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 많이 안가는 음식 뭐 없나요?

페로로 조회수 : 3,262
작성일 : 2013-03-11 12:54:17
저질체력에 감기 몸살 걸려서 반찬 하기도
너무 귀찮고 음식 하나 만들면 설거지 쌓여서
잘 안하게 돼요.

필 꽂히면 음식 몇 개도 해낼때도 있지만
요새는 냉장고에 먹을게 없어요.
그나마 간단히 먹을게 라면밖에 없는것
같아요.

손 많이 안가고 한끼 대충
때울만한 음식 뭐 없을까요?
아니면 좀 오래 가는 반찬도 좋아요.
IP : 175.196.xxx.1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226
    '13.3.11 12:57 PM (1.229.xxx.74)

    까놓은 메추리알 사서 조림 하시면 어떨까요 손 진짜 안가요 ㅎㅎ

  • 2. 완전 편한 건
    '13.3.11 12:58 PM (118.36.xxx.172)

    누룽지밥이요.

    식은밥에 누룽지 몇 조각 넣고
    생수붓고 부글부글 끓이면 끝.

    김장김치나 장아찌, 김이랑 먹으면 한 끼 해결이네요.

  • 3. 할생닥
    '13.3.11 1:02 PM (118.219.xxx.149)

    할생각 마시고 끼니때마다 김..계란후라이...김치찌개 한솥끓여 그냥 주면 안될까요...아님 사골국 정육점에서 사다가 데워주세요

  • 4. ,,,,
    '13.3.11 1:05 PM (1.246.xxx.47)

    떡국 편하고 한번은 맛있게 먹어요
    다시마와 멸치는 미리 씻어서 찬물에 담가놓으면 끓이지않아도 육수로 부어서 바로 끓이면 맛나요

  • 5. ..
    '13.3.11 1:10 PM (180.71.xxx.45)

    저질체력이시라고 하니 더더욱 손이 덜가고 건강한 음식을 드셔야할듯 싶어요
    시래기+된장 조물조물거려 물붓고 뭉근한 불에 푹 끓여 들깨가루 넣어드세요
    평소 생양파 마늘 당근(수세미로 쓱쓱 닦아 껍질채 드세요) 매끼마다 드셔보세요
    뿌리채소 흰색음식 많이 드시구요~

  • 6. ..
    '13.3.11 1:11 PM (180.71.xxx.45)

    마늘저며 콩나물 씻어 뭉근한불에 익히다가 버섯넣고 자작자작해지면 들깨가루 넣고 드시면 되요
    고소해요

  • 7. ㅇㅇ
    '13.3.11 1:13 PM (203.152.xxx.15)

    저도 떡국 추천하려고 들어온건데 위에 어느분이 벌써 추천하셨네요.
    젤 만만한게 떡국..
    아플때 먹어도 좋아요 좀 뭉근히 끓여서 떡 퍼지게 하면 소화도 잘되고요~

  • 8. ,,,
    '13.3.11 1:17 PM (1.246.xxx.47)

    추가하자면 떡국에 파 마늘 계란풀고 김가루 후추가루 참기름 깨갈은거 팍팍넣으면 맛좋지요

  • 9.
    '13.3.11 1:19 PM (118.43.xxx.4)

    저는 그래서 요새 김치볶음밥으로 연명 중입니다.
    김치넣고 혹시 다른 재료들 있으면 막 넣고 밥 볶아서 한끼 뚝딱.

    혹시 냉동실에 처박힌 김 있으시면 김국 끓여드세요.
    육수는 내도좋고 안 내도좋고, 그냥 인스턴트 장국 같은 거 있음 조금 넣구요, 마늘이나 파 있음 넣고 없음 말고. 나중에 김 두 장 살짝 구워서 부셔트려넣고 소금 약간 간하면, 볶음밥 먹을 때 같이 먹기 좋은 김국 탄생!!! 원래는 굴이랑 같이 해야 맛나지만 뭐 괜찮아요. 김이 원래 맛있으니까. 저는 무지 뻣뻣한 돌김으로 해도 맛있더라구요. 정말 간편하구요.

