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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단히 싸갈만한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 아이디어 부탁요

아침밥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3-07-03 15:09:27

남편이 요즘 조금 일찍 나가서 일하네요

사무실이 멀어서 도착하면 조금 출출할 거 같은데 아침은 안먹겠대요 집에서는...

 

그래서 삼각김밥 싸주는데요

문제는 오전에 급히 회의가 잡히면 오후 점심식사후 출출할때쯤 먹기도 하나봐요

그러니까 실온에 몇시간도 견딜수 있게 만들어 주고픈데

도통 아이디어가...^^;

 

저는 제육볶음이나 날치알 같은것도 넣어보고 싶은데

아무래도 김치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요 (안 상하게 하려면)

 

육류는 안넣어야할까요?(참치김치는 해봤어요)

그리고 샌드위치는 물 안생기게 간단히 (옆으로 야채 흘리지 않게) 뭘 넣으면 좋을까요?

 

날이 더우니 음식에 더 신경이 쓰이네요 ^^ (정작 저는 맨날 야채에 고추장만 주구장창 비벼서...입맛도 없고...ㅡ.ㅡ;;)

 

고견을 부탁드리옵니다

 

 

IP : 1.241.xxx.6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은계란
    '13.7.3 3:18 PM (124.148.xxx.219)

    삶은 계란이랑 바나나 정도 생각나네요. 식초 많이 들어가야 안쉰다고 하는 데
    아니면 얼음팩 활용하세요. 집롹 판판하게 얼려서 두겹 겹쳐도 안새요.
    샌드위치 싸서 하루밤 얼렸다 내보내는 수도 있구요.

  • 2. www
    '13.7.3 3:18 PM (211.40.xxx.114)

    김치 볶음, 멸치볶음, 연어구운것?

  • 3. ...
    '13.7.3 3:20 PM (58.120.xxx.232)

    재료를 아침에 손질해서 싸면 오후까진 괜찮아요.
    마지막에 김 끝에 매실청을 살짝 발라서 붙이면 김밥이 덜 상한다고
    방송에서 그러던데 삼각김밥에 응용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햄, 맛살들도 다 아침에 끓는 물에 데치거나 팬에 구워서 하면 안상합니다.

  • 4. 아침밥
    '13.7.3 3:21 PM (1.241.xxx.69)

    헉~!!! 오늘 도통 아이디어가 안생겨 밥 사이에 김치랑 계란 반숙넣었는데 ㅋㅋㅋ
    우쨔~!!!

    하루전에만 이글을 올렸더라도...ㅎㅎㅎ

  • 5. 초간단
    '13.7.3 3:23 PM (202.30.xxx.226)

    유부초밥이나..속재료 없이 그냥 딸기잼 바른 샌드위치 싸주겠어요.

    치즈같이 싸서..먹을때..사이에 넣어서 먹어도 좋을 것 같고요.

  • 6. 그린그리미
    '13.7.3 3:24 PM (58.120.xxx.40)

    샌드위치는 소금에 절여서 물기 꼭 짠 오이+삶은계란 다진거+마요네즈 이렇게 해서 만들어주면
    먹기도 편하고 맛도 있어요.

  • 7.
    '13.7.3 3:27 PM (223.62.xxx.43)

    보냉 도시락 가방있쟎아요
    전 아이 오후 수영강습할때 거기에 삼각김밥이랑
    음료수 담아주거든요.

  • 8. 오이지나 무말랭이
    '13.7.3 3:30 PM (223.62.xxx.187)

    오이지나 무말랭이 무친거 다져서 삼각김밥 속으로 넣어도 좋아요. 쉬지도 안고 매콤한맛도 있어서 입맛도 돌고..
    멸치볶음 같은것도 좋고요.
    샌드위치는 전 햄이나 계란에 치즈, 양파랑 피클만 넣어주네요. 피클은 물기 꼭 짜서 넣으면 흐르지 않고요

  • 9. ...
    '13.7.3 3:32 PM (210.96.xxx.206)

    아이디어 얻어 갑니다, 감사해요!

  • 10. 전직 고3맘
    '13.7.3 3:39 PM (210.206.xxx.20)

    보냉가방에 생수 500미리짜리 얼려서 같이넣으세요 냉매역활해서 안상합니다

  • 11. 생수통요
    '13.7.3 3:42 PM (124.148.xxx.219)

    근데 생수통 얼린 거는 플라스틱이 얼면서 벌어지면서 비스페놀? 환경호르몬 이런 거 나온 다길래..

    냉매로만 사용하고 물은 먹지 않고 있어요.

  • 12. ...
    '13.7.3 3:43 PM (117.111.xxx.25)

    지리 멸치볶음..

    쇠고기 갈아넣은 볶음고추장

    무간장짱아찌

  • 13. 아침밥
    '13.7.3 4:18 PM (1.241.xxx.69)

    우와~! 아이디어 초초짱~! 좋네요 ^^

    저희남편 탄수화물에 목메는 사람이라 한동안 이 메뉴 돌리고~돌리고~ 해서 줘도 뭐라 안할듯해요 ^^
    우선 김밥과 연계해서 몇개 만들어보고
    초밥도 연계해서 몇개 만들고
    고기도 된다니 해볼께요 (울 남편 불백에 목슴건 남자ㅋ)

    그리고 제가 손이 둔해서 소위 사라다 종류는 한번도 안해봤는데 이번기회에 만들어 봐야겠네요
    가끔 저도 빵이나 밥에 먹고 싶어도 못한다는 이유로 참았는데 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냉매로 물을 얼려간다~! (이건 생각지도 못했슴 레알~신세계!)
    이것만 해결되면 되겠네요
    근데 문제는 울 남편도 손에 뭐 들려 다니는거 무지 싫어라해서
    가방에 냉매를 넣어갈지...(그 비슷한 물도...)

    이시점에서 바나나가 비싸진게 좀 안타깝네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

  • 14. 초간단 샐러드
    '13.7.3 4:23 PM (202.30.xxx.226)

    상추 가위로 적당히 잘라 샐러드 볼에 넣고 그 위로 참치캔 혹은 닭가슴살캔 하나 따서 올리고

    아몬드 갈아서 토핑한 다음 취향대로 드레싱해서 먹으면..완전 초간단 샐러드에요.

    주말 아침 온가족 늦잠 자는데 큰 아들 과외갈때..이렇게 주면 아주 좋아라해요.

    해주는 저도 더 좋고요.

  • 15. 아침밥
    '13.7.3 4:38 PM (1.241.xxx.69)

    오뚜기 누룽지도 한번 시도해볼께요(어떤맛일까 궁금하긴했어요 ^^)

    누룽지는 겨울에 아침으로 먹으라면 좋겠네요

    섬세한 조언도 감사합니다

  • 16. 간단식사
    '13.7.3 6:49 PM (61.74.xxx.243)

    좋으네요. ~
    저는 우리애 그냥 고구마 삶고, 토마토쥬스랑 점심 먹으라고 싸줬는데.

  • 17. ㄷㄴᆞㄱ
    '13.7.4 12:41 AM (14.46.xxx.201)

    간단히 싸갈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 종류들이 많군요

  • 18. ....
    '15.12.4 8:14 PM (64.180.xxx.72) - 삭제된댓글

    샌드위치 팁...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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