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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센병 아시는 분?ㅠㅠ

어린이집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3-08-13 00:50:39

아들 어린이집이 들어가 있는 건물 공사 때문에

어린이집이 한달동안만 다른 장소를 빌려야 했는데 장소구하는게 쉽지 않았나봐요.

결국 한달동안 어디로인가 이사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사하는 곳이 아무래도 한센병 노인들 공동체가 함께 있는 건물인 것 같아요

물론 환자분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도 없고 저 자신이 거기서 봉사활동을 한다해도 전혀

거리낄 것이 없지만 아직 면역력도 없는 아기들이 가는 것은 걱정이 됩니다.

보내는게 좋을까요? 안보내는게 좋을까요?ㅠㅠ 밤에 갑자기 잠이 안옵니다.

IP : 211.211.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13 12:53 AM (182.218.xxx.22)

    저도 엄마라 심정은 이해하지만 편견은 좋지않죠. 윗님.
    전염력이 있으면 정부에서 놔둘리가 없는걸요.

  • 2. 원글
    '13.8.13 12:55 AM (211.211.xxx.233)

    어린이집에서 당연히 잘 알아보고 이사하는 거겠지만 마음은 불안하네요
    혼자 별나게 구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 3. ..
    '13.8.13 12:56 AM (121.162.xxx.227)

    검색해보시면 금방 나와요.
    쉽게 전염 안됩답니다.
    격리도 필요없을 정도랍니다.

  • 4. 흠ㅊ
    '13.8.13 12:57 AM (116.121.xxx.225)

    충분히 고민할 만한 일이에요. 고민없이 보내는 엄마들 몇 없을 겁니다.
    그런데 전염은 아니라고 하니까요.. 그치만..저라도 고민될 거 같아요..

  • 5. 상관없어요
    '13.8.13 1:03 AM (180.182.xxx.153)

    그렇게 세상으로 나온 나환자들은 음성나환자라고 해서 몸속의 균이 사멸한 분들입니다.
    제가 어릴 때 살았던 곳 옆동네에 음성나환자촌이 있었거든요.
    그분들은 우리동네로 장을 보러 오기도 했고 경제력이 있는 가정은 우리동네로 내려와서 살기도 했네요.
    심지어 내 절친은 소록도에서 자신을 낳아준 친부모도 나환자, 소록도에서 자신를 데리고 나온 양부모도 음성 나환자였어요.
    다니던 초등학교에도 나환자를 부모로 둔 아이들이 많았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많이 아팠고 아토피까지 있었지만 음성 나환자들과 어울려 살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건 전혀 없었습니다.
    전염성이 있는 환자들은 세상밖으로 나올 수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 6. 원글
    '13.8.13 1:07 AM (211.211.xxx.233)

    윗 댓글 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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