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고개숙여서 감사표시 꼭 합니다. 자전거타고 갈때 차가 양보할때두요.

보티첼리블루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3-07-13 20:59:56

일본에서 20년 전에 살았었는데

그때 자전거타고 가다 차가 양보해주면 고개를 숙였었어요.

한국에 와서 안했죠.

 

요즘 제가 그걸 다시해요.

걷다가 차가 양보해줘 멈춰도 고개 숙이구요.

자전거타고 가다 차가 멈춰줘도 고개 숙이구요.

여하튼 고개 숙여요. 돈드는것도 아니고 감사표시 해야 편할거 같아서요.

 

언젠가 번지겠죠.

뭐라하지 마세요. 저는 그냥 해야할것 같아서요. 고마워서요.

살다보니 고마운 일이 많더라구요.

IP : 180.64.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트
    '13.7.13 9:10 PM (124.5.xxx.140)

    가서도 같이 감사합니다. 인사해요.주거니 받거니해야 더 신나서 하는게 인사인듯손동작이든 고개 숙여서든 감사표현 하는거정말 필요해요
    같이 화이팅 합시다! 다른 곳에서도 우리와 같은 생각 갖은
    분들이 있으시겠죠. 분명 좋은 바이러스입니다. ㅎ

  • 2. 저도해요
    '13.7.13 9:20 PM (121.165.xxx.189)

    오래 나가살다 들어왔는데 아직은 그때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서요..
    근데 인사해도 받아주는게 참 인색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제일 황당한건, 백화점이나 은행같은 곳에서 문열고 들어갈때
    뒷사람 배려해서 손잡이 잡고 있으면 멀뚱멀뚱 쳐다보면서 슥 지나쳐 들어가요.
    것두 줄줄이.... 전 도어맨, 아니 도어아줌마가 되죠 ㅋㅋ

  • 3. 저도 해요.
    '13.7.13 9:46 PM (125.178.xxx.48)

    차가 먼저 양보해주면 저도 길 건너가기 전에 가볍게 차주에게 목례하고 지나가요.
    언젠간 퍼지지 않을까요?^^

  • 4.
    '13.7.13 10:25 PM (116.123.xxx.30)

    저도 고개 숙여서 감사표시합니다
    근데 가끔 운전할때 차안에서 욕도 실컷 한다는 이면이 ㅠ

  • 5. 하니
    '13.7.14 12:12 AM (211.54.xxx.133)

    당연히 그렇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도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207 휴가 왔는데 8개월 아기가 열이나는데 6 .. 2013/08/08 1,512
285206 어머니손이 약손 뒷목뻣뻣 전.. 2013/08/08 602
285205 호텔 예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요? 14 축의금 2013/08/08 6,809
285204 아 정말 욕나오게 덥네요... 1 부산 비좀와.. 2013/08/08 1,288
285203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vs 투윅스 12 .. 2013/08/08 3,504
285202 아직 아기지만 버릇을 고쳐줘야 할까요?? 절 안 무서워해요 32 요녀석 2013/08/08 3,936
285201 중1 딸아이 생리양이 줄었어요 8 .... 2013/08/08 1,456
285200 방사능 생태가 어디로 갔을까? 흰조 2013/08/08 937
285199 답없는 답을 찾고자 멍하니 야근중 야근중 2013/08/08 713
285198 재밌다해서 봤는데 윤시윤 막춤의 대가 ㅋ 4 맨발의친구 2013/08/08 1,301
285197 동영상 편집 급질문 2013/08/08 544
285196 야식스타트 끊을게요 바톤받으실분? 10 2013/08/08 1,462
285195 제주 코코몽 에코파크 다녀오신분이요~~~ 1 코코몽 2013/08/08 1,274
285194 아까 노래 제목 묻던 82csi 찾던 분 왜 지우신 거예요? 2 답글 단 사.. 2013/08/08 727
285193 사주... 논란을 보면서.. 제 생각은. 3 -__- 2013/08/08 1,967
285192 2g폰 쓰는데요 배터리 구매할 방법 4 없는지요? 2013/08/08 1,119
285191 김성재 보고싶네요 3 ... 2013/08/08 2,260
285190 지금 다른 집도 그런가요? 15 혹시 2013/08/08 5,935
285189 이별 두달째.. 한번도 연락없는걸 보면 마음이 완전 떠난거겠죠?.. 8 이별후 2013/08/08 14,218
285188 사람들의 시선이 덜 신경쓰이는 여행지? 있을까요? 11 여행 2013/08/08 1,415
285187 안철수 "단독회담 또는 3자회담으로 결과내야".. 15 탱자 2013/08/08 1,359
285186 에어컨 전기절약법 알려주세요!!! 5 가을바람 2013/08/08 3,172
285185 진상은 에미 2013/08/08 789
285184 요리나 그릇 좋아하시는분들 가르침을 주세용 2 사고시포 2013/08/08 1,377
285183 항공사에서 할인율 들어가 보니... 1 9월제주여행.. 2013/08/08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