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립미술관 고갱전 다녀왔어요. 정말 좋네요~!

타히티 조회수 : 5,264
작성일 : 2013-07-02 14:16:21
엊그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하는 고갱전 다녀왔어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주말인데도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ㅎㅎㅎ
티켓은 만삼천원이고.
전시 구성이 너무 좋았어요. 보통 외국 유명작가 전시회 하면 대표작 한두개밖에 안들어오잖아요.
근데 유명한 작품도 4개 정도 있었구요...
전반적으로 풍부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만삼천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솔직히 외국 여행 가도, 내셔널 갤러리 오르세 미술관.. 이런데에는 한 작가의 작품들이 몇점밖에 없잖아요.
근데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 한군데 모여있으니까 더 좋더라구요.^^

글구 오히려 더울때 가면 사람이 없어서 한산하게 볼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어요.
앤디워홀전시회 갔을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서서 봤었거든요;;ㅋㅋ
암튼 고갱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녀오셔도 정말 후회하지 않을것 같아요~~~~
IP : 115.143.xxx.1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13.7.2 2:19 PM (119.64.xxx.60)

    지난주말에 방바닥만 긁었는데 가볼걸 그랬네요~ 전시회 정보 감사해요~

  • 2. 플럼스카페
    '13.7.2 2:27 PM (211.177.xxx.98)

    서울시 다둥이카드라고 우리은행에서 만드는게 있어요. 두 자녀부터 만들 수 있는데 이걸 아는.분이 별로 없어요.
    서울시립미술관 특별전도 본인은 무료여요. 애들이랑 가면 엄마것은 무료...
    서울랜드 주차료도 반값(어린이동물원도 세 자녀면 30퍼센트 할인). 목동운동장 주차료도 할인 되고요 이마트가서 등록하면 더블 마일리지여요. 그런데 어디고 붙여놓은 곳은 없어요. 물어보면 해줍니다-.,-

  • 3. 샬랄라
    '13.7.2 2:28 PM (218.50.xxx.51)

    저도 미술관 가는 것 좋아해서 몇 시간동안 보고왔어요. 보고 쉬고 보고쉬고 하면서요.

    그런데 제 느낌으로는 유럽에 있는 그림들의 색감이 더 좋은 것으로 느껴졌어요.

    그래도 서울에서 이렇게 보는 것이 어디에요. 그래서 오래동안 보았어요.
    홍보가 부족해서 그런지 관람객은 생각보다 적었어요.

    아마 한국일보 사정 때문인것 같아요.

  • 4. 우와
    '13.7.2 2:33 PM (124.80.xxx.206)

    원글님 그리고 플럼스카페님 좋은 정보 감사해요. ^^

  • 5. 언제까지 하나요?
    '13.7.2 2:3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방학때 한번 가보고 싶은데 미어터지려나...

  • 6. ..
    '13.7.2 2:49 PM (112.152.xxx.115)

    고갱전,다둥이카드 할인 혜택 정보 감사합니다.

  • 7. 샬랄라
    '13.7.2 3:00 PM (218.50.xxx.51)

    9월달 까지 인것으로 기억합니다.

  • 8. 타히티
    '13.7.2 3:44 PM (115.143.xxx.126)

    다둥이 카드...대박이네용. 근데 전 아직 자녀가 없어서 ㅠㅠ 나중에도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네요..ㅋㅋ

  • 9. 자끄라깡
    '13.7.2 8:06 PM (220.72.xxx.163)

    작품은 괜찮은데 사람은 참~ 별로야.

    유럽이 아니면 다 뭐처럼 생각하고 몇 번이나 프랑스 화단에 끼어들려다가
    안되니까 타히티로 가서는 어린 애들한테까지 성병 옮기고
    제국주의 의식 쩔어서리......내가 참아야지.

  • 10. 타히티
    '13.7.2 8:17 PM (223.62.xxx.224)

    저도 달과6펜스 읽으면서 그의 인간성은 쓰레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까미유 이야기는 몰랐네용.
    암튼 예술가들이 아무래도 범인의 세계를 뛰어넘어야 하니 인간성은 ㅆㄹㄱ인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 11. 엥?
    '13.7.2 8:39 PM (178.21.xxx.131)

    전... 님 헷갈리신듯..

    까미유끌로델은 로뎅의 애인이었는데요.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셨나봐요.
    뭐 고갱도 그닥 착한 남자는 아니었지요.

  • 12. ㅋㅋ
    '13.7.3 1:22 AM (211.246.xxx.61)

    하하 윗님 감사해요 ..잠시 착가ㄱ 했어요.
    ㅎㅎ캄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966 턱이 너무 없으면 빈티 나지 않던가요? 31 // 2013/07/30 16,467
281965 성수기때 제주여행 다녀오신분께 여쭤봅니다 17 성수기 2013/07/30 3,654
281964 지금 생방송 오늘 아침-아내가 무서워서 집나가 사는 남편 12 룽룽 2013/07/30 4,452
281963 아기들 고등어 먹이세요? 7 생선 2013/07/30 4,080
281962 남편 정장양말 자꾸 구멍이나요 3 양말 2013/07/30 1,507
281961 아...맞벌이 돈 모으기 힘드네요 11 스쳐 지나가.. 2013/07/30 4,739
281960 사는게힘들어요 ᆞ뭐든 잘못되요ᆞ뭘 결정할때 힘들어요 ᆞ잘못될까.. 10 엄마 2013/07/30 1,987
281959 센스 문제인건지. . . 1 이건 2013/07/30 965
281958 상대적 박탈감 때문일까요. 4 2013/07/30 2,083
281957 7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7/30 619
281956 "'전땡' 시절에도 기자저항 있었거늘 지금은...&qu.. 3 샬랄라 2013/07/30 1,164
281955 키자니아 싸게 가는 법 갈차주세요! (미리 감사^^) ... 2013/07/30 3,424
281954 이런경우에 어떻게 하실껀가요? 1 돌직구? 2013/07/30 800
281953 유기농 배달 우유 추천해주세요~ 8 우윳빛깔 2013/07/30 2,038
281952 아침 출근 지하철에서 통화 소음 너무 싫으네여 1 출근길 2013/07/30 907
281951 제 아이는 어느대학을 갈수 있을까요 16 2013/07/30 3,420
281950 7월 3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7/30 792
281949 pt식단중 바나나대신 넣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15 ㅡㅡ 2013/07/30 5,263
281948 7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30 754
281947 비밀문서로 들통난 4대강 '대국민 사기극'의 전말 3 샬랄라 2013/07/30 1,253
281946 부리부리한눈 큼직한이목구비는 어떤화장을해야할까요? 7 o 2013/07/30 2,580
281945 아소 日부총리 "나치 수법 배워 개헌해야" 3 샬랄라 2013/07/30 1,162
281944 어제 촛불 다녀왓어요. 5 앤 셜리 2013/07/30 1,123
281943 남편이 조건만남을 할려고 준비중인걸 알았어요 17 개버릇 2013/07/30 13,278
281942 프라하서핸드폰으로호텔에전화하려면 1 프라하 2013/07/30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