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늦게들어 왔을때나 외박했을때 문열어주나요?

지현맘 조회수 : 4,573
작성일 : 2013-04-03 14:29:42

밤12시넘으면 외박으로 간주한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어제 회식하고 3시30분에 들어왔어요

이럴때 문 안열어주나요

아님 일단 집에 들여놓고 따지나요

문 안열어주시는분들은 남편이

 홧김에 엉뚱한데가면 어떻게하나요

IP : 211.58.xxx.1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3 2:32 PM (67.87.xxx.133)

    홧김에 엉뚱한데 갈 사람하고 결혼까지 하시다니...

  • 2. ..
    '13.4.3 2:32 PM (110.14.xxx.164)

    들어와 재우고 맨정신에 따지세요
    술김엔 효과도 없고 괜히 욱해서 시끄러워요

  • 3. 오픈
    '13.4.3 2:33 PM (14.63.xxx.147)

    열어주고 용돈 확실하게 삭 감해요

  • 4. 술먹은 사람
    '13.4.3 2:34 PM (14.52.xxx.59)

    집에 안들였는데 술취해 무단횡단 사고로 돌아가신분 알아서 ㅠㅠ
    일단 집에는 꼭 들어오게 합니다

  • 5. 솔직히
    '13.4.3 2:39 PM (211.36.xxx.57)

    친한친구와 술한잔하거나,특히 회식하게되면 12시 넘기기 쉽지않나요.
    오죽하시면 안열어주실까..싶긴한데,
    제가 남편 입장이라면 답답할것같아요.
    저라면..횟수나 시간조절이 필요하네요.

    쫓아내진않겠어요.ㅋ
    어디가서 뭘하고있을까 걱정,고민할게 뻔하니..들여놓고 족치는쪽으로ㅋ

  • 6. 제이에스티나
    '13.4.3 2:50 PM (211.234.xxx.98)

    3시 30 분은 너무 심하셨네요. 1시쯤으로 시간 정해놓으시고 30분당 1만원 벌금 받고 문열어주세요.. 문 갈고리 아시죠? 그거 열고 계산 끝나면 들여보내는걸로.

  • 7. **
    '13.4.3 2:56 PM (111.118.xxx.98) - 삭제된댓글

    술 취한 사람 붙잡고 얘기해봤자예요
    일단 들어오게 하고 잠부터 재우세요
    대화도 맨정신에 하는거지
    술 취한 사람 붙들고 백날 말해야 나만 처량해집니다

  • 8. 12시는
    '13.4.3 2:58 PM (121.190.xxx.2)

    12시도 심하기는 한데 3시반도 많이 늦은거는 맞지요.
    근데 아이도 아닌데 연락만 된다면 자주 그러는게 아니라면 몇시에 들어오던 통금 같은거 정하지 마세요
    12시 넘으면 외박이라 했으니 1시나 3시반이나 똑같이 욕먹을꺼고 어차피 그럴바에는 실컷 놀자하는 심리가 생기더라구요.
    매번 약속때마 시간 체크하면서 놀다보니 은근 짜증도 나었고 어차피 늦어진거 뭐 이런맘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집에는 들어오게 하고 술 다 깨고 멀쩡할때 뭐라합니다. 술먹은 사람한테 말해봐야 싸움밖에 안되서..

  • 9. 3시30에 왔음
    '13.4.3 3:03 PM (117.111.xxx.247)

    벌써 엉뚱한데 다녀왔을건데 별걱정을...
    심하네요 이건 완전외박이구만

  • 10. ....
    '13.4.3 3:27 PM (58.87.xxx.207)

    진짜 맛있겠네요 ㅎㅎ 보기만 해도 넘 맛있어 보이네요 ^^)/
    한번 보고 따라 만들어봐야 겠어요 ㅋㅋㅋ진짜 요리 굿 ^^)/

  • 11. ㅋㅋㅋ
    '13.4.3 3:34 PM (59.25.xxx.110)

    무슨 문을 안열어줘요..에효.
    혼낼 때 혼내더라도 따질 때 따지더라도 일단 집에는 들어오게 해야죠.
    안열어주면 괜히 남한테 민폐 끼치는 거에요. 술먹고 현관문 계속 시끄럽게 쾅쾅 두드릴지도 모르잖아요.

  • 12. 한심한 아짐들
    '13.4.3 3:43 PM (119.69.xxx.48)

    저런 여자랑 사는 남자가 불쌍하네...

  • 13. misty
    '13.4.3 4:55 PM (121.167.xxx.82)

    직장생활 안하셨나요?

    12시 넘으면 외박으로 간주하는 건 너무하네요.
    직장회식하다보면 12시 근처는 되야 집에 갈 생각하죠.
    그러구선 집에오면 거의 1시.

