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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수술한 엄마께 반찬 택배를 보내려는데요

아기엄마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3-03-11 08:12:41

날씨가 따뜻해서 상할까봐 걱정이에요.
박스 안에 아이스팩 한개나 두개 넣어주면 괜찮을까요?

그리고 엄마는 60대 후반이신데, 어떤 반찬을 보내는게 좋을까요?
전 우선 메추리알 소고기 장조림, 연근조림, 호박전에 육개장 생각중인데... 다른 밑반찬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237.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3.11 8:16 AM (1.236.xxx.43)

    상할까 염려되면 큰 아이스박스 (하얀색 스티로폴)에 넣어 보내셔도 될듯 . 생선가게 같은데 가면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주 추워서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신문지로 꼭 싸셔서 전체를 큰 비닐 봉지에 넣고 아이스팩 넣어 보내면 될듯. 제 친정엄마가 그리 보내시는데 끄떡 없어요.

  • 2. 요즘 같은 날씨엔
    '13.3.11 8:18 AM (218.209.xxx.59)

    아이스박스에 담으셔야 할거예요.(오늘부터 다시 봄날씨래요)
    오이소박이 소량 보내 드려요 입맛 살리는데 좋을것 같아요.

  • 3. 자중하자친노족
    '13.3.11 8:27 AM (119.71.xxx.36)

    우체국에 알아보면 당일로 갈수 있는 택배있습니다.

    우선 우체국전화해서 당일택배 가능한 지점 파악하시고,

    오전중에 택배물건 갖다놓으면 당일로 물건 배달된답니다.

  • 4. ㅇㅇ
    '13.3.11 8:28 AM (180.65.xxx.130)

    그런반찬을 택배로 보낼수있을까요? 육개장 메추리알장조림 국물이 있어서.. 반찬을 집에서 만든후 얼른 한번 다녀오시는게 어떤가요? 안되면 아이스박스에 비닐봉지 두세겹씩 포갠후 각각반찬을 넣으시고 마지막에 큰 봉지에 다 넣으셔서 보내시면 될것도 같아요. 반찬은 열무김치 요즘 맛나요. 그거 두단정도 담그시고, 오징어채볶음, 소고기 1++등급으로 사셔서 장조림( 메추리 넣지마시고) ,육개장도 좋구요 , 닭갈비도 재우셔서 바로 볶아드시게 하면 좋아요.

  • 5. ...
    '13.3.11 8:34 AM (211.226.xxx.90)

    제가 친정에 가끔 반찬해서 보내는데요.
    말씀하신 반찬들 다 보낼 수 있어요.
    진공포장기로 하면 제일 좋은데, 없으면 그냥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실에 하루 얼렸다가 보내면 돼요.
    연근조림은 제가 안해봐서 모르겠고, 말씀하신 다른 반찬들은 다 얼려서 보내도 되는 것들이에요.
    얼린 반찬들이 많으면 굳이 아이스팩 안넣어도 되구요. 아직은..
    미역국, 시금치국도 좋고, 전 계란말이도 한번 드실 분량만큼 소포장해서 얼려 보냈어요.
    국종류는 해동해서 다시 끓이니 별반 차이없고, 밑반찬류는 아무래도 집에서 갓한 것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먹을만하구요.
    감자와 두부는 빼는게 좋아요.

  • 6. 엇그제
    '13.3.11 8:38 AM (175.112.xxx.3)

    무생채 했는데 맛있더라구요.
    한번 해보세요.

  • 7. 까칠하다 하지 마시고
    '13.3.11 8:45 AM (122.32.xxx.129)

    60대 후반이든 70 후반이든 친정엄마 입맛은 딸이 제일 잘 알죠.40대 중반이지만 치아 안 좋은 저보다 79세 시아버님이 더 단단하고 생것에 가까운 거 드시고요,한살차이인 어머니하고는 쌀밥-잡곡밥부터 갈라집디다...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분이 좋아하시는 음식을 생각해 보세요.

  • 8. ..
    '13.3.11 8:57 AM (218.238.xxx.76)

    전 퀵서비스 이용했어요.
    엄마가 비싸다고 담부턴 그러지 말라고...

    국은 미리미리 얼려 뒀어요.
    소고기 무국 , 갈비탕 , 얼갈이배추국 , 전복미역국.
    반찬은 진미채무침 ,우엉볶음 , 멸치잣볶음 , 소고기장조림, 감자볶음
    보내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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