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와 생각이 많이 다른 형님

속상속상 조회수 : 3,627
작성일 : 2013-09-13 16:44:17
다시 명절이왔습니다ㅠㅠ 저는 아랫동서인데 형님과생각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예를들어 제가 차례상에 격식을 차린다고 생각한다면 형님은 어차피 산사람이 먹을거 내식구입맛대로 하자는 식인데요 아랫동서가 무조건 따라야하는게 맞겠죠? 설에 조카에게 애아빠가 장난으로 세배돈500원주고 제가 따로 챙겨주었는데 형님은 자기들을 무시해서 오백원 주었다고 노발대발 난리도 아닙니다 생각의 차이가 너무커서 힘드네요 그냥 제가 조용히 있어야 겠지요?
IP : 119.204.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0원
    '13.9.13 4:53 PM (1.231.xxx.208)

    만약에 형님네가 님 애기들한테 해준게 있다면 500원받고 기분이 나쁠순 있죠. 근데 님이 따로 챙겨주었다면 절대 기분 나쁠일 아닌데...혹시 님이 따로 준거 모르는게아닐까요?

    글구...차례상 격식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간소화하고싶어하는게 요즘 사람들 추세인데, 님이 특이하신거 아닌가요?
    격식 따지다보면 나중에 더 힘들어지니 형님뜻에 따르는게 조을텐데..근데 아랫동서의 의견이라고해서 무조건 무시될 이유는 없죠. 하지만 님이 고집 피우시면 나댄다고 오해받을수도있으니 의견 몇번 내시고 관철 안되면 따르는게낫지않아요? 따라서 더 힘들어질건 없는 경우니까요.

  • 2. 차례상은
    '13.9.13 4:58 PM (116.121.xxx.125)

    주도하는 사람이 하는대로 따라가야 한다에 한표...
    세뱃돈 500원은...??? 형님이 오해하셨거나 몰랐거나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알면서도 노발대발 했다면 그런 사람이겠거니 하고 다음 부터는 눈앞에서
    정확하게 돈 주는거 보여준다에 한표...

  • 3.
    '13.9.13 5:04 PM (121.141.xxx.92)

    애한테 따로 준 거 모를 수도 있어요. 어떤 애들은 엄마한테 얘기 안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우리 시댁 조카가 딱 그럽디다) 그 다음부턴 지 엄마 보는 앞에서 줘요.

  • 4. .....
    '13.9.13 5:10 PM (175.223.xxx.230)

    내가 할 것 아니면 그냥 두는게 맞습니다. 저도 산 사람 우선주의라서요.

    물론 주최측이 격식을 차린다면 싫어도 따라야겠지만 주최측이 안하는걸 강요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원글님이 주최측이 되시면 원글님 뜻대로.

  • 5. 다시 명절...
    '13.9.13 6:00 PM (183.100.xxx.240)

    중국에서도 사라진 제사를 뭐라고 붙잡고
    명절마다 스트레스를 받나요.
    조상에 감사하며 가족의 화목을 다지는게
    명절의 원래 의미잖아요.
    그리고 장난은 상대가 불쾌해 하면
    장난이 아니예요.

  • 6. 이상한가족
    '13.9.13 8:02 PM (1.241.xxx.31)

    본인들이 장난이란 명목으로 돌 던져놓고 웃으라면 웃어지던가요??
    형님네가 공감을 못하는게.. 아니라.. 동서네 가족들이 형님네한테 무례하게 행동하는거예요

    평소에도 자주 그러신다면 이젠 그러지 마세요
    한두번 그랬다고 화내는거 아닐꺼 같군요

    그리고 제사는 간소히 하는게 요즘 추세예요
    형님 말씀이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인데
    왜 자꾸 무시 할려고 하는 행동을 취하시는건지ᆢ

  • 7.
    '13.9.13 8:11 PM (211.117.xxx.68)

    저도 지금 글쓴분 입장에서 글을 썼겠지만
    내용만으로도 형님이 기분 안좋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494 알수가 없어요 왜? 2013/09/27 432
303493 이 사진 넘 웃기지 않나요? 아 놔... 10 ... 2013/09/27 4,859
303492 37평 살다가 24평으로 이사 앞두고 한숨만 나와요. 8 .. 2013/09/27 5,413
303491 코스*코에 네스퀵 스틱 있을까요? 1 ... 2013/09/27 507
303490 기분 좋은 연봉 계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힘들어서.... 2013/09/27 774
303489 어제오늘 겪은일 적어볼께요 1 ..... 2013/09/27 917
303488 여학생교복 구두 어디서 구입하나요? 1 가을 2013/09/27 1,184
303487 산모선물 좀 봐주세요.. 3 콩이 2013/09/27 827
303486 FX사업, 朴도 돌려세운 보이지 않는 손은? 2 갑-을 뒤바.. 2013/09/27 1,338
303485 철학입문서 추천부탁드립니다. 9 초4딸 2013/09/27 1,120
303484 남편생일 선물 보통 뭐해 주시나요? 아이디어 좀 주세요~ 9 의견좀 2013/09/27 7,936
303483 뽕 좀 있는 스포츠브라 있을까요? 4 브래지어 2013/09/27 2,551
303482 백윤식 여친A씨 오늘 오후2시 충격적인 사실 폭로하겠다 회견자청.. 38 ... 2013/09/27 24,401
303481 장터에 무화과가 나왔는데,, 13 요새 2013/09/27 2,623
303480 켄** 커피메이커 색깔좀 골라주세요. 커피메이커 2013/09/27 813
303479 언니의 방식이 맞는걸까요? 3 ㅇㅇ 2013/09/27 1,097
303478 정치 무관심하면, 결국 국민들은 잡아먹히고 만다 6 정의구현사제.. 2013/09/27 1,297
303477 교학사 교과서 저자 절반 "필진서 이름 빼달라".. 3 역사 2013/09/27 1,133
303476 거대 사기질을 가능케하는 구조 10 뻥이다, 뻥.. 2013/09/27 1,257
303475 하고 싶은 게 많아요 아이스소다 2013/09/27 366
303474 20만원 용돈” 50 60대 몰표 요인 1 이플 2013/09/27 1,502
303473 빨래판 어떤걸 사야 잘 쓸까요? 1 호호씨 2013/09/27 2,260
303472 오늘 ebs 고전 영화..지난여름 갑자기 해줘요~ 10 불금엔~ 영.. 2013/09/27 1,866
303471 1963년생, 기초연금 2천만원 손해본다 3 부자감세 철.. 2013/09/27 1,776
303470 최근..유럽경유해서 유럽가신분들, 면세점 화장품 못사나요? 2 아악 2013/09/27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