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번 얘기를 해도 않하는/못하는 아이

속터지는엄마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3-06-20 07:11:12
날더우니 집에오면 물로 샤워부터해라
양말은 빨래통에 펴서 벗어놔라
교복이나 옷은 방에 걸어둬라
책상 정리 하라
제발 책 반납일 지켜라 등등등

지난 몇년간 매일 똑같은 얘기를 햐도 고쳐지지가 않아요
벌써 중2, 계속 이러고 살아야 하나요?
요즘 힘든 일도 많은데 이런 일상적인것조차 지키지 않는 아이가 정말 ... 으그


IP : 203.226.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0 7:12 AM (72.213.xxx.130)

    그 보다 잘한 것 칭찬부터 해 보세요. 학교 잘 다녀왔네~ 뭐 이런 사소한 것들이요. 무서운 중2 잖아요. ㅋ

  • 2. ㅓㅓㅓ
    '13.6.20 7:36 AM (49.50.xxx.179)

    우리애도 그래요 ..ㅎㅎ 똑같아요 한번씩 불같이 화를내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우리애는 너무 착해서 한번 대들지도 않아요 짜증은 간혹 내지만 ..

  • 3. ㅇㅇ
    '13.6.20 7:44 AM (211.209.xxx.15)

    다 그래요. 그냥 잔소리죠.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

  • 4. 샤워요
    '13.6.20 7:49 AM (124.5.xxx.3)

    그건 넘 어렵네요.
    손만 세척제로 좀 더 문질러 씻어 주기만해도 감사하죠~~
    거의 세제묻혀 휙 물묻혀 씻음 끝!
    그냥 포기하세요 ㅡㅡ;;

  • 5. 눈사람
    '13.6.20 8:04 AM (115.139.xxx.97)

    중1여자아이
    반에서 모범생
    전교선생님의 주목을 받는아이
    집에오면
    가방은 현관에 교복은 거실에 뒤집어서 훌렁
    양말은 식탁위에 마찬가지로 뒤집어서
    찝찝하다면서도 침대로 직행
    방은 어제 벗은 속옷 여기저기
    책가방은 쓰레기장
    가만둡니다
    그런걸로 잔소리 안해요
    제가 하고싶읃만큼만 해주고
    때되면 하겠지하고 둡니다

  • 6. ..
    '13.6.20 8:08 AM (110.14.xxx.155)

    우리 중딩 딸도 그중 하나도 안해요 ㅜㅜ
    샤워하고 왜 속옷을 다시 지 방에 갖다 두냐고 했더니 귀찮대요 헐
    묵혀서 장담글거냐고 했어요
    요즘은 그냥 둡니다 방문 닫아두고요
    빨래만 꺼내와요

  • 7. 그래도
    '13.6.20 8:18 AM (39.112.xxx.93)

    시켜야해요...전국 다들 해주는 엄마아래컸는데 결혼하고 진짜5년간 당황 했어요...

  • 8. 똑같은
    '13.6.20 8:45 AM (112.155.xxx.22)

    중2 아들녀석 있네요..오늘 아침 정리 좀 하라니까 자기방은 청소하지 말래요. 같은 반 친구방 비하면 아~~주 깨끗한거라면서요..사슴벌레통 3개 애완용 지네와 그 먹이인 귀뚜라미통에 온갖 학용품에 옷이 널려있어도 잔소리로만 듣고 짜증냅니다. 청소기는 돌리게 바닥만이라도 치우라니까 책상 침대에 몽땅 올려놓구 등교하네요..ㅠㅠ 아유 미워서 뒤통수 한대 때리고싶은마음 누르고 즐겁게 학교 다녀오라 했네요.

  • 9. 아이고
    '13.6.20 8:53 AM (122.37.xxx.2)

    다들 그렇다는게 위로되네요. ㅠㅠ
    웃기는건 타월은 언제나 새걸로만 꺼내쓰고 학원갈때 꺼내입은 셔츠 절대 다시 입지않고...행어에 셔츠만 몇개걸렸는지 몰라요. 정말 지긋지긋.

  • 10. 초승달님
    '13.6.20 9:04 AM (118.221.xxx.151)

    다들 비슷하네요.ㅎㅎ
    전 아이가면 방을 싹 치워준후에 아이 돌아오면 저녁에 방바닥만 청소기 밀라고 시켜요.

  • 11. ...
    '13.6.20 9:10 AM (110.14.xxx.155)

    제 딸은 치워줘도 투덜대요
    지 방에 들어가지 말라고.. 뭔 비밀이 그리 많은지
    그게 니방이냐 부모 집이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766 와인보관 어떻게하세요? 2 와인중독 2013/06/25 1,055
268765 한혜진 여자로서 정말 부럽네요! 3 부럽! 2013/06/25 2,946
268764 (펌) 기성용-한혜진 셀카.jpg 6 예쁜 커플 2013/06/25 9,825
268763 한국, 미국, 프랑스,영국의 중산층 기준이래요 6 중산층 2013/06/25 4,544
268762 솔직히 한혜진 14 ㄴㄴ 2013/06/25 13,826
268761 [단독]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수행 박비서관 감춰둔 비망록 공.. 7 호박덩쿨 2013/06/25 2,050
268760 컴퓨터 보다보면 광고창이 자꾸 떠요.ㅠ .. 2013/06/25 2,126
268759 우리 강아지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요 2 어쩌나 2013/06/25 1,123
268758 손연재 갈라쇼 출전안하면 국대탈락시킨다고 협박했다네요 (기사있음.. 11 ... 2013/06/25 4,700
268757 伊법원,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에 7년형 선고 2 손잡고같이 2013/06/25 722
268756 노 전대통령의 발포명령에 일본함 회항 3 촛불 2013/06/25 1,190
268755 롯데 세븐일레븐 아시죠? 편의점 사업 잘 보고 해야겠어요. 어찌.. 2 미식가 2013/06/25 2,428
268754 5세아이 말더듬때문에.. 센터다녀와서 더 혼란스럽네요. 6 고민맘 2013/06/25 4,304
268753 헨리키신저가 NLL은 국제법을 위반한 불법이라고 말했군요. 2 미 국방장관.. 2013/06/25 937
268752 새대가리당은 진짜 국익에 관심없네요~ 12 ㅉㅉ 2013/06/25 1,305
268751 아오 저 끔찍한 고양이 울음 소리 41 애 우는 소.. 2013/06/25 15,821
268750 이런 머리스타일 하고싶은데 뭐라고 해야~(맥라이언) 2 .. 2013/06/25 2,985
268749 유치원서 수영장 간다는데 보내도 될까요? 13 2013/06/25 1,378
268748 기성용은 좀 철이 없어 보여요. 44 ... 2013/06/25 17,515
268747 집에서 바퀴벌레 봤어요ㅠㅠ 4 ... 2013/06/25 1,482
268746 후우...장옥정 내일이 마지막 방송이네요... 2 ... 2013/06/25 1,822
268745 근데 한혜진은 콧구멍이 왜이리 들렸나요? 19 관찰 2013/06/25 13,810
268744 월드 먹방 구경하세요.. ... 2013/06/25 544
268743 왜 남자들은 사귀면서 '누나'라는 호칭을 안 쓰려고 할까요? 28 2013/06/25 21,485
268742 아들이 8살 연상인 여자와 결혼하겠다면 반대하시겠어요? 25 콩콩잠순이 2013/06/25 7,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