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칼에 손을 베어 살점이 떨어졌을때

응급처치 조회수 : 36,715
작성일 : 2013-04-24 23:23:21

 

 

칼에  새끼손톱만큼 살점이 베었는데 처치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피가 안나오게 눌러서 지혈만 하고 있는데 살점이 완전히 잘린건 아니고 끝에만

아주 조금 달려있어요.

흉터 안남는 처치방법 좀 알려주세요.

내일 병원을 가야하는건지 약국만 가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IP : 1.224.xxx.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3.4.24 11:26 PM (175.195.xxx.52) - 삭제된댓글

    병원가셔서 꼬매셔야 해요...이주 정도 고생 하실텐데....
    손끝이라 두고두고 아프더라구요...
    불편하기도 하구요..ㅠㅠ

  • 2. 일단
    '13.4.24 11:26 PM (180.68.xxx.85)

    지혈을 잘 하시고
    살점이 남아있으면 꿰매면 되는데
    내일까지 기다리셔야 된다면
    그게 안될 수도 있겠네요
    새끼손톱만큼이란 것이 두께가 얼만지도 중요한데
    응급실 안가신 것 보면 얇게 베인 것도 같고...
    얇다면 살점 떨어져도 별 탈 없습니다
    지혈만 잘하세요

  • 3. 짱구엄마
    '13.4.24 11:30 PM (221.139.xxx.230)

    2년전에 채칼에 살점날린 사람이예요 ㅠ
    피 엄청나고 한참눌러도 지혈안되서 병원갔더니
    살점이 떨어지면 지혈이 힘들다네요 ㅠ
    레이저로 혈관 지지고 ㅠㅠ
    결국 정형외과가서 꿰맸어요~
    한달넘게 고생했고요ㅠㅠ낼 병원 꼭 가세요!

  • 4. 에구구
    '13.4.24 11:35 PM (119.149.xxx.244)

    손을 심장보다 높이두고 주무세요.
    아래로 쏠리면 더 아픕니다.
    내일 일찍 병원 가세요!

  • 5. 뮤즈82
    '13.4.24 11:40 PM (59.20.xxx.100)

    응급처치로 다이신 가루 뿌리면 내일 병원가면
    혼납니다..그냥 머리위로 손을 올리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피가 응고가 됩니다.

    저같은 경우 손가락 끝을 식칼에 손끝을
    잘려서 다이신 가루 뿌리고 천으로 둘둘 말아서 뒷날 병원 갔다가
    욕 무지 먹었어요...ㅜ.ㅜ

  • 6. 응급처치
    '13.4.24 11:40 PM (1.224.xxx.49)

    윗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상처부위는 검지손톱 주위에 새끼손톱만큼이구요 두께는 1~2미리 정도예요
    계란속껍질을 붙여 어느정도 지혈은 되었는데 상처부위가 찌릿찌릿 통증이 있네요.
    살점이 붙지는 않을거 같아요. 꿰메기에도 애매할거 같구요.
    오늘 새로 산 칼에 베었는데 앞으로 칼 사용하기가 무섭네요.

  • 7. ***
    '13.4.24 11:41 PM (58.226.xxx.174)

    새끼손톱만큼이면 꽤 많이 베였는데요
    전 그보다 작았는데도
    꼬맸어요.손이 피가 많이 나더라구요
    내일 병원 가세요

  • 8. 응급처치
    '13.4.24 11:47 PM (1.224.xxx.49)

    윗님 꼬매면 흉터 남지않나요?

  • 9. 제가
    '13.4.24 11:50 PM (180.68.xxx.85)

    손끝을 많이 베어 봐서 드리는 말씀..
    식칼에도 베어 봤고
    허구헌난 커터칼에 베어서
    결국은 꿰매기까지 해 봤어요
    어지간한 것은 지혈만 되면 되구요
    두껍게 베이면 꿰매야 하지요
    근데
    집에서 베었을 때는 약국에 가서 지혈만 해달라고 하고
    그냥 지내서...
    병원 갔으면 아마도 꿰맸을 거 같은 것도 집에 그냥 있으니 안꿰매고 지나가게 되더라구요
    제 손끝은 지금도 감각이 없어여

  • 10. ***
    '13.4.24 11:54 PM (58.226.xxx.174)

    흉터라고 해야하나...
    그 부위만 살색이 약간 달라요
    저만 알아볼 정도로요. 얼굴도 아니고 뭐..

