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능한 쉬지 않도록 김밥을 싸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초보요리사 조회수 : 6,243
작성일 : 2013-02-20 20:40:39

전날 저녁 김밥을 미리싸고

다음날 브런치정도로 먹을 김밥을 만들려고 해요

(아침 일찍 나가서 당일 오전에 만들기는 불가능하고요)

 

너무 차면 밥도 딱딱해지고 소화도 안될거 같아서

가능한 한 실온에 보관하고 싶고요

 

김밥의 속 재료로 무얼 넣고

또 밥은 어떻게 조리하면 가능하면 안쉬고 조금 맛은 유지할수 있을까요?

 

저희집에서는 계란이랑 단무지는 꼭 넣자는 주의인데

좋은 아이디어나 경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감사드려요 ^^

 

그리고 김밥이나 주먹밥 싸실때 간보면서 싸시나요?

저는 안보고 싸서 그런가 맛이 들쭉날쭉인데 특히나 김밥이나 주먹밥은 재료를 모두 준비하고 한꺼번에 만드는거라

간보기가 저는 잘안되네요 ㅜㅜ

 

 

 

IP : 1.241.xxx.7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20 8:45 PM (219.240.xxx.110)

    요즘 밤에 싸서 둬도 멀쩡해요.
    불안하심 김초밥ㅡ식초설탕소금쬐금 으로 싸셔도 좋아요.

  • 2. ..
    '13.2.20 8:46 PM (1.225.xxx.2)

    밥에 배합초를 넣어 김초밥으로 싸세요.
    시금치는 넣지마세요.

  • 3. 신둥이
    '13.2.20 8:47 PM (14.54.xxx.127)

    식초물 만들어 초밥으로 싸면.. 그나마...

  • 4. 올리브
    '13.2.20 8:49 PM (116.37.xxx.204)

    찹쌀 섞으면 아무래도 덜굳죠.

  • 5. 시금치대신
    '13.2.20 8:50 PM (211.207.xxx.107)

    깻잎으로 싸요
    깻잎향이 좋아 넘 맛있고 잘 안 쉬어요

  • 6. 저라면
    '13.2.20 8:51 PM (115.140.xxx.99)

    유부초밥 싸겠어요.
    던 간단하고..

  • 7. ...
    '13.2.20 8:52 PM (125.182.xxx.135) - 삭제된댓글

    모든 재료를 식혀서 싸세요.
    온도가 들쑥날쑥하면 더 빨리 상한다고 하네요..친정엄마가...

  • 8. ㅎㅎ
    '13.2.20 8:55 PM (211.207.xxx.62)

    그거 간단해요. -님 말씀처럼 식초를 넣은 초밥 양념밥 하면 되요.
    일단 식초와 설탕 소금, 미림(좀 많이) 등을 냄비에 넣고 팔팔 끓이세요. (어림짐작으로 하는거라 몇스푼인지 정량을 알지 못해요) 예로 김밥 다섯줄 정도 싸실 예정이라면 머그컵 3분의 1 정도의 양이면 됩니다. 김밥을 많이 쌀수록 미림의 양이 많아지겠죠?
    금세 끓어오르면 얼른 불끄고 바로 뜨거운 밥에 부으세요. 그런다음 참기름 넣고 깨소금넣고 밥주걱으로 몇번 뒤집어서 섞어주심 밥 양념은 끝나요.
    재료야, 다양하게 넣으심 되죠. 저는 초딩 아이들 김밥에는 반드시 치즈를 넣어줘요. 여름에는 녹아서 안되지만 요즘같은 겨울날씨에는 고대로 유지되서 괜찮아요.
    근데 밥 양념이 맛있으면 속내용은 그다지 중요치 않더라구요. 김밥의 생명은 밥..아시죵?

