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예스맨이라는 영화다들아시는지~~??"

fasfsdf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3-07-26 02:23:49

오래전부터 보려고 했던 영화 ' 예스맨 ' 은 2008년 개봉작이니 4년이나 지난 다음에 봤네요;;; 암튼 봤으니 다행ㅎㅎ

전 짐 캐리 (Jim Carrey)하면 생각나는 영화는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보여줬던 '트루먼 쇼'에요. 그때 짐캐리는 제게 참 강한 인상을

남겼었죠... 평범하게 생겼지만 정말 어떤 역할이던 소화할수 있는 진정한 전천후 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 볼만한 영화는 캐이트 윈슬랫과 함께한 '이터널 선샤인'이 있지요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예스 맨' 보다는 훨 진지하지만 인간의 사랑에 대한 해석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예스 맨 (Yes Man, 2008)

미국

짐 캐리(Jim Carry), 주이 디샤넬 (Zooey Deschanel)

우리는 흔히 바쁘지 않으면서도 누가 만나서 뭘 하자고 하면 마냥 핑계를 댄다. "미안하지만 내가 일이 생겨서..."

그렇다고 집에 혼자 머무른다고 뭘 하는것도 아니지만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고 그렇게 나날들을 보내버린다. 이는 서구적인 것일까?

아닌것 같다... 그렇다면 20대들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인가...아니다.

생각해보면 점차 어른이 될수록 '거짓말'이 늘고 핑계도 많아지는것 같다. 어린시절때 시간있을때 누가 놀자고 하는데 바쁜척하며

둘러댄적은 분명히 없었다...

감독은 이런 어른들의 "핑계병"(?)을 꼬집는것 같다. 사실 하고싶은건 거의 할수있는 어른...그러나 현실은 마음의 문은 굳게 닫히고

도전적인 생각은 찾아보기 힘들어보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뭐가 어디부터 잘못되었다는 것인가?


영화가 말해주는 해결책은 간단하다...

"예스"

우리가 수많은 기회를 날려버리며 시간을 허비하는것은 "노"를 입에 달고 다니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물론 현실적으로 봤을때 몇몇 과장된 부분은 있지만 짐 캐리가 연기하는 주인공의 삶은 "예스" 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이성관계, 직장에서의 성공, 이웃관계, 친구들과의 관계, 개인의 행복까지도 완전히 변화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면 된다". 살아가면서 참 지긋지긋하게 듣는 말이지만 막상 듣고 어떻게 일상을 변화시켜야 하는지는 모를 수도 있다.

'예스 맨'을 보면 '예스'라고 말하는 것의 진정한 힘, 누구나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도 일단 부딛혀 보면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못해, 나는 할 수 없어"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더 빈번하게 하지 않나 싶다.

아직 자신이 젊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편견쯤은 깰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 댓글확인 해보세요 ㅎ

IP : 115.137.xxx.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asfsdf
    '13.7.26 2:24 AM (115.137.xxx.84)

    영화보는곳좀 알려드릴께요 ㅎ http://is.gd/mI7nFy 여기 들어가시면 예쓰맨
    말고도 다른 영화나 드라마등등 바로 볼수있더라구요 ~~ ㅎㅎ 한번 가보셔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268 82쿡에만 접속하면 특정 광고창이 뜨는데요 1 언젠가는 2013/07/30 1,121
282267 휴대폰 만지다보면 원치않게 통화가걸리는 경우 2 알려주세요 .. 2013/07/30 2,068
282266 카톡에서 친구목록에 바로 뜨는 건 어떤 경우인가요? 2 퍼오인 2013/07/30 1,870
282265 제주도 7-8월에 긴바지 입고가면 이상할까요 6 제주도 2013/07/30 1,995
282264 원글삭제하겠습니다 44 레드힐 2013/07/30 6,921
282263 남편이랑 여행와서 계속 싸웠네요 ㅠ 66 bo 2013/07/30 15,289
282262 초등4학년딸 외음부가 가렵다하는데 10 미소 2013/07/30 3,313
282261 정말 이런 택시기사님도 있네요 1 높은하늘1 2013/07/30 2,122
282260 저처럼 상체에 열 많은 체질 질문이 있어요 5 궁구미 2013/07/30 3,045
282259 두돌 아들.자꾸 내 콧구멍에 손가락넣어요ㅠ 10 콩콩잠순이 2013/07/30 2,626
282258 아이에게 타이레놀 5 해열제 2013/07/30 1,209
282257 압력밥솥말구요 그냥 밥솥 밥맛 좋나요? 2 밥솥 2013/07/30 1,205
282256 노란토마토는 라이코펜이 있나요? 1 노란토마토 2013/07/30 1,200
282255 프라하, 할슈타트, 뮌헨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다녀오신분~ 15 여름휴가 2013/07/30 3,327
282254 안내상 "술친구 설경구 이문식 나보다 잘돼서 질투, 배.. 41 zzz 2013/07/30 18,064
282253 지금 이러면 미친짓이겠죠. 14 ... 2013/07/30 5,388
282252 보험금 청구 대행사 문의 6 깜빡쟁이 2013/07/30 1,225
282251 여자 혼자 원룸사는건 위험할까요? 15 자취 2013/07/30 7,893
282250 초등 5학년 딸아이 오늘 목욕 시키는중에.... 12 고민맘 2013/07/30 13,642
282249 서울 살고싶은 소형아파트...어디세요? 14 두영맘 2013/07/30 5,245
282248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지 말라는 말이요... 7 !!! 2013/07/30 5,303
282247 순진한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는 비법이라도 있는걸까요? 9 mm 2013/07/30 11,540
282246 장마가 아직 안끝난 건가요? 1 비가 또 와.. 2013/07/30 1,434
282245 근심이 커지니 아무도 만나고 싶지않아요 10 2013/07/30 4,129
282244 양희경 김치 드셔보신분~~ 1 김치 2013/07/30 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