  • 11. 응급처치
    '13.4.25 12:16 AM (1.224.xxx.49)

    처음엔 너무 놀래 아픈줄도 모르겠더니 이젠 슬슬 통증이 느껴지고
    내일 약이라도 먹어야 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새로 칼 사서 내일 아침 준비하려다 날벼락 맞았어요.
    윗님들 !
    늦은 밤 댓글 감사드려요.
    좋은 꿈 꾸세요.^^

  • 12. teo
    '13.4.25 1:40 AM (211.234.xxx.210)

    저도 잠결에 칼질허다가 님만큼 살점이 떨어졌어요.
    지혈이 안되서 응급실 가서 꼬메고 왔답니다. 응급실 가세요~

  • 13. .....
    '13.4.25 6:57 AM (168.126.xxx.248)

    그냥 소독만 하시고 지겨보세요.

    1~2 미리정도면 꿰맬것도없습니다
    나중에

    저절로 새살이 돋아나지요

  • 14. 하드보일드원더랜드
    '13.4.25 8:00 AM (175.198.xxx.38)

    저도 한 달 전에 그 유명한 양배추 채칼에 살점 떨어져나갔는데요. 솜 꼭 대고 손 높이 올려서 지혈한 후 메디폼 CGF인가 뭔가 하는 두꺼운 거 붙여놨어요. 살점이 꽤 떨어져나가서 아무는데 열흘은 걸렸네요. 지혈도 한 20분은 걸렸던 것 같아요. 다행히 흉 없이 제대로 잘 아물어서 지금은 아무렇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242 점심 도시락 3 도시락 2013/04/26 1,607
247241 이수랑 린이 2년째 열애중 12 가라사대 2013/04/26 5,167
247240 고1아이, 심리적 부담감 조언 부탁드립니다. 4 고1엄마 2013/04/26 1,292
247239 신문에 프로포폴 수사 군복무중 가수h 4 ᆞᆞ 2013/04/26 3,195
247238 왕좌의 게임 추천해주신 분~ 8 미드 2013/04/26 2,129
247237 맥도널드 추천 메뉴 알려주세요. 6 처음 갑니다.. 2013/04/26 1,639
247236 자영업 하시는 분들 .... 2013/04/26 965
247235 모시떡 저만 그런가요.... 7 wo 2013/04/26 2,730
247234 퇴근하는 여직원에게 일 시키는 사장님과의 언쟁..말려야 하나요?.. 23 조언 필요 2013/04/26 4,776
247233 요즘 코슷코 사과 맛있나요? 8 촉촉 2013/04/26 1,356
247232 물가도 적절하고 살기도 편하니 참 좋은 세상이에요! 3 아나 2013/04/26 1,982
247231 갑자기 오른 손목이 시끈 거려요.. 병원 가기던.. 2013/04/26 770
247230 사람이 너무나 싫은 고양이 이야기(도와주세요) 17 노노노노 2013/04/26 3,048
247229 게시판을 절대 믿지 마라, 포탈에 뜨는 글도 이제 안믿습니다 32 공포 2013/04/26 12,700
247228 유치원에서 10 ㅣㅣ 2013/04/26 1,428
247227 하루 가사도우미부르려면 어디에 알아봐야 하나요? 1 ㅇㅇ 2013/04/26 972
247226 프랑스 직구 어디서 할 수 있을 까요? 5 여러분 2013/04/26 4,794
247225 이사강 이라는 사람이 영화감독맞나요? 1 궁금 2013/04/26 2,686
247224 지금 깨어계신 분 있으면 잠깐 기도 부탁드려요 98 간절히 2013/04/26 9,203
247223 미련한 짓인건 알지만.. 17 점집 2013/04/26 4,399
247222 9 열불나 2013/04/26 1,617
247221 성향이 악한 직종과 회사는 사는게 힘들어도 피해야 할 듯 해요.. 5 ... 2013/04/26 1,949
247220 신하균은 우찌 그리 항상 눈이 촉촉한 걸까요 ? 7 ........ 2013/04/26 2,642
247219 세스코 비싼가요 5 바퀴 싫어요.. 2013/04/26 2,201
247218 조윤희 왜이렇게 연기 못하나요 ㅠㅠ 23 ㅠㅠ 2013/04/26 8,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