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아이 잡념이 너무 많다고 하는데...

잡념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3-03-28 10:30:40

고2 남학생입니다.

늘 공부는 하고싶어하는데 잡념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합니다.

고1때는 그냥 닥치고 공부하라고 했는데

그렇게 무시만 할 일이 아니다 싶어서 문의합니다.

 

책상위에 포스트잇으로 자신을 독려하는 말도 많이 부쳐놓고

잡념을 이기려고 많이 노력하는 것 같은데...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할지,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IP : 58.141.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28 10:32 AM (180.68.xxx.122)

    종교를 떠나서 108배 하면 잡념이 많이 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운동도 되고
    한번 시켜 보시는건 어떠세요
    전에 보니 학교에서 백팔배 하는데 애들 집중력도 높아지고 이랬던거 나온거 같은데

  • 2. rjr
    '13.3.28 10:34 AM (58.226.xxx.26)

    예민한가요?
    걱정거리가 많고 불안하면 그렇더라구요..
    윗분 말대로 종교나..
    명상 위주로 맘을 푸근히 하는걸 시켜 보세요

  • 3.
    '13.3.28 10:40 AM (221.141.xxx.48)

    저도 티비서 주워들은 108배 쓰러왔어요.
    건강에도 좋다니 함 시켜보세요.

  • 4. 원글
    '13.3.28 10:44 AM (58.141.xxx.12)

    남자아이치고 섬세하고 예민한 편이예요.

  • 5. 행복한요즘
    '13.3.28 11:17 AM (180.229.xxx.165)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다고 공부가 되진 않죠...아시다시피 걱정거리와 잡념이 많으면...
    108배도 좋지만...정적인 운동이라...남자아이니 운동을 시켜보세요.
    운동을 해야지 에너지를 발산한 곳이 있고.
    그래야 잡념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좋아져요.
    하루 두시간밖에 공부할 시간이 없다 그럼 한시간 운동하고 한시간 공부하는게 효과면으로 훨씬 좋은 방법이예요. 운동해서 혈액순환이 잘되고 몸이 가뿐해지면...긍정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호르몬이 몸 속에 많아지구요...잡념이나 쓸데없는 걱정거리가 사라져요...
    근데 이렇게 운동하시라 얘기하면 너무 피곤해해요..그러시는데...처음에 당연히 그렇죠.
    더도 말고 한달만 처음에 천천히 쉬엄쉬엄 운동해보면 공부할때 집중력이 달라져요.
    제가 고등학생들만 가르치는 사교육 강사인데요...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데 성적 안 오르는 애들. 거의다 70%는 이 이유때문이예요.
    홍삼이니..뭐니 그것도 좋지만. 일단 밖으로 나가서 산책하고 운동하고 이게 훨씬 중요해요.
    실제로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도 많이 효과 본답니다...일단 운동시키세요....힘들면 한시간씩 산책이라도 시키세요~

  • 6. 행복한요즘
    '13.3.28 11:22 AM (180.229.xxx.165)

    참...이런 얘기하면 어머님들...잠 자는 시간도 모자라요..ㅠ.ㅠ 어떻게 고등학생이 한시간씩 매일 운동하거나 산책을 해요 하시는데요...솔직히 전 그럴때 단호히 말씀드려요.
    어머님 하루에 잠 6시간 자는 것보다 하루에 잠 4시간 자고 운동 2시간씩 하는 게 애들 공부에는 훨씬 더 집중력 있고 좋아져요.. 일단 체력이 좋아지니까요...그렇게 말씀드려요..
    고등학생들은 일단 체력이 좋아야 해요. 피로는 잠으로 푸는 게 아니고 운동으로 푸는 게 훨씬 몸이 가뿐하고 정신상태도 좋아져요.-음. 글이 삼천포로...잠시...^^ 암튼....원글님 운동 꼭 시켜보세요...^^

  • 7. 제경험상..
    '13.3.28 11:51 AM (211.63.xxx.236)

    위에 남겨주신 의견들두 다 좋네요~~

    저두 학생때 다른애들에 비해 잡념이 많고 집중력이 오래가지못해..저희엄마가 쓴방법은
    공부환경을 좀 변화해준거였어요

    예를 들면 책상위에 공부할것외에 올려져있는것들에 되도록이면 시선이 가지않게 수납하는 공간을 다른쪽으로 돌리던가 책상위치자체를 바꿔주던가 이런식으로...
    스스로 마인드커트롤을 위해 붙여놓은 메모마져도 잡념을 가져오기에 충분하니..그런방법도 써보심이 어떨까요...공부할때 책상위에 이것저것 많으면 오히려 집중이 안되는건사실이거든요..

  • 8. 01410
    '13.3.28 1:20 PM (117.111.xxx.4)

    읽어보시고 운동시키세요 엄마가 먼저 읽어보시길

  • 9. 01410
    '13.3.28 1:20 PM (117.111.xxx.4)

    아 위 댓글.책은 "운동화 신은 뇌"입니다

  • 10. 원글
    '13.3.29 11:10 AM (58.141.xxx.99)

    많은 도움이 됬어요.고맙습니다.

  • 11. ....
    '13.7.20 10:02 AM (220.103.xxx.240)

    운동화 신은 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400 기차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1 서울출발 2013/04/08 832
240399 늙었네 늙었어 ㅠㅠ 8 삼십대후반 2013/04/08 2,916
240398 집안에 말기암환자있는데 6 문상 2013/04/08 4,131
240397 아이가 수학여행을 안갈려해요 17 고딩엄마 2013/04/08 3,741
240396 요즘 아침 저녁으로 춥지 않나요? 7 ... 2013/04/08 1,484
240395 그래서 개성공단이 문닫았나요? 2 2013/04/08 1,248
240394 초5 맹장수술 했네요 11 도움이될까 2013/04/08 4,629
240393 더덕이 손에 묻었는데 어떻게 지우나요? 4 손질 2013/04/08 1,228
240392 잇몸에 음식이 자꾸 껴요. 8 음식 2013/04/08 5,103
240391 물 끓여드시는분들 뭐 넣어끓이세요? 11 마시는물 2013/04/08 1,728
240390 스마트폰 2 사용 문의 2013/04/08 513
240389 세라믹냄비&무쇠솥 중 결정해 주세요 1 고수주부님들.. 2013/04/08 1,465
240388 4월20일 결혼식에 2 차차차차 2013/04/08 908
240387 남의 차 잘 얻어타세요? 8 튼튼한 다리.. 2013/04/08 2,041
240386 애다니는 유치원 문닫는다네요..정말 멘붕..ㅜ 2 이사고민 2013/04/08 1,976
240385 외국에 있는 딸과 무료로 화상통화하니 좋네요 좋은 세상 2013/04/08 943
240384 19)섹스리스면 사실상 부부관계는 끝난거 맞죠? 77 8년차 2013/04/08 35,992
240383 먹어도 살안찌는 음식있을까요? 11 풍경 2013/04/08 3,355
240382 이런경우 어떡해야하나요? 6살딸 친구문제에요.. 2 현이훈이 2013/04/08 727
240381 타블렛에 대해 답글 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초등엄마 2013/04/08 550
240380 새누리당 내 ‘윤진숙 부적격론’ 확산 2 세우실 2013/04/08 1,094
240379 고1 아들 액취증에 대해서 19 걱정거리 2013/04/08 3,159
240378 임플란트 5 lemont.. 2013/04/08 1,056
240377 시댁에서 밥먹을때 개인접시 안쓰는 경우 많으시죠?? 16 .. 2013/04/08 3,642
240376 두돌아기 가진 세가족. 이사가야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동네고민 2013/04/08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