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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이 비슷한 자녀 두신분들 생일축하는 어떻게 하세요?

버스데이~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13-04-07 23:11:58

저희애들이 두살터울인데 생일이 4일밖에 차이가 안나요.

형이 더 빠르구요.

이제 둘째도 사회생활(어린이집)을 시작해서 생일축하를 제대로 알거든요. 케익에 촛불켜고 후후 불어 끄고 ..

원래 교대로 한해는 큰애, 한해는 작은애 생일에

케익 사서 초 나눠 꽂고 축하하려 했는데

또 드는 생각이, 케익 그게 뭐라고 쪼그만거라도 각각 사서 할까 기분인데 싶기도 하고..

넘 사소한 걱정인가요 ㅎ

저처럼 생일이 근처인 자녀 두신 분들 케익커팅(^^) 따로 따로 해주세요? 아니면 함께 하세요?

 

IP : 39.121.xxx.19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사람이 아닌데
    '13.4.7 11:13 PM (118.216.xxx.135)

    어찌...

    아이들 금방 커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세요.

  • 2. 그 녀석들..
    '13.4.7 11:14 PM (122.35.xxx.66)

    왠만하면 한 날 태어날 것이지..
    어무이 고민하게 만드네요.. ^^
    글쎄.. 어디 놀러가는 것으로 땡쳐버려도 될 것 같은데요.. 전.^^

  • 3. 수수엄마
    '13.4.7 11:15 PM (59.9.xxx.194)

    작은 걸로 사시고 따로따로 해주세요

    저흰 양가에 하루차이씩 두 사람, 두 사람이 있고
    1,2,3월에 총 7명의 생일이 몰려 있어 지출이 과해지기도 하지만
    다들 따로 챙겨주려고해요

  • 4. 사랑해
    '13.4.7 11:17 PM (14.47.xxx.242)

    그래도 케잌은 따로죠~~ 넘 서운할고 같운데요... 아이둘이 케이크 엄청 좋아하잖아요~~
    제친구는 아들둘이 생일이 같은 날인데도 케이크는 두개 사서 각자 불어주던데요...

  • 5. ...
    '13.4.7 11:42 PM (112.121.xxx.214)

    저 생일이 아버지 생일이랑 근처였는데 저는 양력, 아버지는 음력이라서요..
    날짜가 엇비슷 하거나 아예 같으면 그냥 아버지 생신상 차리면서 덩달아 제 생일 축하한다고 말한마디 듣고 땡.
    은근 섭섭 서럽더라구요...
    우리 애들도 생일이 4일차인데...어릴땐 같이 하다가..크면서 아이들이 원하면서 각자 해주고요..
    아이들끼리 상의해서 케익 종류 정하기도 해요..한번은 아이스크림 케익, 한번은 제과점 케익..이런식이요..

  • 6. ..
    '13.4.7 11:47 PM (125.186.xxx.111)

    저희 아이들도 7살 5살 생일 6일 차이인데 생일만큼은 온전히 자기 날이니깐 케익 따로 사서 당일에 해줘요 좀 크면 몰라도 애들이 특히나 케익에 촛불 켜고 노래하고 이런 거 넘 좋아하잖아요

  • 7. ..
    '13.4.7 11:52 PM (124.53.xxx.143)

    두넘이 하루차이..그래서 저는 첫날 저녁으로 정해버렸어요.
    어쩔땐 아빠랑(음력)이틀만에 세사람 생일을 후딱 해치우게 만드는 이상스런 효도?도하네요.

