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베이비시터~

같이걷자~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13-08-08 12:25:33
임신중이라 몸이무거워서 19개월 첫째랑 놀아주기힘들어졌어요
요즘 항상티비틀어주고 힘들어 쇼파에쳐져있으니 자기봐달란듯이 티비를 끄는데 맘이넘아프네요 ㅜㅜ
근데 이리저리 호기심많아진시기에 자기주장도생기고 제몸이힘들다보다 저도 울컥해서 화도 내게되고
도움얻을 시댁 친정 다멀어요
베이비시터분 도움이라도 얻고싶은데
몸조리할때 산후조리사분든 몇분 써봤는데 마음이편하지않더라구요 간식이며 심심하실까봐 신경쓰여서 몸조리가안될지경ㅜ
가사일은 가끔와서 도와주시는분계시구요
사실 제가 사람을 잘못써서 오셔두 일은 제가많이하는편이예요
그래서 그냥 아기좋아하는 대학생들 시터로부탁해볼까하는데요
아무래도 젊으니 더잘놀아줄것두같아서요
근데 아기키워본 경험이란것두 무시못할거같아요
혼자고민이많네요
제발 조언좀해주세요 끈벅~
IP : 182.209.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선
    '13.8.8 12:29 PM (203.226.xxx.161)

    12,3 짜리부터 집주변 아이들 베이비시터 아르바이트
    많이 합니다만 우린 애들 공부 하느라 그럴 시간이 없죠.
    대학생이면 그 정도 일이야 시시한 일이죠. 애만 좋아하고 평범한 학생이면 문제 있겠어요.

  • 2. //
    '13.8.8 12:33 PM (1.232.xxx.106)

    두돌도 안된아기 대소변 처리를 대학생들이 잘 할까 모르겠네요.

  • 3. ...
    '13.8.8 12:38 PM (203.226.xxx.22)

    이쁜 조카도 한시간보면 지겨운 저라서...
    대학생들은 다른 알바 찾지않을지요.

    19개월 애보는건
    친엄마도 울컥할일인데요.

  • 4. 대학생들
    '13.8.8 12:39 PM (180.65.xxx.29)

    생각보다 책임감 없던데요 학교 돌보미 하는데 대학생들 오는데 준비도 안하고 오고
    시험이라 빠진다 하고 그냥 설렁 설렁 두돌 안된 아기랑 어떻게 놀아 줄지...

  • 5. 리차드
    '13.8.8 12:45 PM (180.224.xxx.177)

    대학생 아이돌보미도 있는데 주로 학교 들어간 아이들 하교지도와 숙제봐주는 정도인데요
    19개월이면 좀 힘들듯해요

  • 6. ..
    '13.8.8 12:54 PM (221.139.xxx.238)

    19개월은 대학생시터 쓰긴 좀 어려요. 보육을 해본 친구들이 아니라 , 5세 이상 놀아주는건 잘하는데
    너무 어리면 본인들도 안하려고 할거에요. 그리고 아무래도 알바개념이라 책임감은 좀 없어요. 시험기간이라고 빠지고, 방학했다고 빠지고 이래저래 몇달이상 못가더군요. 차라리 아이돌보미 신청하시는게 나을꺼같애요.

  • 7. ...
    '13.8.8 12:54 PM (59.15.xxx.184)

    유아교육학과실에 전화해서 알바생 보내달라 하면요?

  • 8. .....
    '13.8.8 12:58 PM (220.83.xxx.90)

    키즈카페 가봐도 거기 알바 대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부모 앞에서는 놀아주는데 없는데서는 인상 팍팍에 소리지르고 싫어하는 티 팍팍
    몸은 힘드실텐데 아이랑 힘드실것 같아요 ㅜㅜ
    사람을 쓰는게 장단점이 있겠죠?

