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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 관련 문의드려요.

안하고파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3-07-03 17:14:01

얼마 전 3~4일 동안 아이 낳고 생긴 치질 부위가 아프더라구요.

앉을 때나 설 때 조심해서 일어나야 할 정도로요.

아파서 병원가니 심하진 않지만 수술 하자고 해서  날짜를 잡아왔어요. 

근데 3~4일 지나니 너무 멀쩡해요.

아픈것도 처음이었고,그 전에 며칠 제대로 못자고 일하고 운동하고 몸이 좀 피곤했었어요.

그것 때문에 아픈거였나본데 수술 꼭 해야 할까요?

저는 변비도 없이 하루에 1~2회 변 잘보고,피도 본 적 없거든요.

여름이라 수술 하고서도 걱정이고,그러네요..

경험자님이나 전문가님 계심 답글 좀 부탁드릴게요.

 

 

IP : 112.152.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13.7.3 5:47 PM (183.109.xxx.150)

    저 작년 7월말에 수술했어요
    시간이 여름밖에 없었거든요
    수술전에 가끔 괜찮을때는 마음 접었다가 또 재발하면 후회하고 정말
    지긋지긋하도록 반복이었는데 수술날짜잡고 수술후 치료랑 주의사항 검색하다가
    얼마나 무서워했는지 정말 취소하고싶은 마음 굴뚝이었거든요
    의사샘도 날짜에 맞추다보니 그 병원에서 경험 별로 없어보이는 제일 젊은분 --
    그런데 하고나서 고생별로 안했고 제일 잘한 일들중 하나가 되었네요
    지금은 피 안나도 조만간 더 커질거 분명합니다
    일이 더 커지면 수술하고도 고생더 심하구요
    날짜를 바꿀수있다면 여름을 피하는게 좋긴하겠지만
    수술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 2. 그거
    '13.7.3 7:11 PM (125.138.xxx.133)

    살 튀어나온 치핵 말씀인거죠?
    아프거나 다른증상없으시면 그냥 놔두심이..
    저두 항문외과 갔었는데
    의사분말로 미용상?걸리는거 말고는 할필요없다고 했어요
    자기도 있는데 그냥 안하고 놔두고 있다고.

  • 3. 표독이네
    '13.7.3 7:45 PM (112.149.xxx.111)

    3-4기 정도면 모르겠는데 사는데 불편하지 않음 그냥 살아라고 하더라구요. 한참 고민하다 병원갔더니 -좌욕하는게 도움된다니 자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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