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 의자, 발밑에 뭐 깔고 쓰세요~?

///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3-06-30 02:23:33
차를 산지 1년정도 되었는데,.... 직장 다니며 아이 키우다 보니 벌써 1년이나 지났네요. 아직 새 차라서 아끼고 예쁘게 쓰고 싶은데요, ^^ 차를 곱게 쓰기 위해 실내에 어떤 장치를 하면 좋을까요? 1. 발매트 부분에는...? 2. 의자 부분에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무얼 자꾸 흘려요. 차 안에서 음식 못 먹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뭘 좀 먹게 되더라구요.) 3. 기타 부탁드립니다~~^^
IP : 211.209.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otscience
    '13.6.30 2:56 AM (98.217.xxx.116)

    한국 시장은 다르겠자만 미국에서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요.

    바닥 매트는 카페트 재질이건 고무 재질이건 간에, 약간 더 비싸더라도 자동차 메이커에서 그 차종을 위해 파는 것을 좋아합니다.

    의자는 공장에서 나온 그대로 쓰는 것을 저는 선호합니다.
    시트 재질의 마찰력과 통풍성, 의자의 쿠션과 모양이 함께 고려되어 나오기 때문에 그냥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굳이 의자 덮개를 하고 싶으실 경우 의자 옆에서 터지는 에어백이 없는 차랑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상당히 많은 차량이 앞 좌석의 경우 의자에 사이드 에어백이 달려있습니다. 뒷좌석의 경우 사이드 에어백이 없는 차도 있고, 문에 달린 차도 있고, 의자에 달린 차도 좀 있습니다.

    자동차 실내라는 곳은 청소하기가 어려운 틈새가 많습니다. 음식 가루도 문제고 끈적끈적한 것을 묻히는 문제도 있고요. 또 차 내부는 세균 곰팡 등이 매우 빨리 증식합니다. 저는 차 안에서 음식 먹는 것을 되도록 피하는데요, 그게 차를 사람보다 중요시 여기는 게 아니고, 차를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위생을 유지하고, 그리고 차를 청소해야할 사람(제 경우 제가 직접 청소합니다.)의 편의를 배려하기 위한 것입니다.

  • 2. notscience
    '13.6.30 3:00 AM (98.217.xxx.116)

    그리고 이미 바닥 매트가 차 사실 때 부터 있었을 수도 있으니 괜히 매트 위에 또 매트를 까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 3. 원글
    '13.6.30 6:13 AM (211.209.xxx.184)

    의자가 가죽시트인데, 과자 가루가 가죽시트의 작은 구멍들(지름1mm 좀 안되는..)에 박혀있고, 썬크림 바른 손으로 시트를 만져서 군데군데 얼룩...

    썬크림 기름기가 생각보다 강하더라구요.

  • 4. notscience
    '13.6.30 6:48 AM (98.217.xxx.116)

    http://www.carolwrightgifts.com/Leisure-Travel/Auto-Accessories/Waterproof-Ca...

    이런 거 뒷 좌석에 사용해 봤는데, 커브 틀거나 브레이크 밟을 때 의자에 탄 사람이 미끄러지며 이리저리 움직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거 해도 이거 옆으로 갔다가 다시 이 커버의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과자 부스러기들이 있고요.

    어쨌든 이런 거 사실 때는 의자 덮개의 뒷면 처리가 가죽 시트를 손상시키지 않을 지 잘 살펴 보시고 사시기 바랍니다. 가죽 시트 손상 안 될 만한 것은 미끄럽고, 안 미끄러질 만한 것은 가죽 시트 손상될 것 같고 해서 고르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더군요.

    공장에서 나온 바닥 카페트 매트 위에 고무 매트 까는 것의 경우, 그렇게 해 보다가 나중에 다 치우고 자동차 제조사에서 그 차종을 위해 파는 고무 매트 하다만 까는 것으로 바꾼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 개 덕지 덕지 까는 거 별로입니다.


    http://www.mbusa.com/vcm/MB/DigitalAssets/Accessories/All_Season_Floor_Mats.j...

    이렇게 고무로 된 것이든 카페트 재질로 된 것이든 차 메이커에서 파는 것으로 딱 한 겹만 까는 게 좋습니다.

  • 5. 위에
    '13.6.30 8:31 AM (211.234.xxx.136)

    링크 걸어주신 고무로된거 좋네요.
    카페트 같은건데 털기도 힘들고 빨아도 금방 안마르는데 교체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차에는 안이든 밖이든 치장없이 최대한 간단히 쓰시는게 좋은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039 요즘은 도시락 싸시는 엄마들 많이 없으시지만- 8 냐오냐오 2013/07/11 2,330
275038 집값 뚝 뚝..일산 아파트 5년만에 반 토막 이하 35 .. 2013/07/11 22,075
275037 오로라공주 4겹사돈이라더만 4 ?? 2013/07/11 3,446
275036 티팬티 편한가요?--; 16 .... 2013/07/11 26,179
275035 출산 두달되었어요. 3 뭘까요 2013/07/11 1,737
275034 40대 취업도전하다 떨어졌어요 4 하늘을 우러.. 2013/07/11 5,021
275033 괜찮은 에센스젤을 발견한거 같아요 -_- 2013/07/11 1,194
275032 18평, 18년된 아파트 살까요 말까요 5 2013/07/11 3,196
275031 밤낮 바껴본분 계신가요? 5 ㅠㅠ 2013/07/11 1,712
275030 생리 날짜, 주기 기록하는 어플리케이션요.. 2 초보 2013/07/11 1,601
275029 채널A, 윤경민의 중국 망언 화면 보니 9 ㄴㄷㄹ 2013/07/11 2,764
275028 댓글에보면일기는 일기장에 3 2013/07/11 1,093
275027 시부모님 아침상 메뉴 도와주셔요 9 2013/07/11 2,880
275026 한 할머니가 있어요. 7 음.. 2013/07/11 2,151
275025 궁금해요~ (중고대학생의 용돈) 아쌈티라떼 2013/07/11 851
275024 너에게 닿기를 ㅡ만화 보신분.. 3 자두 2013/07/11 1,388
275023 김밥을 싸놓으면 밥이 너무 꼬들해져요 8 ㅇㅇ 2013/07/11 2,013
275022 연예인 자주 보시는분들 실물이 어때요? 69 글쓴이 2013/07/11 83,401
275021 뷔페 음식 먹고나면 너무너무 갈증이 나요. 5 궁금 2013/07/11 3,183
275020 그러면 시댁이나 어르신들앞에서 남편지칭할때 뭐라고해요? 29 .... 2013/07/11 8,337
275019 중국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47 ... 2013/07/11 19,842
275018 오로라공주 매니저 멋있나요? 22 ㅎㅎ 2013/07/11 2,909
275017 제주도 청운식당이란데 가보신 분~~~ 4 2013/07/11 4,530
275016 초등4학년 수학이 그렇게 어렵나요? 5 dlah 2013/07/11 3,115
275015 식기세척기 설치 질문 드릴께요~ ^^; 3 워니아빠 2013/07/11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