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사랑한다는 말 몇명한테 들어보셨나요?

사랑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13-08-02 16:27:16
가족을 제외하고..
이성간에 사랑한다는 말을 몇명한테 들어보셨나요?

그게 참..
영원하지도 않고 평생 나 한사람 한테만 하는 말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막상 듣는 순간에는 참 기분좋고 마음이 시리네요^^

물론 그 당시에는 다들 진심이었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각자 다른 사람을 만나면 물거품처럼 사라지니까 허무하기도 하고.

오래 알고 지내오던 사람이
갑자기 최근들어 뜬금없이 사랑한다는 말을 종종 하네요.
진심일까 아닐까 반신반의 하면서도
사랑이라는 말은 참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IP : 175.223.xxx.2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대후반여자
    '13.8.2 4:30 PM (58.143.xxx.183)

    21명이요 이중 18명하고 사귀었어요

    몸을 목적(?) 저급한가?? 암튼 진지하게 맘을 나누는게 아닌 꼬심을 위한건 제외했어요

  • 2.
    '13.8.2 4:33 PM (211.208.xxx.132)

    대단하신분 나셨네.

  • 3. ㅎㅎㅎㅎ
    '13.8.2 4:36 PM (1.236.xxx.69)

    아..웃겨.....

  • 4. ..
    '13.8.2 4:38 PM (122.35.xxx.141)

    한명이요.지금의 남편요..생각해보니 괜히 손해본느낌이네요

  • 5. 셋이요 ㅋ
    '13.8.2 4:40 PM (183.109.xxx.239)

    초딩때 고백받았을때 ㅋㅋㅋㅋ 사귄남친둘.

  • 6.
    '13.8.2 4:41 PM (203.242.xxx.19)

    한 명
    그러나 정작 저는 누구를 사랑해 본 적이 없어요....
    사랑이란 뭘까요.....

  • 7. 겨울
    '13.8.2 4:43 PM (112.185.xxx.109)

    한번도 안 들어돳음

  • 8. ......
    '13.8.2 4:46 PM (175.249.xxx.77)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면 어느 기간 사귀어야 하는 건데....

    쫓아 다닌 남자들은 많았는데(자랑아니고..)......시간을 두고 사귀질 않아서.....3명 정도?

    그런 의미에서 첫 번째 댓글 다신 분 대단...^^

  • 9. ..
    '13.8.2 4:58 PM (211.44.xxx.244)

    고백은 못받았고요 ㅎㅎ
    결혼하자는 말은 두 명에게 들었네요

  • 10. 비누
    '13.8.2 5:01 PM (211.202.xxx.11)

    사랑에도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 11. 해결전문가
    '13.8.2 5:06 PM (202.30.xxx.237)

    114에 전화하세요.

  • 12. 푸하하
    '13.8.2 5:09 PM (211.192.xxx.72)

    전문가님 오랜만에 등장하셔서 이렇게 큰 웃음을 주시다니ㅋㅋㅋㅋㅋ

  • 13. ..
    '13.8.2 5:22 PM (211.237.xxx.185)

    한명이요. 태어나 처음 사귄 지금 남친. 두번만난날 사귀고 세번만난날 사랑한다 했네요. 그때 들었을땐.. 설레기보다 좀 어이없고 벙쪘는데ㅋㅋㅋ 4년 되어가는 자금까지 하루에도 스무번씩 사랑한다 해요~

  • 14. 한번도
    '13.8.2 5:22 PM (1.225.xxx.5)

    없어요ㅠㅠ
    114....자주 걸어야겠네요ㅠㅠ

  • 15. 푸하하
    '13.8.2 5:44 PM (175.182.xxx.237) - 삭제된댓글

    114...
    배아파요.눈물 찔끔.

  • 16. 114
    '13.8.2 6:14 PM (119.18.xxx.101)

    ㅋ 무의식 중 첫 댓글에 실체도 없는 상대적 긴장감 같은 거 느끼실 분들 (괜히)
    114 댓글에 와르르 장벽 무너졌을 것 같네요
    저도요 ㅎ

  • 17. ...
    '13.8.2 7:06 PM (220.78.xxx.126)

    저도 사실 114에서 사랑합니다 고객님.. 이 소리에도 기분이 좋아지는 1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231 충주 가시는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도 같이 보고오세요! 효롱이 2013/08/19 654
289230 서울 강남쪽에 7,8 만원대 맛있는 한정식집이 어디일까요? 1 .... 2013/08/19 1,125
289229 여기 채플웨딩 준비 중인 예신님들 계신가요~? lovely.. 2013/08/19 1,050
289228 여의도 대교 아파트 어떤가요? 3 ........ 2013/08/19 3,165
289227 권은희 전 수사과장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격려 전.. 1 샬랄라 2013/08/19 1,167
289226 회사동료가 많이 먹어서 놀랬어요 ㅠㅠ 64 star 2013/08/19 13,468
289225 남자아이들(아들)은 어느시기에 키가 피크로 크나요??? 15 180넘자 2013/08/19 4,749
289224 ...가녀린 국정원 여성요원의 댓글모음.jpg 9 출처 엠팍 2013/08/19 1,767
289223 면세점 강추제품 추천해보아요~~ 2 첼로 사랑 2013/08/19 1,971
289222 농협에서 피조개 샀어요(요리방법) 1 태안 2013/08/19 1,973
289221 갑자기 외삼촌이 돌아가셨는데 4 갑자기 2013/08/19 1,727
289220 어머니 둘째 낳으라 마세요 7 며느리 2013/08/19 1,999
289219 여자 구실.. 정체는 사람아픈 심리 이용하는 사기꾼이었습니다. .. 28 .. 2013/08/19 5,064
289218 컵 씻는 게 넘 싫어서 종이컵 쓰고 싶어요 16 2013/08/19 2,515
289217 분당이나 수지 쪽에 어깨 통증을 잘 치료해주는 병원 좀 가르쳐 .. 15 통증 2013/08/19 5,327
289216 웹툰 좋아하시는 분~ 추천하나 합니다 9 웹툰 2013/08/19 2,133
289215 <제주도민의 외식생활에 대한 인식조사> 참여하실 분 .. 4 white .. 2013/08/19 854
289214 중학생 치아교정 여쭐게요.. 8 치아교정 2013/08/19 1,934
289213 회원님들은 생리할때 잠이 많이 오지않던가요 8 님들 2013/08/19 6,369
289212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5 그때걔 2013/08/19 1,446
289211 우리나라가 아열대기후에 근접했다는데 6 필리핀? 2013/08/19 2,230
289210 카레가 너무 짜게 됐는데, 뭘 넣어야 할까요? 16 ㅇㅎ 2013/08/19 10,002
289209 판단좀 해주세요 4 ;... 2013/08/19 724
289208 국정조사.. 흥미진진 2 청문회 2013/08/19 969
289207 스마트폰살까요 테블릿 살까요 2 망설 2013/08/19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