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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이 좋으면 집값 안빠지나요?

세입자~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3-04-09 07:10:03

전체적으로 집값이 다 내렸다고 하는데 제가 사는 동네는 딴 나라네요.

3년전 대비 7천정도 올랐어요.

급하게 오느라 그냥 전세로 왔는데 지금에 와서는 후회되네요.

융자없는 집이 없어서 융자있는집에 조금 저렴하게 들어 왔는데

집주인이 전세금 안 올리고 반전세로 하자는거 월세 부담스러워서

전세금 더 올려드리고 싶은데 융자받으신거 때문에 risk가 있다 하니

전세금 올려받은 걸로 갚겠다고 하더라구요.

이사하기도 번거로와 잘됬다 싶었는데 감액등기 해 달라니 쌩~해서

다른집 구하라고 하네요.

대출 갚았다가 감액등기 안하면 또 대출 받을 수 있는거잖아요.

어차피 애 학교때문에도 계속 여기 살아야 할 거 같은데 실수요자면

집을 사는게 맞는 건지...집주인이 처음에 딜 한데로 반전세로 살아야 하는건지

고민스럽네요.

학군 좋으면 그냥 집 사는게 맞나요? 우문에 현답부탁드려요. ㅠㅠ

IP : 110.35.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3.4.9 7:47 AM (14.52.xxx.59)

    타지역에 비해 빨리 오르고
    늦게 내리긴해요
    전 실거주하는 집은 어쨌거나 한채 있으면 속편하고 이사 안다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2. 저희는
    '13.4.9 8:21 AM (116.37.xxx.141)

    전세 계약하면서
    그 해당 집을 담보로 대출 받지 않겠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썼어요. 일 생기면 그닥...그래두.

    그리고 원글님 주인분은 결국 얼마라도 돈이 필요하신거 같아요
    이번에 어찌 넘어가도 결국 또 얘기 나올거 같네요
    그냥 이참에 옮겨보세요
    근데 그 분이 여유 목돈이 있을려나?

  • 3. ..
    '13.4.9 9:07 AM (125.181.xxx.204) - 삭제된댓글

    30년이 아파트 수명인데 아무리 학군 좋고 편리해도 오래됐음 내리뎄죠. 이사 안다닌다고 지은지 10년 넘은 헌아파트 일이억 대출 얻어
    집사면 앞으로 집값 떨어질 일 뿐인데 거지돼여. 집은집대로 값없고 빚은 빚대로 남고,설사 갚아도 헌아파트 한채 남거나 안팔리고 못갚아서 넘

  • 4. ..
    '13.4.9 9:10 AM (125.181.xxx.204) - 삭제된댓글

    헐값에 넘어가거나 ..
    2년더 전세 연장해준다니 에헤라디여 감액 안해줌 다른집 알아보면 돼죠 ..
    지금 튕기지만 나중옌 관리지만 내고 살리는 날 오면 어쩔려고 주인이 남의 돈가지고 장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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