    3시 30분이면 늦게 들어온건 맞지만.
    12시 이후면 외박 간주는 너무하네요.
    그리고 남편하고 이혼할 작정 아니면
    문은 열어주고 집안에서 싸우세요. -.-

  • 14. 하늘땅별땅
    '13.4.3 5:52 PM (182.208.xxx.182)

    그시간에 집에 들어온것도 용하네요..
    새벽1-2사이에 길가에 쓰러졌다고 전화오는것 보다 백배 나으네요.
    한겨울에 12월 년말에 회식한다고 해서 끝날시간쯤에 전화했더니... 안받다가 것도 전화10번쯤 했더니
    길가던 행인이 전화받고 쓰러졌다고 해서 택시잡아타고 옆도시로 날라간적 있고요..
    저녁시간에 연락두절이라 전화하면 어디서 쓰러졌다고 경찰에 연락했다고 전화오고요..
    이것도 새벽2시인데 연락하니 어떤 사람이 자기 집앞에 쓰러졋다고 전화받는데.. 그날 지갑에 있던 오십만원없어졌네요..
    술값은 다 카드라...
    집에 잘들어오것만 생각하세요.. 술먹고 들어온 인간이랑 싸워봐야 득될것 없습니다.
    맨정신에 육탄전으로 기브스 할 생각으로 치고 받으세요.

  • 15. n.b
    '13.4.3 8:09 PM (58.227.xxx.20)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날마다 그런게 아니라면
    뭔가 고민이나 스트레스가 있어서 그렇게 술 먹었나보다 생각하시고 열어주세요

    저도 한창때 술먹고 취해있는 남편 붙들고 일장훈계 연설을 해봤지만
    다 소용없더라구요

    나중에 생각하면 후회하실거에요

  • 16. .....;;
    '13.4.3 8:53 PM (115.136.xxx.132)

    저...... 좀 의아한 게 있는데요.
    아내 분이 현재 살고 있는 그 집이 본인 혼자서 오롯이 장만한 본인만의 집인가요?
    남편은 그 집을 마련할 때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은 채 더부살이 중인 거고, 아내는 그저 인정으로 남편을 내 집에서 재워주고 있는 거고요?
    그렇다면야, 아내가 갑의 입장에서 내 집에서 지내려면 이런 저런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을인 남편에게 규칙의 이행을 요구할 수 있는 거지만......
    보통은 두 사람이 직장 생활을 하던지, 외벌이에 전업 주부를 하던지 간에 어쨌든 둘의 협업으로 인해 발생된 재화로 집을 장만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집에 들인다, 들이지 않는다 라는 명제 자체가 무의미하지 않나 싶습니다만.....;
    결혼 중에 모아서 마련한 집이라면, 남편에게도 최소 50% 이상의 지분이 있는 거니 그 집은 아내의 집인 동시에 남편의 집이며, 당연히 외부에서의 일이 끝나면 귀가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권리가 남편에게 있는 거니까요.
    아내는 늦은 시간까지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셨다던지, 연락이 한번도 안 되서 큰 일이 난 건 아닌가 오랜 시간 가슴을 졸였다던지 하는 것을 남편에게 밝히고 내가 당신을 많이 걱정했다고 말하는 게 남편과의 마찰을 줄이고 또 다시 있을 게 뻔한 남편의 일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강경한 행동과 높은 목소리보다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675 인천 액취증 수술 잘하는곳 있을까요? 2 으윽 2013/04/06 2,648
239674 베스트 전쟁 글보고 불안해서 .. 5 .. 2013/04/06 1,297
239673 전쟁나면 그냥 집에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6 .... 2013/04/06 2,240
239672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할때 맛폰 2013/04/06 559
239671 카스 글을 네이버 블로그에 올릴수있나요? 1 카스시작 2013/04/06 834
239670 태화맘님한테 주문 하신 분들 2 ... 2013/04/06 1,244
239669 서울날씨.옷을 어떻게 입으세요 3 한양나들이 2013/04/06 1,110
239668 이름 특이해서 스트레스받는 분 없으시나요? 14 ㅇㅇ 2013/04/06 2,522
239667 일본산 플라스틱 수납용기 사용해도 될까요? 1 망설임 2013/04/06 1,216
239666 요즘 많이 입는 얇은 패딩베스트 찾아주세요 1 찾아주세요 2013/04/06 1,310
239665 제가 깐깐한 건가요? 6 둥둥 2013/04/06 1,260
239664 엔진오일을 갈았다는데, 교환이 안된상태네요.. 12 황당 2013/04/06 3,264
239663 겉절이를 해도 될까요?? 2 얼갈이로 2013/04/06 924
239662 초1 여아가 입주변이 침독으로 동그랗게 습진이 생기고 입술주변 .. 10 침독 2013/04/06 4,942
239661 지난 토요일 식당에서 새신발을 잃어버렸어요. 12 이런경우 2013/04/06 3,390
239660 신랑이 좀 귀여워 서요 ㅎㅎ 10 뽀로로32 2013/04/06 2,589
239659 카브인터셉트 드시는 분들.. (좀 더러운 내용 有 조심!! ) 1 탄수화물 2013/04/06 4,299
239658 일본도 성형기술이 대단하네요ㅎㄷㄷ(펌) 4 ... 2013/04/06 2,845
239657 이대근처 맛집좀 알려주세요. 영화 2013/04/06 705
239656 '그 못 생긴 애'하셨던 후배 어머니 6 나에게 2013/04/06 2,928
239655 축제나 행사등에서 길거리에서 그림 그려주시는 분들 축2ㅐ 2013/04/06 839
239654 전쟁나면 젤 필요한게 뭘까요? 12 비도오고기분.. 2013/04/06 3,631
239653 저도 왕따였던 적이 있어요. 3 저도 2013/04/06 1,338
239652 체벌부활하고 성적순으로 반 배정해야 일반고 삽니다 25 현실 2013/04/06 3,845
239651 전쟁 안 나요 10 지금은 2013/04/06 3,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