고.. 엄마는 애인오는거 무지좋아하세요..ㅡㅡ 저만 왕따?네요.

  • 7. 졸라아프다
    '13.9.14 9:48 AM (121.182.xxx.250)

    인사만건성으로.. 친언니라그럴수가없네요. ㅠ
    화나도화도못내네요.. 태도가 역반하장이라..

  • 8. 졸라아프다
    '13.9.14 9:49 AM (121.182.xxx.250)

    짜증나는거맞죠? 빨리고시원에라도들어가던가.. 정신과상담이라도다니던가.. 미치겠어요.

  • 9. ,,,
    '13.9.14 10:28 AM (118.208.xxx.9)

    독립하시는것만이 해결법이겠네요,,

  • 10. 슈르르까
    '13.9.14 11:11 AM (121.138.xxx.20)

    아무리 어머니께서 좋아하셔도 주말 꼭두새벽부터 들이닥치는 게 정상은 아니죠.
    집이 100평이라도 마찬가지예요.
    무슨 사정이 있어 개까지 데리고 방문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언니 남친이 예의라고는 모르는 분인 거 같네요.
    거기다 아침부터 남의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있다구요?
    음.. 하여간 님이 짜증나는 거 지극히 정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182 쪽파종자 속살이 원래 보라색인가요? 1 파파파파파 2013/09/21 2,833
301181 이런게 있으면 좋겠어요. 이런거 2013/09/21 753
301180 영화다운받는 사이트는 어디인가요 3 컴초보 2013/09/21 2,429
301179 평생 첫사랑 생각하며 사는 남자들 간혹 있나요? 14 젤리핑크 2013/09/21 6,416
301178 경제권 남편이 전부 가지신 분 계세요? 3 돈돈 2013/09/21 3,663
301177 송편이 아직도 안 굳었어요 4 가짜송편 2013/09/21 2,298
301176 노산이 몇살부터인가요? 15 ㅇ ㅇ 2013/09/21 6,100
301175 아들만 있는 집으로 시집가신 며느님들~~ 15 며느리 2013/09/21 6,287
301174 이혼각오로 남편과 싸우면 진짜 편해지나요? 11 ㅁㅁ 2013/09/21 4,532
301173 la갈비질문이요 3 명절 2013/09/21 1,314
301172 여자의 사회적 위치에 적은 전업인것 같아요. 28 ㅇㅇ 2013/09/21 4,319
301171 해외여행에 필요한 영어공부는 어찌해야 효과적일까요? 6 00 2013/09/21 2,565
301170 일산에 파스타집 추천해주세요 7 빵빵 2013/09/21 1,383
301169 파스 뜯어서 오래두면 약효 날라가나요? 1 nn 2013/09/21 635
301168 뭔가요? 다 삭제당함? 3 ... 2013/09/21 1,412
301167 노트북 어디것이 좋나요? 9 사고싶다 2013/09/21 1,676
301166 나주나씨 종갓집 차례상이래요 25 /// 2013/09/21 19,032
301165 전세집에 비데;; 진짜 싫지 않아요? 10 난감 2013/09/21 9,283
301164 미국에서 타이레놀 얼마에요? 1 2013/09/21 1,795
301163 퍼시잭슨과 괴물의바다? 재미있나요? 3 퍼시잭슨 2013/09/21 1,426
301162 오늘 댄싱9하는 날이에요! 15 ㅇㅇ 2013/09/21 1,843
301161 눈먼 늙은 강아지랑 할수 있는 놀이요.. 3 노견 2013/09/21 1,877
301160 정수기를 뭘로 해야 만족할까요? 암웨이구형필터단종이래요.ㅜ 10 정수기 2013/09/21 4,031
301159 민물고기는 먹기 좀 괜찮을까요? 1 //// 2013/09/21 861
301158 사범대 간다고 하니.. 6 교사꿈 2013/09/21 3,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