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졌다 다시 만나 잘된 분 있으신가요?

슬픔 조회수 : 12,499
작성일 : 2013-08-07 15:06:30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면 또 똑같은 이유로 헤어진다고,

다시 만나도 별 볼 거 없다. 그런 말씀들 많이 하시잖아요.

 

그건 그렇더라도,

헤어졌다 다시 만나서 잘 된 분은 정말 없는 건지 궁금해요.

특히 여자쪽에서 다시 만나자 제안하셨다면요.

 

사귀는 동안 한번도 싸운적 없고 너무 잘 지냈는데

결혼등의 의견이 맞지 않아 합의하에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뿐이예요.

 

IP : 59.16.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없어요
    '13.8.7 3:13 PM (183.109.xxx.239)

    많을걸요 아마? 저도 연애 올해하고있는지라 지금 남친하고 세네번 정도 헤어졌던거 같은데요. 뭐 헤어지자 했다가 길게 끌어야 일주일이긴햇지만,,,제가 매달린적도 있었고 남친이 매달린적도 있었고 속상해서 처음 고백받은곳에 갔는데 남친도 거기서 멍때리고있길래 다시만나 잘된경우도 있구요. 저는 연애할때 미련을 두지 말라는 주의라서 불같이 연애하고 매달리고싶으면 매달리고 해볼건 다 해보는 주위에요.

  • 2. ...
    '13.8.7 3:16 PM (119.201.xxx.215)

    제 친구중 헤어졌다가 다시만나서 결혼하고 잘 사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오래사귄 연인들 보면 중간에 한두번 정도 헤어졌다가 다시만난경우 많더라구요

  • 3. 원글
    '13.8.7 3:19 PM (59.16.xxx.254)

    첫댓글님 말대로, 어쨋든 감정이 가는데로 해보려 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말씀해주시면 조금은 덜 힘들게 버틸 수 있을 거 같아서요 ㅠ

  • 4. 왜 없겠어요.
    '13.8.7 3:20 PM (210.180.xxx.200)

    인연이 닿으면 다시 만나 결혼할 수도 있겠죠. 이혼했다 재결합하는 부부도 있는걸요.

    하지만 그런 가능성에 연연해하며 과거에 집착하지 마세요.

    그냥 님이 가야할 길을 씩씩하게 걸어가고, 다른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는 열린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다 보면

    그런 긍정적인 기운에 하늘이 감동하여 다시 인연을 맺어주기도 한다고 믿습니다.

  • 5. --
    '13.8.7 3:28 PM (188.104.xxx.34)

    3년 이상 5년 7년 막 이렇게 결혼했다시피 오래 연인인 경우 한 두 번 헤어지지 않았겠어요?

  • 6. 저요
    '13.8.7 3:44 PM (118.44.xxx.4)

    제가 좀 싫어져서 이별을 고했다가
    일년후 다시 생각나서 연락을 해봤죠.
    다행히 저에 대한 마음이 완전히 식지 않아서인지 그 뒤 곧 결혼했고
    지금까지 그냥저냥 잘 살고 있어요.

  • 7. 저도 헤어지고 1,2년후에
    '13.8.7 4:49 PM (175.117.xxx.48)

    다시 만나서 6개월만에 결혼..
    역시 결혼은 타이밍은 중요한것 같아요.
    처음에는 잘 안맞어져 남편이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시간흐르면서
    그만한 사람 없겠다는 생각과 나이가 차서 결혼상대자로 보니까
    결정돼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758 새누리당, 국정조사서 검찰 증거 왜곡 조작 4 샬랄라 2013/08/18 1,133
288757 잠자긴 틀렸어요ㅜㅜ 3 잠자고싶다 2013/08/18 2,706
288756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 가는 가장 빠른 길 13 질문 2013/08/18 4,361
288755 외국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 뭐 있을까요? 5 인스턴트 싫.. 2013/08/18 1,716
288754 檢, 경찰청 CCTV자료 편집 논란 4 ........ 2013/08/18 1,172
288753 후라체 vs 아드리나2 : 어느 모델이 더 편하고 예쁜가요? 2 크록스 2013/08/18 1,471
288752 쥐포는 맛있는데 먹고나면 1 쥐포 2013/08/18 1,634
288751 음식 가득 채워둔 냉장고가 혼수상태네요. 4 어휴... 2013/08/18 2,076
288750 EM발효액! 7 신기 2013/08/18 3,205
288749 입지는 않는데 버리기엔 아까운 브랜드 의류, 버려야겠죠? 16 정리중! 2013/08/18 8,902
288748 댄싱 9보시는분 어땠어요 1 오늘 2013/08/18 1,429
288747 마스터쉐프 us 3 보신분들 (우승자 스포있어요) 6 xxx 2013/08/18 8,714
288746 금뚝딱에서 최명길 말이에요 8 금뚝딱 2013/08/18 3,888
288745 혹시 예물 팔아보신분 계신가요..ㅜ 1 ... 2013/08/18 2,361
288744 제성격이 이상한건가요? 15 .. 2013/08/18 4,888
288743 이 시간에 조선족들 목소리가 동네에 쩌렁쩌렁 13 ... 2013/08/18 3,891
288742 제가 아는 언니는 카스에 아기ㄸ 사진도 올렸었다는 ㅜㅡ 13 2013/08/18 5,351
288741 제가 만든 음식은 왜 늘 맛이 없을까요? 11 2013/08/18 2,414
288740 시판 깨찰빵 믹스로 응용할 수 있나요? 빵이좋아 2013/08/18 1,141
288739 치매부모님 계신분들 초기증세가 궁금해요 8 치매 2013/08/18 3,020
288738 사귀자는 말에 너무 금방 덥석 그러자고 한 게 좀 부끄러워요 16 딸기빙수 2013/08/18 5,638
288737 무좀 1 한마리새 2013/08/18 1,224
288736 댄싱9 슈호씨 왜 안나와요? 2 슈호 2013/08/18 1,551
288735 비누 이야기가 보이길래... 3 비누 2013/08/18 1,377
288734 한살림 이용과 시장 혹은 마트 이용 사이의 갈등이요.. 9 ... 2013/08/18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