  • 9. ㅎㅎ
    '13.2.20 8:59 PM (211.207.xxx.62)

    저도 단무지와 계란은 반드시 넣어줘야 맛나더라구요. 거기다 프랑크소세지, 오이(아삭하니 맛있어요), 맛살, 오뎅 등등. 때에 따라서는 네가지 정도, 시간이 충분하면 7-8가지 정도로 늘어나요. ㅎㅎ

  • 10. ..
    '13.2.20 9:05 PM (112.148.xxx.208)

    김초밥으로 하시고, 시금치는 넣지 마세요.
    시금치가 잘 쉬더라구요. 시금치 대신 절인오이나 살짝데친 부추 넣으세요.

  • 11. 행복
    '13.2.20 9:09 PM (175.223.xxx.218)

    시금치나오이대신 부추를넣고 싸시면 빨리상하지않아요 보통땐 시금치나오이넣다가 여름엔 부추넣어서 싸요

  • 12. --
    '13.2.20 9:12 PM (112.184.xxx.174)

    그래도 상온에 두시면 별로일것 같은데요. 12시간정도 실내온도 20도정도에 두시는 건데 그렇다고 냉장고 넣으면 굳어서 별로고. 상온에 두셔야 할텐데 싣촛물로 싸면 좀 괜찬더라구요.

  • 13. ..
    '13.2.20 9:29 PM (39.121.xxx.55)

    오이 대신 매실장아찌 있으면 그거 다져서 넣어보세요...

  • 14. 토끼맘
    '13.2.20 9:34 PM (121.142.xxx.143)

    모든 재료를 (단무지도 맛살도 어묵도) 기름 없이 달군 후라이팬에서 데워서 해보세요.
    시금치도 살짝만 데쳐서 후라이팬에서 한번 데워서하면 여름에도 안쉬더라고요
    김도 석쇠에다 앞뒤로 구워하시고요.

  • 15. 쓸개코
    '13.2.20 9:36 PM (122.36.xxx.111)

    저 좀전에 김밥싸먹었는데요, 재가 잘 쓰는 재료는 오이고추나 모닝고추에요^^
    기름에 살짝 볶다가 간장이랑 설탕 조금 넣고 마져 볶으면 약간 장아찌맛도 나면서
    아주 맵지도 않은것이 살짝 칼칼하기만 한게 피망에 가까워요.
    아님 고추짱아찌 잘게썰어도 맛있어요.

  • 16. 김밥
    '13.2.20 9:46 PM (122.32.xxx.214)

    오이를 설탕 소금넣은 식촛물에 살짝 절여서 넣어보세요 어느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해봤는데 괜찮았어요^^

  • 17. 계란
    '13.2.20 9:46 PM (116.37.xxx.141)

    시금치 못지않게 계란도 조심하셔야해요
    밤 늦게 싸시면 실온에 두어도 괞찮아요
    다만 맛이 별로~~~~

  • 18. jjj
    '13.2.20 10:00 PM (1.229.xxx.157)

    예전에 티브이에서 햄을 기름에 볶지 않고 삶으면 덜 쉰다고 하더군요. 저는 첨가물때문에 삶아서 기름없는 펜에 한번더 구워서 써요. 참고되려나요. ㅎㅎ

  • 19. ...
    '13.2.20 10:15 PM (110.8.xxx.195) - 삭제된댓글

    밥을 차갑게 식혀서 김밥을 사셔야 쉬지 않더라구요.
    다른 재료도 마찬가지구요.

  • 20. 우엉~
    '13.2.20 10:30 PM (220.73.xxx.16)

    단무지, 달걀, 당근 넣고요
    우엉도 넣으면 맛이 달라요.

    시금치는 잘 상하니까 오이나 피망 넣으세요.
    근데 오래 두는 건 피망이 제일 낫더라고요.

    햄과 어묵은 보통 같이 넣곤 하는데
    첨가물이 서로 부딪혀서 안좋다고 하니
    둘 중에 하나만 넣으세요.

    치즈 넣어서 치즈 김밥도 맛있고요.
    깻잎도 넣으면 향긋하고 좋아요.

