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전 등산 또는 퇴근후 등산 하시는분 있나요?

등산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13-08-26 14:02:31

혹시 출근전에 집 가까운 곳 산에 등산하시는 분 있나요?

제가 출근이 9시 30분이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해가 언제 뜨나요? 점점 해가 짧아지잖아요?

적어도 7시 20분까지는 와서 샤워하고 화장하고 가야 될듯한데요.

혹여.. 서울에 있는 아차산 오르시는 분들 있나요? 물론 아차산도 집하고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4시 30분에 걸어가면 40분 -50분 정도 걸어서 가면 대략... 아차산 입구에는 도착할듯한데요.

그럼 봐서 한시간정도 등산하고 시간봐서 40분정도 등산하고 다시 내려오려고요. 엄마한테 같이 가자고 해도..

ㅠㅠㅠㅠ 그 시간에 못 일어난다고 하고요. 전 자신있는데... ㅠㅠ 좀 무서워서 그렇거든요. 혼자가기는..

살이 넘 많이 쪄서 ㅠㅠㅠ 혹시 새벽에 아차산 등산 하시는 분들 좀 있나요??

(월, 수, 토요일 하려고 합니다. ) 물론 토요일은 회사 휴일이므로 일주일에 출근전 이틀정도 할꺼고요.

아니면 야간 산행을 해야하나? ㅠㅠㅠ 등산이 다른거에 비해서 안쓰는 근육을 써서 살도 잘 빠진다고 하고요.

물론 힘드니까 빠지겠죠.

 

혹시 출근전에 등산하시는 분이나 퇴근 후에 등산하시는 분들 조언 좀 올려주세요. ^^ 

출근시간 촉박하지 않나요?

 

IP : 182.219.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6 2:09 PM (59.23.xxx.236)

    살빼기 위한 목적이면 헬스클럽 다니시던지 아니면 가까운 동네 걸으시는 것이 훨씬 효율이 좋구요,
    제가 2달동안 출근하기전에 등산(1시간 반코스) 다녔는데,
    살은 2키로도 안빠졌어요. 건강은 해지는데.....

  • 2. 십년째
    '13.8.26 2:19 PM (183.104.xxx.246)

    5시 기상해서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 운동하구
    등산복빨구 얼굴팩하구
    애들학교보내구
    출근합니다.
    일주일에 3~4일정도하구요
    몇명이 가치 다녀요

  • 3. 저요
    '13.8.26 2:19 PM (219.126.xxx.26)

    10년전에 지방에서 근무할때 원글님 계획처럼 아침 4시반쯤 나갔다 돌아오는 등산하고
    샤워하고 출근했었어요.
    정말정말 살 많이 빠졌구요, 제 인생에서 가장 날씬하고 건강했던 시기였던듯.
    서울오고 그렇게 산이 가깝지 않으니 다시 몸이 돌아가더라구요 ㅠㅠ
    저는 돌아오는 길에 있는 목욕탕 들르는 것이 낙이었어요.
    특히 주말에 등산하고 돌아오는 길에 목욕하고 집에와서 낮잠자는 기분은 정말 최고!
    참, 살이 빠지는데 진짜 이쁘게 빠져요. 허리옆살하고 등, 등허리(?)가 우선적으로
    빠졌어요. 화이팅하세요 ^^

  • 4. 십년째
    '13.8.26 2:22 PM (183.104.xxx.246)

    적응되면 또 쉽게 해줘요
    안하면 이상할정도루요

    몸무게는 음식조절이 젤 중요하구요

    등산하면 여러모루 참 조은것 가타요

    최고의 운동,,이라 감이 말씀드려봅니다.

  • 5. 등산
    '13.8.26 2:46 PM (182.219.xxx.29)

    제가 헬스클럽이랑 동네쪽 한강다리도 건너가고 했는데요. 그냥 걷는건 넘 심심해서요.

    그리고 몇년전 회사 다닐때는 3교대여서요. 회사동생이랑 수락산도 가고 했거든요.

    물론 그때는 오후 1시까지일때는 오전 7시에 입구에서 만나서 갔다가 내려와서 샤워하고 집에 가고 했고요.

    새벽근무일때도 끝나고 동생이랑 가서 저녁에 집에 오고 했네요. 야간마지막날에는 ㅋ 아침에 가서 산 타고

    집에 가서 자고 했거든요. 그때는 정말 ㅋㅋ 어떻게 했는지...지금 생각해도 대단했네요.

    요즘은 지하철 계단 올라가면 ㅠㅠㅠ 숨이 막 차서요. 그래서 다시 해볼까? 하거든요. 몇년전에도 그래서

    회사 동생이랑 수락산 타고 했어요. 그 동생이랑 저랑 거의 중간 지점이어서요.