  • 9. 안티포마드
    '13.8.8 1:38 PM (121.138.xxx.20)

    유아교육학과 학생을 알아 보세요.
    저희 딸은 아이들을 워낙 좋아해서 오직 유아교육학과만 고집하고 실제로 그 과에 진학했는데
    방학 중에 돈 한 푼 안 받고 유치원에 봉사 활동 다녀요.
    오늘도 9시에 가서 오전 내 유치원에서 일하고 지금 들어와 밥 먹고 있는데
    아이가 어찌나 예쁜지 집에 오기 싫었대요.
    제 딸이라서가 아니라 4년제 대학 유아교육학과는 취업이 잘 되어 대학 갈 때도 쉽지 않아요.
    다른 과 가면 남 보기에 좀 나은 대학 갈 수 있는데도 그 일 하고 싶어서 유아교육학과 간 애들 많을 거예요.
    1학년 때부터 아동심리나 교육학 개론 등 나름 이론적인 공부도 하고요.
    일반 대학생 말고 유아교육학과에 문의해서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10. ..
    '13.8.8 2:25 PM (221.139.xxx.238)

    위에 덧글단 사람인데요. 유교과 재학생인 시터 써보고 말씀드린거에요.
    유교과 재학생들은 방학때 실습점수 채워야 해서 알바 하다 두달씩 쉰다고 하더라고요.

    글고 유교과 나오면 유치원에서 일하잖아요. 유아 대상으로 공부하는거랑 19개월짜리 영아랑은 차이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772 맥도날드 햄버거 어떻게 몸에 나쁠까요 30 양파깍이 2013/08/18 7,705
288771 질문> 살림고수님들께... 상담받고 싶네요. 6 옆집캔디 2013/08/18 1,755
288770 방송알바중에 보조출연알바어떤가요? 3 커피나무 2013/08/18 2,445
288769 사채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5 궁금 2013/08/18 1,553
288768 옷매치 하는거 1 ㄴㄴ 2013/08/18 1,042
288767 밑에 식재료 어찌해서 드시겠어요? 2 .. 2013/08/18 926
288766 부모님 환갑여행...패키지 여행이 그렇게 별로인가요? 32 바나나 2013/08/18 18,539
288765 혼자 해수욕장가면 좀 그런가요? 6 여름 2013/08/18 3,047
288764 똥고집 부리는 남편.. 질려요.. 29 .. 2013/08/18 17,901
288763 전세 끼고 아파트 구입할려는데 조언 부탁해요 13 집구입 2013/08/18 5,044
288762 오리털 점퍼가 곰팡이가 피었네요 ㅠㅠ 4 곰팡이 2013/08/18 2,723
288761 센스있는 82님들 선물 뭐받고 싶으세요? 3 고민중 2013/08/18 1,194
288760 남편휴가 우리집처럼 절대 같이 안간다라는분 있나요 32 휴가남편 2013/08/18 13,150
288759 제2의 아이러브스쿨.. 밴드 4 모임 2013/08/18 4,045
288758 대단지 60평 사시는 분들 관리비 21 질문 2013/08/18 15,944
288757 게으름을 극복한 경험을 나눠주세요. 12 고만 2013/08/18 4,343
288756 아이폰5 사용하기 어떤가요? 15 새벽 2013/08/18 1,983
288755 매트리스가 넘 딱딱한데 방법 없나요? 4 에혀 2013/08/18 963
288754 "황금의제국"에서 고수 8 ㅁㅁ? 2013/08/18 2,634
288753 쉬즈미스라는 브랜드,,, 37 2013/08/18 17,397
288752 남자들 노래방에 도우미 부를때요.. 46 .. 2013/08/18 37,477
288751 자녀에게 이혼사실을 숨기고 계신 분들께 여쭙니다. 6 ... 2013/08/18 2,913
288750 세탁세제요..뭐쓰세요? 8 발암물질걱정.. 2013/08/18 3,515
288749 더우니까 살빠지네요 1 날씬이 2013/08/18 1,599
288748 17년전 라미네이트했던 앞니가 다시 부러졌는데 치아파절에 해당.. 2 레스모아 2013/08/18 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