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실하다가 금 떼운 거 빠졌어요 ㅠㅠ 치과 후기

ㅠㅠ 조회수 : 8,480
작성일 : 2013-07-01 14:07:19

어젯밤 오랜만에 신나게 치실을 하는데

혀에 뭔가 떨어지는 거에요.. 금 떼운 거 ㅠㅠ

 

원래 자리에 일단 잘 끼우고 오늘 아침에 치과에 갔는데

안에가 더 썩었다며.. 더 갈아내고 다시 치료해야 한대요..

금 또는 지르코니아? 둘중에 하나 고르고, 금액은 27만원으로 같대요 ㅠ 흐미.. 내돈

 

(지르코니아는 처음인데.. 금액 같다면 금보다 낫나요?)

 

떼운 금은 자기네들 주면 다시 떼우는 금액(27만원)에서 5000원 할인해 주겠다는데

그냥 달라고 했어요~ 왠지 제가 팔면 더 비싸게 받을 수 있을거 같구?ㅎ

 

치실을 앞으로 하지 말아야 하냐 물으니

하는게 좋대요~ 떼운게 떨어진거는 치실때문이 아니라 썩어서라구..

빨리 알게돼서 더 좋은거라며~ 맞는 말인듯?

 

그리고 기분 좋았던거는

스켈링이 보험적용이 오늘부터 되길래 하고싶다고 했더니

치석이 하나도 없어서 깜짝놀라셨대요~

마치 어제 스켈링 한것마냥 이 뒷부분까지 깨끗하다며..

 

제가 평소에 TV나 컴터하면서 칫솔질 하는데

화장실 들어가서 하면 빨리 헹궈내게 되던것이

밖에 나와서 딴짓거리를 하면서 하니까

보통 5분 넘게 칫솔질을 완전 구석구석 하거든요~

이게 좀 효과가 있나 싶어요^^

 

그리고 잠시 앉아서 구강건강 365일인가? 나라에서 만든 책자같은데

그걸보니.. 실란트인가? 어금니 홈 메꾸는게 있더라구요.

저는 어금니는 다 썩었거든요. 작은거까지? 충치 치료한게 10개도 넘어요.

그 이유가 홈이 굉장히 미세하게 파져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엄마와 저는 미세한 홈때문인지 충치가 많고, 아빠와 남동생은 홈이 거의 없고 충치가 한개도 없거든요.

심지어 제 남동생은 이도 잘 안닦아요.. 그런데도 충치 없음 ㅠㅠ)

 

나중에 저 애 낳아 영구치 나면 홈메꾸기 해줄거에요.

충치 시러요 ㅠㅠ

 

암튼.. 이제 스켈링도 보험이 되니 1년에 한번씩은 검진도 받을 겸 스켈링 받음 좋을거 같아요.

스켈링 받고나면 확실히 입냄새도 줄고, 잇몸도 튼튼해지고..

충치 키우지 않고 조기발견 치료해서 좋은거 같아요.

 

암튼.. 제 질문..

같은 값이면 금이냐 지르코니아냐.. 고민입니다~

충치재발률, 내구성이 저는 제일 중요해요. 지르코니아가 하얘서 심미적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금보다 약할까봐 걱정이에요. 충치가 재발한다거나...

 

 

IP : 203.234.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은 것 같아요.
    '13.7.1 2:24 PM (122.35.xxx.66)

    금니로 20년 살다가 작년부터 임플란트 하면서 도자기로 바꾸고 있는데..
    1년 쓴 소감은.. 뭐 그냥 금과 똑같았구요.
    금은 가끔 쇠냄새가 나기도 했는데 그런 냄새 안나서 좋네요.

    떨어진 것은.. 안에 접착물이 다 녹아서 떨어졌을거에요.
    접착물이 녹아버리면 충치균도 잘 들어가는데 빨리 알아내고 멀쩡하게 떨어져 주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

    다시 잘 상의해 보세요... 도자기 강도가 점점 세져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657 김치가 점점 써지는데 어찌해야할까요??? 1 김치 2013/07/31 1,071
282656 캐나다 2013/07/31 899
282655 아이가 책을 이상하게 읽어요. 5 1학년아들맘.. 2013/07/31 1,704
282654 중경외시 논술 구하는거 4 문과 2013/07/31 1,864
282653 에구..수시상담 4 고3엄마 2013/07/31 1,911
282652 치과의사 선생님 계시면 봐주세요. 3 사랑니? 2013/07/31 1,625
282651 덴비는 왜 이리 비싸나요 dsdf 2013/07/31 2,092
282650 남자중학생들 방학중에도 많이 만나나요? 7 학부모 2013/07/31 1,366
282649 영어 잘하시는 분들 질문이 있는데요 11 dd 2013/07/31 2,574
282648 설국열차 15 로즈 2013/07/31 4,048
282647 부산에서 성게알비빔밥맛나게 하는집좀 알려주세요~^^ 2 여기는 부산.. 2013/07/31 1,137
282646 이게 경우에 어긋난 일인지 좀 봐주세요... 23 .. 2013/07/31 4,018
282645 밑에 김한길이 어쩌고...베일충 글 2 2013/07/31 641
282644 8월 2일에 제주도 가는데 바람막이 점퍼 가져가야 하나요? 3 제주도 2013/07/31 1,346
282643 자식이나 조카에게 적금 들어주는거 증여세 내야하나요? 1 적금 2013/07/31 2,436
282642 부동산에서 집 팔라고 연락이 왔어요 4 부동산 2013/07/31 3,531
282641 전주에서 고수동굴까지 자가용으로 얼마나 걸릴까요?? 1 2013/07/31 1,461
282640 해외여행 잔혹사 5 ........ 2013/07/31 2,923
282639 지금 나뚜루 녹차 먹고 있는데요!! 1 ... 2013/07/31 1,934
282638 힘들어죽겠는데 나만 기다리고 있는 놈! 6 mom 2013/07/31 2,215
282637 [여행기 2탄] 삼일간의 대장정 미친질주 여행기 7 미친질주 2013/07/31 1,830
282636 원래 천도복숭아씨가 갈라지고 썩어있는건가요? 2 호기심 2013/07/31 2,447
282635 제가 좋아요 32 그냥 2013/07/31 4,660
282634 약사요 1 .. 2013/07/31 1,278
282633 딸 생기니,딸밖에 모르는 남편. 11 ,,// 2013/07/31 3,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