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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으로 살인났네요

ㄱㄱ 조회수 : 13,355
작성일 : 2013-02-10 23:41:29
저도 당하는입장이라
여자인데도올라가 때려부시고 싶을때있어요
미국처럼 신고하면 경찰이올수있었음해요
우리나라처럼 배려가 약한 사회는 공권력투입
필요하다고봐요
IP : 118.41.xxx.3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10 11:46 PM (61.101.xxx.198)

    그러게요..아직 선진시민문화 될려면 멀었는데 규제같은것도 미비하고 . 처벌도 약하구요.

    분쟁나도 관리실에서 피하기만하지 중재를 안해요. 주민눈치만보는거죠.

    공동생활이면 강력히 규제해서 안지키는 인간들은 아파트생활못하게 해야하는데 너무 법이 우스운 사회가되어서 목소리큰놈이 이기고 참고사는 사람이 당하고사는 사회에요...

  • 2. 노트
    '13.2.10 11:58 PM (211.213.xxx.249)

    저도 윗층 소음에 시달리고 살지만
    님말처럼 때려부수고 싶은마음에서 끝나지
    사람을 둘이나 죽이진않아요. 피의자에게 층간소음은 핑계일뿐이죠. 돌아가신 형제가 세살 아이둔 아빠, 결혼한지 두달된 새신랑이던데. 명복을 빕니다.

  • 3. 스트레스
    '13.2.10 11:59 PM (61.101.xxx.198)

    층간소음으로 인한 고통 당해본사람은 새벽에 스트레스받으면 미치기일보직전이에요.
    원글처럼 다 때려부수고 싶다는 생각 들때있어요...

    이사건 어찌됐든 층간소음이 불씨를 당긴거라면 아파트사람들 앞으로 좀 조심할수도 있겠죠..

  • 4.
    '13.2.11 12:05 AM (175.118.xxx.55)

    근데 옛날 아파트에선 층간소음 없었나요? 최근 점점 더 층간 소음에 대해 문제가 많이 생겨나니 궁금 하네요ᆞ

  • 5.
    '13.2.11 12:07 AM (61.101.xxx.198)

    사람들이 점점 이기주의가 되어가니까요...
    그게 가장 큰 문제죠.
    지킬건 서로 지켜야 하는데 자기편리대로만 사는거에요..

  • 6. 전..
    '13.2.11 12:16 AM (218.234.xxx.48)

    전 당하고(위층에 뛰는지 드럼인지 영화를 크게 보는지)
    아랫집은 저희집에서 소음 일으킨다며 허구헌날 저희집에 메모, 전화 줄기차게 해요.
    오늘도 나갔다 왔더니 문짝에 쪽지 붙여 있네요.

    어제는 새벽 6시30분부터 9시까지 발자국에 뭐 끄는 소리에 2시간을 바닥에서 뭐 다듬고
    밤에도 쿵쿵 걸어다니더니 오늘도 아침에 너무 시끄럽다 어쩐다..
    하다하다 못해서 지금 이 메모 붙여 놓는다, 위층에는 사람 없으니 너네집 맞다..

    그렇게 써놨는데 그 시간에 저희도 집에 없었거든요.

    아랫집 여자, 정말 때려주고 싶어요. 저희집은 달랑 엄마, 저 두 식구에 슬리퍼 반드시 챙겨시는 집이에요.
    허구헌날 우리집 와서 저러는데, 나는 참는 윗집 소음도, 저희 아랫집은 못 참고 저희집 항의하러 왔다가
    우리집 아니라고 하면 윗집 올라가길 여러차례에요.

    더 예민한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윗집 아이 어리니까 참는데 아랫집 여자 참 유별나다 생각되고
    어제 오늘처럼 아침에 집 나가서 밤 8, 9시 되어서 들어왔는데 시끄럽다고 하니..
    6시 30분부터 시끄럽게 굴었다고 하는 그 날에, 저희집 식구들(멀리서 온 조카네까지), 기상한 시간이 8시에요.

  • 7. 전..
    '13.2.11 12:17 AM (218.234.xxx.48)

    그리고 2시간 가까이 바닥에서 뭐 다듬더라 하는데, 다듬은 것도 없거니와,
    2시간을 뭘 연속적으로 한 행위 자체가 없어요..

