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할때 괜히 주눅드는 스탈 판매원도 눈치챌까요

...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3-03-17 16:46:06
특히 백화점 가면 왜그리 위축되는지...
대부분 매대위에 눕혀진 옷들만 보고 매장안은 구경하는건 돈도 안들지만 어차피 넘 비싸서 사지도 못할테니 아예 들어가서 구경도 안하거든요
그래도 아주 가끔은 용기내서? 들어가면 스스로 주눅이 들어요
안그럴려고해도 어쩔수없이 티가 나는걸 스스로 느끼거든요
판매원도 이런 기운을 느끼겠죠?
그래서 더더 위축돼요ㅜㅜ
백화점에서 당당하게 쇼핑하는 분들이 무척 부럽답니다
IP : 118.33.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
    '13.3.17 4:49 PM (124.51.xxx.6)

    제가그래요. 그러다보니 인터넷으로 사입어요. 괜찮은 옷이없네요. 나이도 많은데 ㅜㅜ

  • 2. ...
    '13.3.17 5:14 PM (118.33.xxx.157)

    구경하는데 주눅들 필요 없다는건 저도 머리로는 잘 아는데 막상 그상황되면 그렇게 되는거구요
    제가 궁금한건 점원들도 내 표정이나 분위기로 위축돼었단걸 알아차릴까 하는거에요

  • 3. ----
    '13.3.17 5:58 PM (94.218.xxx.32)

    오늘은 질러줄테다 아닌이상 당당히 구경은 못해요
    22222


    근데 솔까말....백화점 직원들 잘난 거 없잖아요. 잘났으면 다른 일 하죠;
    하대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들한테 기죽을 이유가 없다는 뜻.

  • 4. ㅇㅇㅇ
    '13.3.17 6:03 PM (182.215.xxx.204)

    당연히 점원이 알아본다고 생각해요
    찾으시는게 있냐고 물으면 그냥좀 볼께요 하면
    편하게 둘러보시고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 정도 하고
    사라고 푸쉬하지 않는선에서 부담없이
    이것저것 보여주고 권해주고 그러죠...
    지금 살거 아니다 라는 의향을 확실히 해도
    친절하게 대해주는 이유는(제생각에)
    잠재적인 구매자라는걸 알기때문이에요
    쭈삣대고 주눅든 사람은..
    판매원 입장에서도 대하기 어렵고
    딱히 살것같지도 않을 거 같구요..
    판매원이라면 똑같이 대해야하겠지만
    구경만 하는 사람은 주로 구경에도 적극적이지가 않으니..
    저는 판매원은 아니지만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어서
    잘 알 것 같아요..
    구경에도 요령이 필요하지않나 싶습니다

  • 5.
    '13.3.17 7:35 PM (58.229.xxx.222)

    그래요. 간혹 명품 매장 직원 중에 지가 명품인지 아는 제 정신 아닌 것들 있는데 대학이나 나왔나 몰겠네요. 암튼 그냥 당당하게 보고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621 인성이든 공부던열살이전이중요한것같아요 3 ㅎ ㅎ 2013/03/26 1,820
235620 교복입은 아이들이 참 예쁘네요. 5 ... 2013/03/26 1,288
235619 시어머니가 자꾸 살찌는걸 아이한테 먹이세요 8 직장맘 2013/03/26 2,208
235618 포장이사를 했는데 돈 5만원을 더 달래요 2 봄날의 먼지.. 2013/03/26 2,112
235617 7세 딸아이가 왜 침대가 가구가 아니냐고 묻는데~ 2 침대 2013/03/26 1,144
235616 손흥민, 정말 무서우네요!!! 10 참맛 2013/03/26 4,143
235615 수원중앙기독중학교 아시는분~ 3 정보 2013/03/26 2,908
235614 가죽자켓 입다보면 늘어나나요? 2 딱맞네 2013/03/26 6,639
235613 전쟁중이나 사막 오지에서 여자들은 생리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34 정말 궁금 2013/03/26 25,443
235612 ebs인강지원되는.... 궁금맘 2013/03/26 777
235611 마광수 교수 책값 영수증 첨부하라고 했다고 불평한 연대생들 보니.. 36 뭐라고카능교.. 2013/03/26 8,073
235610 날씨가 왜 이래요 넘 추워요 4 추위싫어 2013/03/26 2,247
235609 무급 휴직 기간에 회사에서는 아무것도 안나오나요? 4월의 어느.. 2013/03/26 834
235608 돌아가신 부모님 있는분들은 보고 싶을때 어떻게 하세요..ㅠㅠ 5 ... 2013/03/26 8,499
235607 저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댓글 달리는것도 포인트에 영향가나요?.. 7 .. 2013/03/26 892
235606 살면서 부모라도 절대 용서가 안되는 경우도 있는가보네요 4 진짜 2013/03/26 2,251
235605 [펌] 조선의 위엄 - 재밌고 유익합니다. 55 우리역사 2013/03/26 3,880
235604 버스에서 자리 양보 안한다고 낯짝 두껍고 뻔뻔하다는 말 들었어요.. 18 .. 2013/03/26 3,852
235603 우리나라 법이 예술이에요. 앙~ 2 귀여운 낸시.. 2013/03/26 744
235602 카톡에 떠도는 사진 2 이건뭐여;;.. 2013/03/26 2,653
235601 남자가 여친가방을 드는이유 8 가방모찌 2013/03/26 2,098
235600 알고싶어요...목동에 치질 잘 1 승아맘 2013/03/26 904
235599 리빙데코 게시물은 수정이나 삭제가 안되나요? 2 bb 2013/03/26 728
235598 “이경재·박한철도 안 된다” 후속 검증에 날 세우는 野 11 세우실 2013/03/26 1,033
235597 심각한 문제입니다. 법을 아시는 분이시면 더 좋겠습니다. 11 조언 구합니.. 2013/03/26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