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와 다르다와 나의 틀리다를 구별하지 않는 분들이 보이네요.

변태마왕 조회수 : 660
작성일 : 2013-03-07 15:46:27

나와 다르다는 생각이 다르고 사고 방식이 다르고 삶의 행태가 다른 사람을 얘기하는 부분이고 나와 틀리다 틀렸다 라는 얘기는 사고방식 행동방식 삶의 행태가 틀려 먹었다는 얘기입니다.

내 마음에 안드니 악성회원이고 탄핵 투표 대상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인정할수 없는 부분입니다.이거이 무슨 냉전시대라서 이념 전쟁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들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탄핵 여부를 정해야 한다는 것은 감정적인 결과물이 곧 이성적인 판단의 근거로서 활용하겠다는 아주 악의적인 발상이라는 생각입니다.

합리적 운영기준이란 그래서 필요한 부분이죠.

독일의 히틀러가 독일국민들의 지지속에서 독재를 시작했고 전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간 전력까지 존재하니까요. 다수결의 원칙을 아무때나 적용하는 것은 아무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아래 어떤분이 말씀하셨듯이 "현대판 인민재판" 재도를 만들자는 얘기인데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봅니다.

인민재판 재도가 그렇게 현명한 행위였다면 현재 재판제도나 판검사 제도를 만들 필요가 없었겠죠 그냥 "국민여러분 저 연놈들은 돌로 쳐 죽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묻고 그냥 국민들이 돌로 쳐 죽이는 것이 가장 좋았을 테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그런 제도를 만들지 않는 것은 이성적인 판단보다 세몰이 군중심리 감정에 의한 냉혹한 학살만이 자행되기 때문이죠.

그런 현실속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란 결국 내편을 많이 만들면 된다는 아주 필연적인 결과물을 가져오게 되죠.

즉 무슨짓을 해도 내편만 많으면 추방되는일 없이 마음대로 휘젓고 살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니까요.

자신이 주장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얘기하는지 아니면 감정에 의한 인민재판 요구인지 건의를 하신분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IP : 121.164.xxx.2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태마왕
    '13.3.7 4:29 PM (121.164.xxx.227)

    이분님 참 귀엽네요.

    무시하자면서 리플 다시는 모습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590 LIG손해보험 어떤가요? 보험금 잘 나오나요? 10 보험 2013/03/26 2,215
235589 푸켓가는데 팁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5 푸켓 2013/03/26 3,843
235588 일반 브라운관tv에서 브라운관 무상보증기간 몇년인지? 7 고장 2013/03/26 1,370
235587 초등수준 영어해석 1줄만 해석 부탁드려도 될까요? 2 초등 2013/03/26 770
235586 도톰한 레깅스바지 어디있을까요? 3 바지 2013/03/26 1,204
235585 이쁜 동기를 향한 질투들 참 무섭네요. 76 //// 2013/03/26 40,677
235584 동동이(강아지) 수술했습니다. 26 동동입니다 2013/03/26 2,301
235583 회사에서 넘 답답해서 뛰쳐나왔어요 4 산만 2013/03/26 1,563
235582 급!!!캐나다온라인사이트 구매 물건 미국 뉴저지로 받으면 관세 .. 1 궁금이 2013/03/26 1,630
235581 인터넷 파밍사이트에 걸려서 돈이 빠져 나갔는데 웃자 2013/03/26 1,204
235580 자꾸 재채기가 나와요..ㅠㅠ 3 jc6148.. 2013/03/26 975
235579 티라미수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요.. 4 z 2013/03/26 2,267
235578 일곱살짜리 남자아이에게 들은말 52 .. 2013/03/26 13,099
235577 박근혜 정부 출범 한 달…경제 아예 손 놨다 14 세우실 2013/03/26 2,333
235576 아이가 비염으로 콧물이 심한데요.. 5 ... 2013/03/26 1,016
235575 아들들이 제가 빨간 립스틱 바르면 무지 좋아하네요..ㅋㅋ 3 아이조아 2013/03/26 1,554
235574 콩나물 다듬어서 요리 해야 하나요?.. 4 .. 2013/03/26 1,064
235573 교복입고 등교길에 담배피우면서가는게 11 말세 2013/03/26 1,559
235572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블로그 추천 좀 해 주세요 부탁 2013/03/26 882
235571 진보학자 전북대교수, 안철수 사후매수죄 주장. 2 매수죄 2013/03/26 1,391
235570 중2 딸이 반에서 혼잔가봐요 6 ... 2013/03/26 3,490
235569 실체 모르면서 ‘창조경제’ 외치는 대기업 1 세우실 2013/03/26 549
235568 서초동 젬 트레이딩 문의.. 2013/03/26 704
235567 오늘저녁 청량리 7시 20분 시사회같이 보실분. 3 불굴 2013/03/26 900
235566 4인가족 숙박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5 한양나들이 2013/03/26 4,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