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를 내야 그제서야 움직이는 큰아이

플라이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13-07-15 08:44:04
큰아이가 똑같은 말을 5번씩해도 엄마말을 귓등으로
듣는지 전혀 반응이 없어요~ 그러다가 언성을 높히고
화를 내면 그제서야 죄송하다면서 움직어요
그런데 문제는 늘 이생활이 반복입니다
어제 혼났으면 오늘은 알고 빠릿빠릿 눈치껏해야하는데
똑같은걸로 또 똑같이 혼이나고 있어요
정말 이젠 답답하고 짜증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무 심적으로 동요가 없는가봐요
한참 어린 동생도 참 알아서 잘하는데 큰애는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IP : 180.64.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7.15 8:47 AM (223.62.xxx.50)

    소극적인 반항이예요

  • 2. ㅇㅇ
    '13.7.15 9:29 AM (218.149.xxx.93)

    반항인데.. 평소 아이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 한번 돌이켜보는 것도 좋으실 듯..

  • 3. 저도
    '13.7.15 10:24 AM (121.136.xxx.67)

    저번에 비슷한 글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소통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하셨거든요.
    그러고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 4. 저는 그런 반항 받아줄만한
    '13.7.15 10:45 AM (122.36.xxx.13)

    성격이 아니라서 그럴경우에는 고집피운상황을 적어두었다가 본인이 저에게 요구 하는 사항을 고집피운상황 얘기하며 단칼에 거절합니다
    그러면 제 딸같이 욕심이 있는아이라면 그런반항 안하더라구요
    왜냐면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걸 제가 아주 뒷받침을 잘해주고 있거든요... 나가서 인정받는거 좋아하기도하고....친구들과 노는것도 좋아하고 예쁜거 가지는것도 좋아하고... 이런걸 다 차단해버립니다
    그럼 욕심이 있는 아이는 백기듭니다. 근데 이런것도 욕심이 있는 애들에게 효과가 있지만 의욕이 없는 애들은 별로 효과가 없을거 같아요 제아이는 참고로 초등 고학년이에요

  • 5.
    '13.7.15 10:52 AM (221.139.xxx.10)

    아이들이 발딱발딱 말을 잘 들어주면 얼마나 편할까요.
    저도 항상 고민하고 책도 뒤져보고 했답니다.
    아이들이 그러는 것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어른도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을 듯해요.
    특히 뭔가에 집중을 하고 있을 때는 정말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 답니다.
    소리는 들려도 그 집중의 시간을 놓치기 싫은 거죠.
    그 몰입을 하는 시간을 아이에게 하락해주세요.
    몰입하는 아이가 나중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엄마 눈치 보는 아이들이 즉각적인 반응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819 집 나왔는데 갈데가 없어요 18 jj 2013/08/01 3,822
282818 다른 지역도 더우세요? 13 ,,, 2013/08/01 1,847
282817 우울증은 스스로 극복 못하나요? 8 ㅠㅠㅠㅠㅠ 2013/08/01 4,061
282816 극장 어느 좌석이 좋은건가요? 4 궁금이 2013/08/01 1,551
282815 국민여론 70.6% 특검이라도 해서 국정원 대선조작 파헤쳐야.... 8 .. 2013/08/01 1,092
282814 지금 시청광장으로 나갑니다. 3 앤 셜리 2013/08/01 1,301
282813 집권세력의 오만이 불러온 ‘거리의 정치’ 샬랄라 2013/08/01 715
282812 [원전]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통로 2년여 방치 참맛 2013/08/01 926
282811 미니당구대 추천 2 미니당구대 2013/08/01 1,109
282810 딸아이가 공부랑 거리가 먼것 같아요... 13 육아고충 2013/08/01 3,047
282809 옥수수에서 나온 하얀 벌레 5 2013/08/01 1,513
282808 포항 지금 어떤가요?? 2 포항지곡 2013/08/01 1,043
282807 대학원 진학때문에 고민되는데 2 당신 2013/08/01 1,174
282806 친구 아이가 인사를 안하는데 보기 좀 그러네요.. 21 안녕하세요 2013/08/01 3,807
282805 군대 훈련 가는 애가 썬크림 사오라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08/01 1,659
282804 여야 대립 심화…”장외투쟁” vs. ”자폭행위” 1 세우실 2013/08/01 1,196
282803 공감가는 이효리 글 13 선플 2013/08/01 4,817
282802 어제 어느님이 올려주신 슬픈 사연 영상때문에 2 어제봤던 2013/08/01 1,096
282801 종종 엉뚱하게 읽어요 ㅠㅠ 12 오십대 2013/08/01 1,747
282800 나갈때 멀티탭 다 끄고 나가는데 계량기는... 6 ... 2013/08/01 1,970
282799 민주당의 성추행을 폭로한다. 6 ........ 2013/08/01 1,604
282798 전병헌 “협상 결렬되면 두 발 모두 광장에 디딜 것 전면적 장외.. 2013/08/01 623
282797 여왕의 교실 여운이 남는 어록 7 오후 2013/08/01 1,936
282796 유니폼 질문 유니폼 2013/08/01 757
282795 차영 대변인 한때 좋아했었는데... 19 잠실 2013/08/01 10,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