  • 10. ...
    '13.3.11 1:19 PM (119.197.xxx.71)

    자스민님 콩나물볶음? 이요.
    팬에 기름두르고 콩나물 얹고 고추가루 한스픈 간장한스픈 설탕조금 마늘조금
    뚜껑덮은 다음 약한불에 올려두시면 끝~ 좀있다보면 다 돼있어요.

  • 11. 음.
    '13.3.11 1:50 PM (121.190.xxx.26)

    도토리묵 간장이랑
    몽글거리는 순두부에 계란간장넣고 끓여먹기

  • 12. ...
    '13.3.11 5:14 PM (222.109.xxx.40)

    닭 백숙이요.
    씻어서 기름기 떼어내고 물붓고, 마늘, 대추 넣고 끓이면 되는데요.
    먹을때 소금쳐서 먹으면 되고요.

  • 13. 원글이
    '13.3.11 5:15 PM (175.196.xxx.147)

    병원 갔다오는길에 참고해서 장봐오는 중이에요. 김국은 편할것 같은데 안먹어봐서 어떤 맛일지 상상이 안가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14. 존심
    '13.3.11 6:59 PM (175.210.xxx.133)

    순두부를 그냥 물 넣고 다시마 작은 것 한조각...그냥 끓입니다.
    양념장얹어 먹으면 뜨끈한게 좋지요.
    양념장 만들기도 귀찮으면 그냐 진간장에 고추가루 조금 참기름 한방울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314 일본 자위대 동해에 이지스함 출격 10 전쟁광기 2013/04/08 1,496
240313 역시 삐용이! (고양이) 3 삐용엄마 2013/04/08 918
240312 한경희 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 대박이네용 23 녹쩡 2013/04/08 15,330
240311 조립컴퓨터 1 컴퓨터 2013/04/08 590
240310 오이김치 담글때요 2 오이 2013/04/08 828
240309 자판기율무차... 3 맛나다 2013/04/08 936
240308 쌀을 맡겨서 떡을 하고 싶은데요 4 2013/04/08 2,749
240307 우울증 비용이 얼마나 되나요? 5 새벽2시 2013/04/08 3,203
240306 '대출장사' 눈먼 재향군인회 수천억 부실대출 떠안아 1 참맛 2013/04/08 536
240305 아내들끼리는 친한데 남편들은 안친한 경우 13 어떻게 2013/04/08 2,457
240304 신한 하이 패스 카드 증말 짜증~ 1 진짜 싫타~.. 2013/04/08 786
240303 건성피부에 딱인 영양크림 소개좀 해주세요 6 40대 2013/04/08 2,653
240302 운전얘기나오니 생각났는데 코스트코갈때만 같이 가자~하는 엄마 11 ㅇㄹ 2013/04/08 3,327
240301 [동아] 창조경제案 내랬더니 기존案에 ‘창조’ 붙여와 1 세우실 2013/04/08 674
240300 최고의 쌀 리플 감사해여 ^^ 3 흰쌀밥에갈비.. 2013/04/08 835
240299 여자 혼자 집 관리하는거 힘드네요. 2 dpgy 2013/04/08 1,451
240298 목동 신도림동 구로 영등포 이쪽에 맛집은 없나요? 16 ㅇㅇㅇ 2013/04/08 2,987
240297 동네엄마 선의 베풀면 안되네요. 31 아랫글 보고.. 2013/04/08 16,822
240296 쪄먹는 냉동 고기만두 추천해 주세요~ 8 고기만두 2013/04/08 1,768
240295 외국과 한국여자 비교는 좀... 5 어휴... 2013/04/08 1,148
240294 오늘 한남동에서 본 흰둥이 2 몽돌엄마 2013/04/08 1,077
240293 이 남자배우? 가수? 이름이 궁금해요. 20 해외스타 2013/04/08 2,430
240292 경희대 한방 보약값 3 원글이 2013/04/08 1,615
240291 닷새를 앓았더니... 체중이 .. 2 모델할까? 2013/04/08 1,936
240290 7살 아들 기저귀 채워서 유치원 보냈어요 11 일하는 엄마.. 2013/04/08 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