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힘드네요..음악하는사람은 자유로운 영혼?
작성일 : 2013-06-29 16:10:52
1595410
제가 많이 힘드네요 .. 바쁘다하며 얼굴도 못본지 일주일정도 됬구 잘해주다가도 한번씩 싸우면 잘 풀리지도 않아요 .. 약간 옹고집같은 느낌도 많구요 . 남친은 공연기획하는.사람이에요 매일 바쁘구 여기저기 다니며 사람만나구요 .. 기다리다 지치고 요즘은 그만할까 생각도 드네요 만나지 10개월정도 됬는데 이정도면 권태기일까요? 이런사람은 자유로운 영혼인거같아요 항상 힘드니 .. 쿨하게 그만하는방법은 없을까요 ..
IP : 125.187.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뮤지션
'13.6.29 4:23 P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그 에미되는사람입니다
참고로 저는 아들에게 얘기하기를 음악계속하려면
결혼하지마! 그렇게 말하죠 아들이 사귀던 여친이
제게 하소연했더랬죠 어머니 저는 ㅇㅇ씨 쎄컨갇아요
음악이 본 처구요. ᆢᆢ우리아들 그 여친 참 좋아라
했지만 결국 아픔주고 끝나는사이가됐더군요
글쓴님 음악하는사람들 만나는동안 안정된 사랑의감정
나누기 매우 어려울거같네요 일찌감치 맘 접으시는게ᆢᆢ
2. ㅡㅡㅡㅡ
'13.6.29 5:22 PM
(221.163.xxx.225)
남친이 공연기획자인가요?
요즘 제가 읽고있던 책이있는데 김피디의 쇼타임 이예요.
이책읽어보니
공연기획사직원들은 아주 기냥 죽어나는구나, 그런생각만. 들었어요.
일이엄청나게많은데다가
어쩌면
애정이식은게 아니라,
직업적 특성이 그런가같아요.개인생활 거의 없더군요
아주 바빠요
대신 돈은 좀 잘버는것같아요
3. 대개
'13.6.29 6:06 PM
(58.236.xxx.74)
매력적인 아티스트들은 대개 이성을 정서적으로 착취하지 않나요 ?
본인의 매력과 에너지도 뿌려 주면서.
4. ㅡㅡ
'13.6.29 6:55 PM
(125.133.xxx.194)
같이 음악하지 않으면 참아내기 힘든 상대입니다.
자유로운 영혼 맞아요. 그래서 바람도 나고요.
그냥 출퇴근 기다리며 안정되게 살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바이바이
5. 저도
'13.6.29 8:30 PM
(116.32.xxx.5)
음악합니다. 저는 유부녀구요. 아이들도 있어요. 활동의 폭은 좀 좁긴 합니다만...
같이 활동하는 친구들의 여친들이 가끔 원글님같은 고민을 털어놓기도 합니다.
여친들 입장이 꽤나 공감이 가서(저도 여자다보니)눈치도 좀 보이고요.
음악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그런 자유로운 영혼이 아니고 정말 '공무원처럼 음악하는' 스타일도 있긴 합니다만 사실 그 자유로운 영혼들도 나이차면 안정된 가정에 대한 꿈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여건이 안되니..)나중엔 조율도 하고 그러더군요.
6. ...
'13.6.29 9:42 PM
(182.214.xxx.74)
예체능 하는 남자는 잠깐 연애할 때는 모를까 ,, 남편감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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