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인생의 어떤 스승보다 어린이집 교사한테 감사합니다..

[진심]

우리딸 딱 만 3돌 지나고 어린이집 반나절 보내기 시작했는데요..

마의 금요일 .. 주말이 다가오네요 흑;;

어린이집 선생님들 정말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진심입니다 ㅠㅠ

[초등교사들 보다]

더 수고가 많기는 해요 박봉에 사회적 대우도 그렇고
아이 유치원 다닐때 장염증세로 똥을 싼적이 있는데 그걸 빨아서 보내왔더라구요
보는 순간 눈물 날뻔 했어요 아가씨가 그러기 쉽나요

[..]

저두요...정말 이 더운 날에 애들 여러명 보육하실려면 너무 힘들꺼같아요.. 환경도 유치원보다 열악하고 월급도 적으신데..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아파서 몇일 데리고 있으면 정말 몸에서 사리가 나올꺼같더라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전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정말 감사한 의미로 더운날에 커피같은거 잘 넣구요.. 스승의날이나 명절되면 작은거라도 꼭 챙겨드려요...

[아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죠
애기들 여러명을 혼자서
엄마들한테도 얼마나 시달리겠어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안스러워요

[저도 동감~]

6세 남아 유치원 보내면서 늘 하는 말~ 선생님 존경합니다~♥ 진심.. 이에요~
내 속으로 낳은 내 아들램도 감당이 안되는데.. 항상 웃는 얼굴로 차분하게 아이 얘기 다 들어주시고 살펴주시는거 보면 정말 존경심이 절로 나와요~3세 어린이집부터 시작해 항상 좋은 선생님들 만난것 같아 늘 감사하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