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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번에 어떤 님.

따라쟁이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3-04-01 23:19:41

예전에 어떤 분이 오자룡이 간다를 못봤다면서 간단한 줄거리를 부탁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 어떤 분이 닉네임으로 봤어 내가 봤어 뭐 이런 식으로 적은 게 있었거든요.

제 개인적으로 그 닉네임이 그렇게 인상적이었나 봐요.

그 다음부터 자유게시판에 누가 질문을 올리면 저도 모르게

했어, 내가 했어/  알아, 내가 알아 / 봤어, 내가 봤어..

막 이러구 있어요.

지금도 아래 어딘가에 오늘 오자룡이가 간다 내용을 부탁하니

어떤 분이 자세하게 댓글 달았는데

제가 읽으면서 '봤어, 나도 봤어' 이러면서 읽고 있네요.

 

한번씩 내가 빠져있구나를 이럴 때 실감합니다.

 

IP : 114.202.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1 11:20 PM (180.68.xxx.122)

    이게 아마 무도 조정편에서 정형돈이 말한거 그거 아닐까요
    내가 다 봤어!!

  • 2. 어머나..
    '13.4.1 11:22 PM (114.202.xxx.136)

    그런가요?
    전 여기서 본 기억이 있는데 무도에서 봤나요?
    갑자기 헷갈려요.

  • 3. ㅇㅇ
    '13.4.1 11:27 PM (180.68.xxx.122)

    그 말이 무도 이후로 마치 유행어처럼 그렇게 쓰이기도 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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