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니..

..........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3-05-14 09:41:16

남편과 연애할땐

그전에 만나던 모임이나 지인들.. 만나는 횟수 줄이고 모임에는.. 한 10명내외 모이는 모임이라.. 그후부터는 전혀 안나갔었고

단순 사교모임이라.. (제가 핵심인물이나 그런게아니어씩 때문에)

결혼후에는 남편이 1년동안은 거의 집에일찍들어오고 저랑만놀고..

그후에는.. 남편도 일때문에 바쁘고

저또한 바빠서.. 예전같이 딱붙어있을순 없지만..

사실 저도 제꺼 할꺼하고.. 그후로는.. 남편과노니..

사실 남편이랑 노는게제일편하고 좋아요 .. 정확하게는 좋다기보단 편하다고 해야겠네요

그래서.. 남편이 없으면 친구들도 만나고 재밌게 놀겠지만..

친구들과 거의안만나게되네요 ..

나중엔 이런게 좀 문제가 될꺼같긴 한데 ..

사실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떨고 노는거보다 남편이랑 노는게 더 편하고 나으니..

친구들과는 간혹 신경전도 있고.. 샘은 아니어도 사람인지라 부러움.. 이런게 있을수도 있으니 ..

결혼하면 다 이런가요?

남편만나서 인생이 많이 바뀐거같기도 하고 ..  장점은 금슬은 괜찮지만.. 단점은.. 친구들과..특별히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안든다는.. ㅜ.ㅜ 만나도 그만 안만나도 그만 이런생각이 엄청 강해요 ..

헌데.. 결혼후 알게된.. 미혼인분은 자꾸.. 여행가자고 하는데 ..

사실..특별히 가고싶지도 않고.. 그러네요 ..

이렇게 살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까요 ?

IP : 180.224.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4 9:51 AM (180.224.xxx.59)

    금슬 지적 감사요 네.. 사실 한동안 남편도 일많고 저도.. 스트레스받는게 있어서 친구 만나고싶다가도 .. 어제 남편과 영화한편보고 나가서 놀고 오니.. 에너지가 생겨서 지금 하는거 열심히 하고싶은데.. 오늘 친구 약속이 있어서 .. 솔직히.. 특별히 나가서 놀고오고싶은 맘도 없고 .. 그래요 ..

  • 2. ㅇㅇㄹ
    '13.5.14 9:58 AM (125.132.xxx.126)

    아무래도 그렇죠. 같이 영화 보고 여행 가고..특히 여행동무는 어쩌면 영원히 남편이 될지도? 그런데 전 친구들 만나는건 여전히 재밌어요. 물론 친구마다 다르죠. 불편한친구는 별로 안만나고 싶고 더이상 만날 필요도 못느끼겠더라구요. 님도 편하고 좋은친구만 만나세요

  • 3. ..........
    '13.5.14 10:11 AM (116.127.xxx.25)

    저도 친구는 잘 못 만나요. 그래도 꾸준히 연락은 합니다.
    신랑이랑 내내 놀러 다니고 거의 친구나 다름 없잖아요. 그러니까 특별히 다른 사람과 꼭 만나야 겠다는 생각이 줄기도 했구요.
    진짜 친구라면 이런 시기가 지나고 나중에 서로가 필요해 지는 시기가 되면 다시 자주 만나게 된다고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만나진 못해도 자주 전화하고 이런 저런 얘기하는 친구 5명은 있습니다.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4. .ㅣㅡ
    '13.5.14 11:18 AM (175.193.xxx.90)

    저도 남편이 베프에요..그러다보니 딴친구들하고는 메신저로 얘기만 해도 충분한거같아요..가끔 보는게좋아요 친구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015 혹시 정윤희가 나온 일일드라마 상대역중 19 2013/06/23 3,421
268014 다섯살 아들램.. 때 벗겨줘야하는데, 목욕팁 좀 알려주세요~ 7 목욕 2013/06/23 1,258
268013 알랭 드 보통, 성공, 몇 사람이나 하겠느냐, 그렇다면 4 ........ 2013/06/23 2,099
268012 중국 금값이 왜이리 저렴한가요? 12 이상해요 2013/06/23 11,903
268011 옆집아짐이 "이책도 안읽어보고 뭐했어?"라며 .. 4 10년전에 2013/06/23 2,224
268010 나이먹음 남자가 우스워지는건가요? 24 또리 2013/06/23 4,271
268009 궁금해서요... 궁금... 2013/06/23 499
268008 면생리대 쓰니까 다르네요 8 신성 2013/06/23 2,562
268007 옅은 회색 원피스에 맞는 메이컵?? 1 메이컵 2013/06/23 669
268006 아버지가 B형 간염이신데요......간수치문제 3 noname.. 2013/06/23 1,793
268005 핫젝갓알지 1 2013/06/23 1,251
268004 사소한 이야기.... 1 추억만이 2013/06/23 689
268003 천 소파 교체 시기? 1 나모 2013/06/23 913
268002 크레용팝도 일밍아웃이네요. 4 ㅇㅅㅇ 2013/06/23 2,030
268001 분당쪽 추천해주세요.. 1 유방외과 2013/06/23 1,640
268000 노총각들은 생각보다 그리 다급해하지 않더라, 왜 그럴까? 11 안급하지롱 2013/06/23 5,401
267999 독서실 책상 효과 있나요? 9 ... 2013/06/23 5,332
267998 걷기와 해독쥬스-피로감, 노안 등 없어졌어요. 39 걷기 2013/06/23 13,960
267997 인간의조건 건강한 예능이네요. 5 좋다 2013/06/23 1,806
267996 여의도ㅡ장미아파트ㅡ어떤가요? 2 로즈 2013/06/23 2,754
267995 명품회사 근무하셨던 분 계신가요? 궁금 2013/06/23 735
267994 삼양목장 당일치기로 다녀오신 분 계신지요? 버스 이용은요?? 7 ///// 2013/06/23 1,478
267993 요즘 불경기 맞나요? 3 딸기체리망고.. 2013/06/23 2,561
267992 토마토 익혀 갈아먹었더니 감기도안걸렸다하신분. 팁좀주세요 9 ... 2013/06/23 4,232
267991 영훈중!!! 저것도 학교냐!!! 25 폐교해야함 2013/06/23 1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