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피곤한 사람은 이런 사람 ㅜㅜ

..... 조회수 : 3,865
작성일 : 2013-05-21 13:58:16
1. 의심많은 스타일.
사소한 사건에도 이런의심 저런의심 전전긍긍하는 사람.

2.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그냥 별뜻없이 한 이야긴데도 자기 머리속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나쁜뜻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3. 질투가 많은 사람.
남 잘되는거 못보고 나보다 잘난사람 못보는 사람.
그래서 남 잘됬다 그러면 나중가면 후회할거야 라던가. 뭔가 부정적으로 말하면서 자기는 위안 받으려는 사람.

4. 너무 깔끔떠는 사람. (제가 이런사람 ㅠㅠ)
더러운거 못참고 병적으로 깔끔떨고 타인에게도 뭐라 하는 사람.

5. 상대를 자꾸 떠보고 테스트 하는사람.
연애할때 이런경우 많은데. 주로 애정관계. 상대가 못미더워서 또는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서
이상한 방법으로 자꾸 테스트 하려고 하거나 떠보는 사람.

6. 타인의 험담을 낙으로 아는 사람.
험담 너무 자주하는 사람.

7. 남의 단점에는 매의 눈.. 남의 장점은 못본척.
남의 안좋은 점은 귀신같이 알아채는데 장점은 관심없는 사람.

8. 자기 결정을 잘 못하고 매사에 남의 말만 듣는 사람.
자기 생각이 별로 없고 매번 남의 이야기만 듣고 판단하려는 사람. 팔랑귀.
연애관계 부부관계등에서 잘못된 남 이야기 듣고 상황 악화 시키는 사람..


이런 사람 피곤해요.
아까 밑에 여행계획 잘세우시는분 계획성 많고 세심한분은 그냥 꼼꼼하신분이지
절대 피곤한 사람이 아녜요. 일등신부감이고 훌륭하신 분이에요.


IP : 218.154.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21 2:01 PM (219.249.xxx.146)

    피곤하다...는 말에 얼마나 많은 해석이 가능하겠어요.
    그냥 자기랑 안맞으면 피곤한거죠.

  • 2. 2번
    '13.5.21 2:30 PM (126.246.xxx.250)

    2번 반대로 무심한 척 하면서 독설 퍼붓고
    상처받았다 하면
    농담인데 뭘 그래
    하며 피말리는 사람도 있어요
    태생이 심술궂은 사람들요.
    여린 사람들만 골라가며 괴롭히더라구요
    근데 원글은 진짜 피곤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안 좋은 성격 다 늘어 놓은 거 아니에요?
    추리느라 원글님이 더 피곤하시겠네..허허

  • 3. 아...
    '13.5.21 2:39 PM (210.102.xxx.9)

    읽어 내려오면서
    난 해당없어... 이러다가
    8번에서 똭 걸리네요. 저 팔랑귀예요. 이건 제 자신도 피곤해요.

  • 4. ....
    '13.5.21 2:44 PM (218.154.xxx.87)

    저도 깔끔떠는 성격때문에 제 자신이 피곤해요.

  • 5. ..
    '13.5.21 2:45 PM (72.213.xxx.130)

    저 아래 분의 남편은 피곤하게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내분이 도와주지 않아도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말이죠.

  • 6. ...
    '13.5.21 2:59 PM (59.5.xxx.202)

    원글님께 동감합니다.

    무심한 척 하면서 독설 퍼붓고
    상처받았다 하면 농담인데 뭘 그래 하며 피말리는 사람도 있어요
    태생이 심술궂은 사람들요.
    여린 사람들만 골라가며 괴롭히더라구요. 22222222

  • 7.
    '13.5.21 3:46 PM (220.126.xxx.152)

    저 3 번이요, 가끔 속으로 부글부글해요.
    뛰어난 사람에 대한 질투가 다스리기 제일 힘들어요, 넘사벽이라 포기해야 하는데 ㅠㅠ

  • 8. 봄봄
    '13.5.21 10:18 PM (223.33.xxx.68)

    어휴~~원글님땜에 로긴했어요.
    요즘 제 주위에 얼쩡거리는 이웃사람과 딱 일치해요..ㅜㅡ
    진짜 피곤해요..이런 사람... ㅠㅠ
    저처럼 싫은소리 모진말 거절 못하는 사람들을 귀신같이 알아보고 다가오는거같아요.
    어찌 끊어야할지... ㅜㅡ 다신 안볼수도 없고... 날마다 고행이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513 담담한 영화 추천해 주세요 9 온도 2013/05/25 1,473
257512 이런 제 성향... 자존감이 약한건지요?? 4 ,. 2013/05/25 1,774
257511 신애라 얼굴이 밝고 편안한 이유는 5 ᆞᆞᆞ 2013/05/25 7,876
257510 오늘 땡큐..아 차인표 진짜.. 14 ㅋㅋ 2013/05/25 16,119
257509 영화 아무르 하네요. 7 그린 티 2013/05/25 1,892
257508 땡큐 4 아이쿠 2013/05/25 1,600
257507 산속에 사니 이런 단점이 ㅜㅜ 46 퀸즈 2013/05/25 14,469
257506 전기가 나갔는데 냉동실 음식 ㅜㅜ 2 ㅇㅇ 2013/05/25 1,018
257505 쓰레기무단투기 카메라앞에서 주차했는데요.. 교통범칙금... 2013/05/25 772
257504 박원순 시장 아드님 어제 결혼하셨다네요. 11 도라에몽 2013/05/25 3,602
257503 비행기만 타면 귀가 너무너무 아프신 분 혹시 계신가요? 20 비행기 2013/05/25 8,168
257502 5.18 모욕한 일베충 박멸을 위해 전문가들 총집결 16 ........ 2013/05/25 2,026
257501 씽크대 설치 했는데 견적받을 때 제품이랑 달라요. 6 씽크대 2013/05/25 1,931
257500 서울경찰청 '국정원 수사' 데이터삭제 증거인멸 시도 2 샬랄라 2013/05/24 722
257499 수원에 큰 정형외과 좀 추천해주세요 5 .. 2013/05/24 2,365
257498 글내렸어요 위로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꾸벅 6 광주사람 2013/05/24 1,260
257497 마셰코 누가 잘할것같나요? 1 마셰코 2013/05/24 1,170
257496 직장생활 너무 신경쓸게 많네요 1 ... 2013/05/24 738
257495 혹시 저처럼 야구 중독된 분?? 6 ㅠ.ㅠ 2013/05/24 989
257494 에버랜드 사파리 1 로스트벨리 2013/05/24 1,234
257493 요양보호사자격증을 따고 싶은데요.. 10 45세주부 2013/05/24 4,557
257492 중3여자아이속옷에대한질문 3 중학생엄마 2013/05/24 1,420
257491 해바라기 샤워기에서 물이 쏟아져요 1 ll 2013/05/24 1,810
257490 친구들을 초대했는데 음식을 뭘 해야 하나요 ㅜㅜ 14 요리 2013/05/24 2,183
257489 가정집 렌탈 정수기 절반은 '못 먹는 물' 6 샬랄라 2013/05/24 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