  • 21. ㅇㅁ
    '13.2.20 10:37 PM (115.161.xxx.28)

    밥을 볶으면 오래간다고 하던데요. 저희 부모님은 김밥싸주실때 항상 밥을 볶아서 해주셨어요.

  • 22. 비법 채갑니다 저도
    '13.2.20 10:48 PM (111.118.xxx.36)

    덕분에 저도..ㅎㅎ
    ㅡ균 안들어가게 일회용장갑...ㅡ 에서 빵 터져버렸어요.ㅎㅎㅎㅎ
    씻으러 들어왔다가 켜놓은 82음악 조절하면서 댓글 보는중이었는데 욕실에서 미친듯이 웃어제끼니까 울남편이 아이리스보다 놀랬나봐요.괜찮냐고ㅎㅎ
    아 눈물까지 흘리면서 웃었네요.
    두 동글이님~ 일회용장갑 없으면 김밥 싸는거 아니죠? 균 들어가니까ㅎㅎㅎㅎ

  • 23. 원글
    '13.2.21 10:40 AM (1.241.xxx.70)

    비법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싸는거 였는데 너무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

    역시 고수들만 모였네요
    감사합니다 82님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921 과외선생님이 아파서 결근하면 한번 더 해야 맞죠? 5 월8회 2013/02/27 1,715
222920 화신에 나오는 김희선 스타일... 4 김희선 2013/02/27 2,181
222919 안나 카레리나 vs 레미제라블 전집 어떤게 더 재밌을까요? 3 ^^ 2013/02/27 790
222918 어릴때 잊혀지지 않는 "장면"으로 기억되는 기.. 2 기억 2013/02/27 855
222917 전통시장 연말정산공제 하는거 여쭤요 1 초보주부 2013/02/27 772
222916 남편을 위해 안마 의자 사려고 하는데 팁 좀 주세요 3 .. 2013/02/27 1,140
222915 전주 아파트 추천 좀 해주세요 8 전주가 좋아.. 2013/02/27 3,680
222914 중개업자 64% "'목돈 안 드는 전세' 실효성 없어&.. 1 ;;; 2013/02/27 1,019
222913 지금 이벤트중인 사브르 커피잔 어떤가요? 1 ... 2013/02/27 630
222912 인간극장에 대한댓글보고 8 ..... 2013/02/27 2,469
222911 몽쥬약국 에서 뭐 살까요? 추천해주셔요~ 13 고정점넷 2013/02/27 7,134
222910 초2 전학 3번 가도 될까요? 3 전학 2013/02/27 1,255
222909 너무 무례한 사람들을 보면 놀랍고 그앞에서 쩔쩔매게 되요. 13 원더풀데이 2013/02/27 3,167
222908 찜닭에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나요? 12 머리아픔 ㅠ.. 2013/02/27 2,473
222907 샤브샤브집 혼자 가서 먹어도 되나요? 14 샤브 2013/02/27 5,555
222906 구내염의 예방과치료 1 .... 2013/02/27 1,051
222905 박시후... 조공 관련 30 셀프 2013/02/27 17,492
222904 정말 ᆞᆞ 2013/02/27 374
222903 카메라 고수분덜 고견부탁해요 1 넥스어떤걸... 2013/02/27 667
222902 이런 엄마 피하고 싶네요 14 학교 2013/02/27 5,253
222901 강북에서 산책하며 걷기 운동할만 한 곳 어딜까요?? 11 운동 2013/02/27 1,359
222900 안*르센 쥬니어 화장대 사신분~ 1 초등새내기 .. 2013/02/27 1,080
222899 지역 난방 이신분들,,온수 뜨뜻하신가요? 5 berry 2013/02/27 1,739
222898 어제 휘슬러 르쿠르제 냄비요리 하는것 보셨어요 7 티비 2013/02/27 3,286
222897 기침이 너무심해서 약도 듣질않네요ㅠㅠ 33 기침 2013/02/27 6,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