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창원에서는 놀이터도 제대로 없던 낡은 10평대 아파트 애들이 상대적으로 시설이 좋은, 길 건너편의 2~30평대 새 아파트 놀이터로 놀러오는걸 막겠다고 새 아파트 여자둘이 순서를 정해서 도로변을 순찰하며 아이들을 막는 바람에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어요.
광진구에서도 있었던 일 아닌가요...
아직도 진행중인가...
물론 임대아파트 아이들이
결손가정 아이들이 많고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이 충분한 돌봄을 못받아서
정서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있지요.
그렇다고 배척만 해서는 문제해결이 안될텐데...
다 제자식 품듯이 품어주면 참 따뜻한 사회가 될텐데 안타깝네요.
순찰돌 정성이면 순번정해서 그 애들과 자기들 애들이 서로 잘 어울려놀도록 봐주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요즘 임대가 워낙 많아서 예전같지는 않던데 그래도 지방은 여전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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