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여자상이 나이 들어가며 바뀌나 안 바뀌더군요.

리나인버스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3-03-08 13:07:51

제가 좋아했던 여성상을 자게의 지난글을 보면서 생각을 해 본 결과 바뀐 부분이 있고 안 바뀐 부분도 있습니다.

 

"밝고 명랑한 성격" 이 한가지는 안 바뀌는것 같습니다.

 

어릴때나 지금이나 이 한가지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중 하나입니다.외모나 기타 등등등은 바뀌었지만 좋아하는 성격은 그대로다 라는 얘기죠.

 

 

절대로 안 바뀌는 것은 "담배 피는 여자" 는 싫다는 겁니다.제가 담배를 안피기도 하고 우리 아버지가 워낙에 꼴초였기

때문에 이건 바뀔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가지 바뀐것 하나는 있네요 예전에는 "똑똑한 여자" 가 좋았는데 요즘은 그냥 저냥 "놀려먹기 좋은여자" 로 바뀐것 하나는있군요.

 

그리고 양보할수 없는것 하나는 " 능력은 없어도 좋으니 제발 사고 안치는 사람" 을 바라죠.

 

살면서 살펴보면 능력이 부족한 남자나 여자는 참고 살아도 한쪽이 사고 치고 있으면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주변에서 몇년간 사업한다고 몇억 날려 먹는 것을 보면서...인생 한방이다 라는 것을 알겠더군요.15 년간 고생해서 마련한 아파트 한방이 날려먹었으니 말입니다.

 

아이는 4 명인데 아이들 교육도 다 포기하고 고등학교 까지만 가르칠려나 보더군요.

 

 

 

여성이나 남성이나 최고의 덕목은 "건강하고 사고치지" 않으면 그럭저럭 살기는 한다 라고 저는 봅니다.

IP : 121.164.xxx.2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나인버스
    '13.3.8 1:19 PM (121.164.xxx.227)

    네 어디 특출나지 않고 그저 무난하게 사는 것이 가장 좋은 인생 같아요.

    뭔가 특출나다는 것은 뭔가 부족한 부분이 존재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726 엔디야그시술후 진해진 검버섯..울고싶어요. 4 울고싶어요 2013/03/20 3,744
230725 아이땜에 돌겠습니다 6 하마 2013/03/20 1,923
230724 혹시 대학가에 원룸 운영하시는분 계신가요? 5 bori 2013/03/20 1,599
230723 학원 vs 개인레슨 4 피아노 레슨.. 2013/03/20 830
230722 전자렌지로 계란찜할때... 5 /// 2013/03/20 1,905
230721 지금날씨에 부츠 신으면 좀 그런가요??? 6 부츠 2013/03/20 1,173
230720 시댁방문횟수 지혜좀 빌려주세요 36 그릇사랑 2013/03/20 8,168
230719 초1학부모총회 스키니에 가죽라이더자켓은 심한가요? 13 꾸지뽕나무 2013/03/20 3,076
230718 무쇠냄비 잘아시는분들 도와주세요 10 무쇠 2013/03/20 3,306
230717 코스트코 한라봉 싸고 맛있네요 4 zhtmxm.. 2013/03/20 1,502
230716 자전거를 다시 잘타고 싶어요 6 운동 2013/03/20 661
230715 초등 수학익힘책 답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흐린 날 2013/03/20 1,071
230714 논문 표절 논란을 보고 생각나는 일화 5 ........ 2013/03/20 789
230713 일드 파견의 품격 한국판 드라마 김혜수 주연이네요 10 ㅎㅎ 2013/03/20 2,312
230712 너무 사랑을 많이 주며 키우는 것도 부작용이 있네요. 6 엄마 2013/03/20 2,465
230711 구몬끊을때 본사로 전화하면 바로 끊어주나요 3 2013/03/20 7,114
230710 싼데 괜찮은 향수 있을까요? 1 달콤 2013/03/20 650
230709 어려운 호칭문제 6 요조숙녀 2013/03/20 574
230708 한국사회가 잘못되어었다라는 리플에 공감해요 6 공감 2013/03/20 1,105
230707 지금 예금 금리 가장 높은 곳이 어디인가요? 1 너무 낮아요.. 2013/03/20 2,136
230706 교실 앞에서 엄마따라 집에 간다고 울며 버티는 아이. 8 초등 부모 2013/03/20 1,374
230705 이것도 스마트폰 사기인가요? 3 ---- 2013/03/20 794
230704 잔인한 위로에 이어 어설픈 축하 1 ggggh 2013/03/20 1,090
230703 이 정도면 액운이 꼈다고 봐야겠죠?? 2 미쳐.. 2013/03/20 871
230702 게으르면 잘 걸리는 병은 없나요?-_- 21 2013/03/20 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