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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날씨가 동남아 같아요

찜통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3-08-12 14:03:04

 

몇 년전 마산,진해,창원이 통합되어 창원이지만 여기사람들은 아직 마산,진해,창원이라 불러요.

제가 사는 곳은 창원 중심부인데 공원이 많아요.창원이 계획도시라 녹지가 많지요.

어제밤 공원둘레를 걷기 운동하다가 느낀 건...꼭 동남아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나뭇가지에 이파리 하나 움직이지 않고 후덥지근 습한 공기...

밤마다 에어컨 아침까지 틀어 놓고 잡니다.

지금도 선풍기 틀고 82 보는데 뒷베란다에서 더운 열기가 훅 훅 옵니다.

앞베란다는 문닫고 우드 블라인드 내려 놓으니 괜찮고요.

지금도36도라네요.혼자서 에어컨은 사치인것 같아 아이들 올 때까지 참아야지요.

이번 주도 계속 덥다는데....

 

IP : 1.25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동생 창원 한전 다니는데
    '13.8.12 2:06 PM (122.254.xxx.210)

    해마다 여름마다 에어컨 안틀어주고 선풍기도 눈치보여서 못튼다고 해요. 여름내내.. 너무 불쌍해요.
    안그래도 진짜 더위 많이 타고 땀도 많이 흘려서 시큼한 냄새 풍겨서 제가 맨날 구박하는데 ㅠㅠ

  • 2. ..
    '13.8.12 2:07 PM (112.163.xxx.151)

    저도 창원 살아요.
    서울에 있는 친구랑 카톡하면서 더워서 하루 종일 30도로 에어컨 틀어놓고 선풍기도 같이 틀어놓고 있대니,
    친구가 30도로 에어컨 틀 거면 뭐하러 트냐길래, 그 정도로만 틀어도 살 것 같다고 했어요.

  • 3. ㅠㅠ
    '13.8.12 2:10 PM (211.179.xxx.245)

    원글님 저도 창원..
    제방온도 진작에 36도..
    몇일전에 방온도 36도라고 글올린적 있는데
    어떤분 댓글이..그정도 온도면 뇌속에 단백질이 녹는다길래..
    내년에 이사갈꺼라 에어컨 없이 참을려고 했는데
    그 댓글 보고 놀라서 오늘 에어컨 질렀어요
    집에만 가면 머리가 띵하게 아팠던게...그런 이유였나 싶으고..
    여동생이랑 둘이지내는데 동생도 미칠것 같다며 헉헉되고..
    어휴...정말 날씨가 미쳤어요...미쳤어...

  • 4. 창원
    '13.8.12 2:44 PM (119.199.xxx.107)

    어젠 정말밤에 바람한점없구~
    그래도 살았네요^^
    필리핀으로 몇달살러갈카요?
    거긴 지금겨울정도날씨라 26-30정도~
    딸도보고ㅋㅋ

  • 5. 여긴
    '13.8.12 3:53 PM (211.208.xxx.19)

    서울이어서 남쪽 보다는 낫지만 지금의 한반도 날씨를 보면 동남아 날씨 같아요.
    지난 토요일 밤은 공기도 뜻뜨 미지근 하고 습도 엄청 높고 숨이 막히더라고요.
    여기가 태국이 아닌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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