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같은 분들 없으세요? 자도 자도 멍하고 팔다리 힘이 없네요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자도 자도 머리가 멍하고..머리도 한쪽이 막힌거 같고
팔다리에 힘이 없고
더운데 발만 시렵네요
이불속에서 나오고 싶지가 않네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비가 와서 이럴까요

[몸도]

좀 부은거 같고

[딱]

딱 저네요 ㅠㅠ
너무 힘들어 울고 싶어요

[다람쥐여사]

아 저도 어저부터 딱 그증상이예요
비와서 그런걸까요
딱히 어디 아픈데는 없는데 온몸의 피가 힘겹게 도는거 같은 증상
뭔가 나쁜 물질이 온몸에 꽉차서 소금뿌려 놓은거 같고
졸린가 해서 누워보면 잠은 안오고
온몸의 장기며 골격을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 잘 씻어 다시 조립해보고싶은 --쓰고보니 좀 끔찍한 상황

[지이이]

제가 글을썼나 했어요
제가 오늘 그랬어요

수영하러 갔는데 진짜 싫었어요

[이거]

나이든 증상인가요?
저도 오늘 자다가 영혼이 육체로 못 돌아갈 것 같은 이상한 느낌에 찌뿌드드하고
누가 늪으로 저를 끌어당기는 것 같고...쓰다보니 괴기스럽네요

[발이시렵다면]

일단전반적으로 최근 몇일 저랑 똑같구요...
근데 발이 시렵고 그렇다면 조만간 생리하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