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 갔더니 저 상품을 원플러스 원 하고 있더라구요
원플러스원 행사에 혹하기는 했으나 요즘 다이어트 하는 관계로 구입은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맛이 참 궁금하더라구요
예전 부터 저 마가린의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한번도 사서 먹어 본적은 없거든요
여기서 이즈니 버터 추천 받아서 사 먹어봤는데 저는 그냥 그랬구요
먹어본 중에는 앵커 버터가 젤 나은거 같아요
아님 서울우유에서 나온 그 뉴질랜드 원유로 만든 버터 그것도 제 입맛에는 이즈니 보다는 나은거 같았어요
암튼 저 이름도 긴 저 상품에 호기심이 생겨서요.
드셔 보신 분들 어떠셨어요?
정말 버터 만큼 맛이 괜찮은가요?
I precisely can believe it's not butter
앙커스 버터나 로커스 버터인가 코슷코 파는거
그런 외제 버터랑 비교하면 맛 차이 확 납니다.
이거 좋아하는사람들은 맛이고 성분이고 필요없이 너무맛있다는 분들도 있고
무조건 절대로 먹지않겠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저는 싫어합니다.톡쏘는짠맛만 느껴집니다.
그리고1대1 볼때마다 하던데요..
이름을 어떻게 지어봤자 마가린인데요..
맛보다는 편리함 때문에 사는것 같아요
일단 버터는 딱딱해서 빵에 스프레드가 안되니까 마가린이 편하죠.
버터접시에 상온에 두면 말랑해져 바르기 어렵지 않아요. 스틱을 잘라서 쓸 만큼 두거나 스틱하나를 꺼내서 두고 쓰면 됨.
기름기가 많은 게 좀 흠이지만요.
전 정말 맛있었는데... 15년전 호주가서 처음 먹고 맨날 그것만 사 먹었는데...
마가린이 몸에 나쁘다구 해서 다시 못 먹어요.
저는 별로던데요. 그냥 마가린 맛.
제 입에는 외국 버터들이 너무 짜구요. 서울우유버터가 으뜸이예요.
고소하고 짜지않아서 최고라 생각해요.
외국 버터는 염분 첨가된 버터와 무염버터 다 있어요. 짠맛만 있는게 아닌데요.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사다가 베이킹했어요.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두고요.
괜찮았어요.
마가린은 안드시는게...
식물성 기름에 뭐뭐 넣으면 버터랑 비슷해질까요?
그 수많은 첨가물을 생각하면 도저히...ㅠ
이즈니나 엥커보다 훨 맛있어요..
근데 무염보단 가염이 제 입맛엔..ㅋㅋㅋ
그리고 냉장고에서도 그렇게 안딱딱해지구요
몇분만 꺼내놓으면 바로 부드러워져요..
근데 마트마다 다 팔지 않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