  • 6. 등산
    '13.8.26 2:49 PM (182.219.xxx.29)

    저요님이랑 십년째님... 헉.. 대단하시네요. 정말 출근전에 등산하려면 부지런해야할듯해요.

    정말 아차산이랑 저희집이랑 바로 코앞이면 ㅠㅠㅠ 쉽게 결정할텐데... 거기까지 걸어가는시간만해도

    좀 걸려요. ㅠㅠㅠ 엄마하고 같이 하자고 했더니... 엄마는 엄두가 안나는듯해요. 그렇다고 저 혼자 하자니..

    ㅠㅠㅠ 넘 무서워요.

  • 7. 조심하세요.
    '13.8.26 2:56 PM (122.35.xxx.66)

    이른 새벽에 인적없는 등산로를 혼자가시는 건 조심해야 한답니다.
    주변에 작은 동산이 있다면 그 동산을 두세바퀴 돌아보세요.
    그게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 8. 새벽공기
    '13.8.26 4:04 PM (58.7.xxx.18)

    저 현관문 나서면 공원이고
    뒤문 열면 개울인데 못 일어나 못 뛰고 있어요...

    차라리 동네 한바퀴 조깅 한 30분 하고 출근하세요.
    5분만 뛰어도 헉헉 되더라구요.

  • 9. 인왕산
    '13.8.26 4:53 PM (175.120.xxx.50)

    집 뒤가 인왕산이라서
    저도 5시에 일어나서 아빠랑 같이 왕복 1시간 10분 정도 등산하고
    내려와서 출근했어요..
    살 빠지는건 잘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힙업이 짱 잘됩니다.
    성취감도 높구요~
    그런데 어머니 말고 아버지나 남자형제와 동행을 하시는 것이 안전해 보입니다.

  • 10. 등산
    '13.8.27 11:43 PM (218.48.xxx.170)

    위에 댓글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조언 잘 새겨듣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971 나이가 먹을수록 팔뚝이 두꺼워지는것 같아요 3 ,,,, 2013/09/20 3,010
300970 변산근처 여행지,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해주세요.. 2013/09/20 2,208
300969 몬스터대학 프리버드 중에서 6살아이 뭐 볼까요? 5 6살 2013/09/20 1,298
300968 김미숙 남편이라는 최정식씨 사진보니 7 ... 2013/09/20 31,254
300967 외고에서 일반고로 전학가면.. 8 ㅇㅇ 2013/09/20 3,686
300966 미모에 비해 인기나 매력만점인 여배우나 주변인의 특징? 12 그냥 2013/09/20 7,186
300965 발바닥.특히 엄지발가락쪽이 동태포 같이..갈라져요.. 3 kokoko.. 2013/09/20 2,884
300964 엠넷(tv) 실시간 무료로 볼수 있는 어플 모에요? ㅇㅇㅇ 2013/09/20 9,941
300963 경부고속도로 평택 구간 도로바닥의 흰 동그라미? 1 동그라미 2013/09/20 4,190
300962 파혼후 위자료청구 6 ## 2013/09/20 3,727
300961 힐링캠프 김미숙 편 지금 봤는데 55살 14 ... 2013/09/20 12,475
300960 더이상 통감자 코너를 운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용서한다 14 미친나라 2013/09/20 4,421
300959 그냥 .... 너무 슬프네요... 6 눈물만 2013/09/20 2,487
300958 남편이 갑자기 뮤지컬 배우를 하겠다며 직장을 관두겠데요.. 77 고민 2013/09/20 12,519
300957 휴대전화 잃어버렸어요. 집안에서요 ㅜㅜ/찾았어요!!! 18 .. 2013/09/20 3,022
300956 파니니그릴 있으면 잘 쓸까요? 9 그릴 2013/09/20 4,556
300955 너무 외롭네요 3 꽃반지 2013/09/20 1,950
300954 명절마다 짜증 나네요 2 2013/09/20 1,736
300953 오늘 뉴코아아울렛 고속버스터미널 문열었어요? 2 궁금이 2013/09/20 1,684
300952 저 지금 전주에 국밥먹으러가요. 2 ... 2013/09/20 2,117
300951 시누야 부럽다 8 팔자가다르지.. 2013/09/20 4,151
300950 캐나다구스 잘 아시는 분들~~~ 10 패딩 2013/09/20 6,655
300949 관상 - 한명회 역할 정진영 아니었나요? 2 도라에몽몽 2013/09/20 3,355
300948 깻잎꽃대 구하는 방법 없을까요 ㅠㅠ 6 식탐의노예 2013/09/20 1,693
300947 꾹꾹 눌러참다 결국 가족에게 터져요 1 속풀이 2013/09/20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