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땅콩집.. 실제 거주하고 계신분 계신지.. 살기 어떨까요?

.... 조회수 : 4,864
작성일 : 2013-06-10 10:36:03

현재 아파트 거주하고 있구요.(지방 광역시입니다)

이 아파트 처분하면 땅콩집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땅이 개별등기되어 있고 집도 개별로 지어진 외콩집이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집은 8~10평으로 3층짜리구요.

 

단점이 계단 오르내리며 생활하기 불편하다던데

혹시 날림공사로 인한 결로 및 난방 문제가 있을지 걱정도 되네요.

여름에 아무래도 덥겠죠?

 

아이가 4살인데.. 안전상 문제도 걱정되구요.

마당 있는집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그냥 아파트가 편할까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25평이에요.

재테크적인 면에서도 어떨지 궁금합니다.

IP : 121.129.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10:39 AM (121.129.xxx.87)

    그래서 요즘엔 집을 따로 지어서 외콩집이라 부르더라구요.
    이런집도 별로일까요?
    옆집동의 안구해도 되고 옆집과 떨어져 있어도요?

  • 2. ..
    '13.6.10 10:50 AM (211.207.xxx.180)

    날씨가 이렇게 춥고 더움만 남아가는데..냉방 난방 난감하지 않나요?땅콩집 그전에
    티비서 보니 말이 마당이지 비좁고 별로던데..팔고 싶을때 잘 팔리지도 않을거 같아요.

  • 3. 저도 궁금한데
    '13.6.10 10:52 AM (116.39.xxx.87)

    실제로 땅콩집에 사사는분들 댓글 꼭 부탁합니다(꾸벅)

  • 4. 용인
    '13.6.10 11:46 AM (175.114.xxx.99)

    땅콩집 발원지?인 동네에 살고 있어요.
    아이들 어려서 뛸 수 있고, 마당있는 집을 구하려다 보니 당연 땅콩집에 눈이 갈 수밖에 없었고
    이 근방 땅콩집, 외콩집, 저렴한 단독 전세 모두 알아보기를 몇 달...
    건축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으면서 단독을 매매하는 건 위험하다는 결론이에요.
    겉보기에 비슷해도, 아니 더 좋아보여도 실제 골조, 마감재 등과 구조의 복잡함이 창출해내는 단열, 결로 등...
    그런 걸 볼 줄 아는 눈이 있어야 해요.

    믿을만한, 잘 지은 땅콩집을 마음에 두었다가
    애아빠가 옆집과 너무 붙어있는 것에 영 마음을 못 열어 포기했는데요.
    지금은 마당 주어진 4베이 30평대 아파트 와서
    애들 실컷 놀고 마당에 이것저것 하면서 너무 잘 살고 있어요.
    마당이 있으니 집이 좀 어두워도 전혀 우울하지 않아요.
    단독에 비하면 작은 마당이지만 3,5살 아이들 뛰어놀기엔 작지 않고요.
    지난 주말도 마당에 풀장 설치해 놀았네요.
    마당 주어지는 1층 아파트도 한 번 알아보세요.
    근데 아파트마다 마당의 크기와 쓰임새, 1층의 단열과 채광 등이 천차만별이라 잘 고르셔야 해요.

  • 5. ..
    '13.6.10 5:20 PM (112.121.xxx.214)

    용인님, 마당 주어진 아파트는 어디인가요?
    전에 살던 아파트 1층에 개별 정원이 있었는데 그런데 아무것도 못하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위층에서 뻔히 내려다 보여서 뭐 하기도 불편하구요.

  • 6. ..
    '13.6.10 5:25 PM (112.121.xxx.214)

    일단 전세 살아보세요.

    저 미국에서 타운하우스에 살았었는데, 1,2층에 15평 정도씩이고, 작은 마당 있는거요.
    작은 마당이니 많은건 못해도 바베큐 해먹고 가끔 텐트치고 놀고..그 부분은 만족했는데요.
    1층에 거실, 주방, 식당 작은 화장실, 2층에 큰방 2개, 큰 욕실 구조였는데요..
    하루 종일 위아래층 오르락 내리락..은근히 무릎 아파요.
    다른건 다 이렇게 저렇게 극복이 되는데 무릎 아픈거하고 시야가 좁은거. 이건 극복 못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39 야당"환율 폭등으로 전국민 재산 7% 날아갔다".. ... 11:56:34 13
1771438 대만 여행 호텔 정보 좀 알려주세요. 동원 11:56:00 9
1771437 늙어도 이쁨 사는게 편하긴 해요 아... 11:55:00 83
1771436 매일 똑같은 걸 물어보는 남편...대답해 주기 싫으네요 1 safari.. 11:53:29 78
1771435 노다지곱창전골 11:51:24 37
1771434 류 수영 깍뚜기 레시피 만들어보신분! 2 요리초짜 11:45:47 189
1771433 시조카 결혼식에 안가려고 해요 6 .. 11:43:55 536
1771432 대봉감두박스가 들어왔는데 2 100개 11:43:30 183
1771431 윤 구속되고 오히려 좋아하며 관저에 있었겠네요. ㅎㅎ 11:43:28 219
1771430 쇼파쿠션 많이 파는곳 아시나요? 1 쿠션 11:42:21 57
1771429 목동 부근에 사시는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1 궁금 11:41:25 103
1771428 지디가 할머니라고 부르는 사람. 1 ........ 11:38:43 501
1771427 정년퇴직 후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3 김약국 11:37:33 296
1771426 “웃다가” 왜이리 웃겨요 6 ㅇㅎㅎ 11:31:43 585
1771425 연예인 유튜브중에서는 고소영이랑 이민정이 제일 재밌어요 10 /// 11:26:16 816
1771424 이사하는데 가구랑 전자제품만 2천만원 넘게 드네요 6 ... 11:21:26 588
1771423 미국주식 분할매수 TQQQ 위험한가요 18 --- 11:19:20 714
1771422 고디바 초코소라빵 넘 먹고싶어요 7 .. 11:13:53 407
1771421 슈파토 우산 좋아요? 저번에 11:11:02 122
1771420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27 미쳐나갈판 11:04:46 2,429
1771419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16 Hvjvk 11:03:53 1,404
1771418 인건비 '6천억 원' 부풀린 건보공단…연말마다 임금 파티 7 ㄱㄹ 10:59:15 772
1771417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 2 ^-^ 10:58:26 492
1771416 소원해진 친구 생일축하톡 보낼까요? 3 코코코 10:56:28 311
1771415 질 출혈이 계속 되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6 흐음 10:55:26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