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파효소 미이라 될라 큰일이네..

우짜꼬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3-08-05 16:50:43

안녕하세요

고수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양파효소 양파효소 해도 그냥 있었는데

양파효소와 집간장을 섞으면 진간장맛이 난다는 어느분의 글을 읽고

그래 이거야 하면서 무작정 양파효소를 담궜습니다.

아주 잔챙이 양파를 사서 완전 겉껍질만 벗기고

너무 작아 안잘라도 되겠기에 통째로 설탕에 묻어놓은지 어언 한달...

곰팡이 생겼으면 우짜지 하면서 짜짜잔하며  열어봤더니

곰팡이는 커녕 물한방울 안생겼습니다.ㅠ.ㅠ

이러다가  양파 미리아 되는거 아니겠죠?

지금꺼내서 자를수도 없는데

그냥그냥 놔둘까요?

고수님들 도움을 기다려용~

IP : 121.253.xxx.1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동산
    '13.8.5 4:54 PM (221.160.xxx.206)

    양파가 너무 마른것 아네요? 양파효소 물 많이 생기고 발효도 빨리 잘되는 편인데 이상하네요. 전 무침이나 초장 만들때 쏘스등 두루두루 잘 쓰고 있네요.

  • 2. 그럴리가요
    '13.8.5 4:55 PM (223.33.xxx.146)

    저어 보셨어요.
    첨에 담을때도 설탕이 녹을때까지는
    저어줘야해요.
    딱딱한 매실도 금방 물이 생기는데
    양파가 그대로라니 그럴리가

  • 3. ..
    '13.8.5 4:59 PM (223.62.xxx.99)

    지금이라도 꺼내서 잘라서
    설탕에 다시 버무리세요.

  • 4. 원글
    '13.8.5 5:03 PM (121.253.xxx.126)

    제가 처음에저어주지 않고 매실처럼 양파를 항아리에붓고
    (물많이 생길까봐 하룻밤 물을뺏어요)
    설탕을 위에서 부었거든요
    안잘라서 그런걸까요?

  • 5. SLA
    '13.8.5 5:12 PM (211.220.xxx.219)

    잘라야 합니다.
    양파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왕 왕왕왕왕 입니다^^

  • 6. '
    '13.8.5 5:17 PM (218.50.xxx.123)

    저는 3일전에 10kg담았어요

    인터넷 검색해보고 했어요

    얇게 칼로 잘러야된다고해서
    얇게 쓸어서 담갔어요

    하루만에 열어보니 물이 굉장하더군요

    통으로 하면 어느세월에 물이 나오남요?

    꺼네서 다시 잘라서 하세요

  • 7. 희안한일
    '13.8.5 5:19 PM (218.39.xxx.78)

    아무리 양파를 통으로 넣었다고 물이 한방울도 안생기다뇨.
    매실은 뭐 잘라서 넣어 물이 흥건히 나오나요?
    매실보다 양파가 더 수분함량이 많잖아요.
    도저히 과학적으로 있을 수 없는 현상입니다.

  • 8. 윤주
    '13.8.5 5:45 PM (61.98.xxx.219)

    다시 꺼내서 양파 잘라주세요...
    그리고 양파엑기스는 다른엑기스 보다 잘 변하니 설탕을 1:1 동량 보다 조금 더 넣어야해요...

    양파엑기스 더위 지나서 9월말께나 10월초에 담그시면 양파도 어느정도 수분이 날라가고...무더위도 지난 시점이라 설탕 동량으로 넣으면 됩니다..

  • 9. 겉껍질이 문제.
    '13.8.5 5:48 PM (61.98.xxx.219)

    위에 희앙한일님...
    노랑 겉껍질을 벗겨서 했다면 자르지 않았어도 삽투압작용으로 수분은 나오겠죠...하지만 겉껍질째 담궜으니 수분 나오는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요.

  • 10. ..
    '13.8.5 6:05 PM (116.46.xxx.18)

    저도 작은거 자르지않고 그냥 넣었는데 곰팡이 난데서 저어줄려고 열었더니 2주 지났어도 그대로더라고요.
    그래서 잘라주고 다음날 열어보니 하루만에 물이 많이 생겼어요. 그뒤로 하루한번 열어서 저어주고 있어요.

  • 11.
    '13.8.5 10:03 PM (110.14.xxx.185)

    겉껍질만 벗겨서
    사등분해서 담았는데
    물 많이 나오고 양파는 동동뜨네요.
    조금 잘라서 다시 묻어줘보세요.
    미이라허물벗을지도ᆢ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861 외모주의 사회… 성형 시술·수술 ‘세계 1위’ 자랑스러워라.. 2013/08/07 782
284860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2013/08/07 385
284859 소형아파트 월세 놓으신 분들... 6 질문드려요... 2013/08/07 3,048
284858 포항북구쪽이나 터미널근처 찜질방 좀 알려주세요 물회도 물회 2013/08/07 990
284857 박근헤 본인이 '혼란, 반목 장본인 1 박근혜 nl.. 2013/08/07 633
284856 서울까지 올라와서 알바하는 지방 애들은 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14 q 2013/08/07 3,591
284855 해외카드 사용시.. 1 챔벌스 2013/08/07 674
284854 野 ”靑, 심각성 인식 못해” 사실상 거부…與 ”3자회담으로 가.. 세우실 2013/08/07 1,285
284853 박영선 속사포 질문에 ‘넋나간 남재준’ 영상 화제 12 일베 자금 .. 2013/08/07 2,224
284852 귓바퀴에 종기? 여드름? 같은거 나는 이유는 뭔가요? 4 아포 2013/08/07 19,885
284851 미워했던 자식이 행여 잘될까봐 전전긍긍인 부모 있나요? 23 Kuy 2013/08/07 5,702
284850 쌀통쓰시나요? 7 .. 2013/08/07 1,336
284849 유시민 “盧 살아있으면 국정조사 증인 당당히 나갈 것 1 盧 이념적 .. 2013/08/07 780
284848 에버랜드 추석날 가면 어떨까요? 4 에버~랜~ .. 2013/08/07 2,908
284847 한인섭 “朴, 사초원본 봤다는 자들 족치면 된다 9 MB‧김무성.. 2013/08/07 996
284846 마트에서 시끄럽게 하는 애들 내버려두는 부모 9 이해불가 2013/08/07 1,598
284845 몇살까지 1 정년퇴직 2013/08/07 666
284844 티끌만큼 작은 벌레가 책에서 발견되는데요 2 책벌레???.. 2013/08/07 1,173
284843 30평살다 22평이사가면 많이 답답할까요? 18 ... 2013/08/07 3,109
284842 더위속에서 기다리는 이마음.. 4 ㅋㅋㅋ 2013/08/07 880
284841 천안 불당동이 왜 부자동네에요? 8 .. 2013/08/07 27,156
284840 안방에 하나 더 설치하려면 3 에어컨 2013/08/07 1,045
284839 허브 구입처 .. 2013/08/07 557
284838 5살아이 밤에 자다가 소리를 질러요.. 6 괴로움 2013/08/07 2,580
284837 간암으로 유명하단 대형병원에서 어떻게 전이된걸 모를 수 있죠? 35 ,, 2013/08/07 10,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