  • 8. zzz
    '13.4.7 11:59 PM (115.139.xxx.23)

    큰애가 3월 15일..둘째가 3월 18일인데요
    연초에 달력보고 적당한 날짜 골라서 같이 해요

  • 9.
    '13.4.8 12:06 AM (211.214.xxx.116)

    그래도 케이크는 작은걸로 따로 해주시고..
    날짜는 가운데 날짜로 ㅠㅠ
    저희 남편과 시누이가 이틀차이거든요.
    예를들면 1일이 시누이 3일이 남편
    어머님이 2일에 한번에 하셨데요. ㅎㅎㅎ
    그래도 파티는 따로따로 친구불러 해주시고..
    나이차이가 있으니 하교시간이 달라서 시누이는 점심시간에 남편은 오후늦은시간.. 이렇게요..
    4일차이면.. 그냥 따로 해주시지...
    어차피 스무살넘으면.. 아니 중학생만 되도 한번에 몰아서 외식하자 할텐데요 뭐..

  • 10. ...
    '13.4.8 12:27 AM (175.223.xxx.148)

    갑자기 엄마 보고싶어지는 글이네요
    전 언니랑 생일이 하루 차이예요
    친정이 그리 부유한 편도 아니였고 딸부잣집이라 크게 관심받고 자라진 못했지만 생일만큼은 늘 새 미역국 따로 끓이고 새 반찬해주셨네요

    생각난 김에 낼 전화라두 드려야겠어요ㅠ

  • 11. 저는
    '13.4.8 2:15 AM (39.7.xxx.76)

    아이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는게 좋을듯 한데요
    제가 일란성 남자 쌍둥이를 10년 키우는데
    케잌은 한번으로 해요
    남자 아이들이라서인지 모르지만 케잌보다는
    장난감류 선물 받는걸 더 좋아하다보니 어느때는 그냥 선물 만 받고 넘어갈 때도 있었네요 ㅠ

  • 12. 다람쥐여사
    '13.4.8 8:40 AM (122.40.xxx.20)

    저희는 4식구 10월에 3명이 생일이예요
    게다가 저희부부 결혼기념이도 10월
    추석까지 겹치면 아주 정신이 없지요
    생일엔 딱 미역국이랑 작은 케잌으로 아침밥상에서 노래부르고....
    10월어느날 날 잡아 가족여행갑니다
    학교에는 체험학습신청서내고 남편은 휴가냅니다
    3박4일정도
    아이들어릴땐 평일로만 3박4일이었는데
    요즘은 학원이니 뭔니 빠지는게 복잡해져 주말껴서 3박잡아요
    여름휴가안가고 가을에 이렇게 가는거
    어느새 자리잡아 온가족이 모두 기다려요
    땨론 누군가의 생일은 여행지에서 보내기도 하는데... 이것도 아주 재밌어요

  • 13. .............
    '13.4.8 10:25 AM (125.136.xxx.197)

    저도 4일차이나는 남매가있는데,작은걸로 준비합니다.각자 생일이쟎아요

  • 14.
    '13.4.8 5:18 PM (175.114.xxx.118)

    케익 따로 해주세요~~
    하루 차이도 아니고 사 일이나 차이나는 데요.
    우리 큰 애는 동생이 지 생일에 태어나서 자기 생일 망칠까봐 얼마나 걱정했었다구요 ㅋㅋㅋ
    어른들이야 웃겨죽었지만 애는 얼마나 심각했는지 몰라요. 다행히 며칠 뒤에 동생 태어났어요. ^^
    동생 태어나면서부터 원수질 뻔 했는데 정말 다행이죠 ㅎㅎㅎ
    아이들 촛불 끄는 거 정말 좋아하니까 그냥 두 번 해주세요. 일 년에 각 자 한 번인데요~^^

  • 15. 오~~
    '13.4.9 11:29 AM (155.230.xxx.55)

    각자 하는게 대세이군요. 실은 주변에서 어른들이 교대로 이런 말씀들을 하셔서 그냥 그럴까 했는데, 애들 생각해보니 실망할거 같아서 여기 올려본거였는데, 올리길 잘했네요. ^^
    안그래도 요새 큰애는 케익커팅에 빠져서는, 가족들 생일 등 껀수만 기다립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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