  • 8. ㄷㅈ
    '13.2.11 12:28 AM (14.63.xxx.123)

    소음은 아랫층에서도 올라와요...

  • 9. 크래커
    '13.2.11 12:28 AM (60.148.xxx.99)

    부동산에서 들으니 층간소음이, 복도식일 경우엔 반드시 윗집이라는 보장이 없다네요.

    윗집일수도, 대각선의 집일수도 있대요.

    누워있을 경우에 들리는건 아랫집일 가능성도 있구요.

  • 10. 여기서
    '13.2.11 12:45 AM (218.158.xxx.226)

    소음은 아래층에서도 올라온다는둥
    윗윗집 대각선일지 모른다는둥,,물타기 하지마세요
    아주아주 드물게 구분못하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층간소음으로 살의 느낄만큼 아랫집 힘들게 하는건
    대부분 바로윗집 아이 쿵쿵쿵쿵 뛰는소리때문이에요

  • 11. ㅠㅠ....
    '13.2.11 12:56 AM (180.71.xxx.92)

    어쨌든 이런 사회적인 문제는,
    공중파에서 층간소음에 대해서 홍보좀 많이 해줬음 좋겠어요.
    그거 당해본사람들 심정 엄청 괴롭거든요.
    사람죽인것은 절대 용서안되지만,
    이런 기회에 아이키우는 사람들 다시 한번씩은 생각좀 해줬음 합니다.

  • 12.  
    '13.2.11 12:58 AM (1.233.xxx.254)

    여기서님,// 저희 사촌언니네가 사정이 있어서 집을 한달간 비우고 저희 집에 와 있다가 돌아간 적 있는데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붙여놓은 쪽지가 한가득에,
    경비 아저씨가, '그집 사람 없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안 통하네요'라고 하더군요.
    저도 같이 있었는데, 언니네가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아랫집 여자가 뛰어올라와서
    무슨년무슨년 하면서 쪽지 붙여도 개무시하고 시끄럽게 굴면 어쩌고 막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지금 한달만에 집 비우고 돌아온 거다라고 말했는데도 믿지도 않고 혼자 떠들어요.
    경비아저씨랑 우유, 신문배달하는 분에게 이야기해서 안 받은 것까지 다 이야기했는데 두고 보겠다고
    혼자 씩씩거리며 내려가더라구요.
    그러더니 저희가 한달 빈 집이라 먹을 게 없어서 저녁 먹으러 나갔는데
    그동안에 또 올라와서 난리치다가 집에 사람 있는데 문 안 연다고 고래고래 소리질렀다네요.
    밥 먹고 올라오다가 경비 아저씨랑 같이 있는 여자를 아파트 문에서 정면으로 마주쳤어요.
    아까 바로 밥 먹으러 나가서 지금 들어온다고 하자 여자 벙찐 표정이던데요?

  • 13. ^^
    '13.2.11 1:04 AM (14.32.xxx.161)

    어제 윗층 안마의자 1시간동안 덜컹 거리는 소리 참 거슬려서 힘들긴 했네요..
    층간소음 진짜 어쩔땐 스트레스 많이 받긴 하네요 ㅠ.ㅜ

  • 14. ......................
    '13.2.11 3:29 AM (125.152.xxx.51)

    아랫집사람으로서 이해는 갑니다...........그냥 확 순간적으로 돌아버렸겠죠.
    층간소음은 정말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건설법 규제, 건설사 부실시공, 공동주택 주거자들에게 모두 적용되는 법을 만들어야 된다고 봐요.
    법적으로 야간 몇시 부터는 세탁기, 마늘찧기,청소기돌리기, 악기못하게하기, 슬리퍼 꼭 신기,가구에 소음방지매트 붙이기,,,등등 반드시 시행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15. ,,,
    '13.2.11 3:29 AM (14.46.xxx.201)

    층간소음 오죽했으면 ....

  • 16. ..
    '13.2.11 8:45 AM (223.33.xxx.182)

    새로 이사온 윗집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어지간하면 참겠는데 여자 애 둘이서 강아지랑 날뛰면 이건 전쟁난것 같아요.
    개소리,여자애들 고함소리,우당탕 뛰는 소리...아피트생활 20년 만에 인터폰이라는 걸 했는데...여전히 미쳐 날뜁니다.
    이집 애들은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지들 세상...그런 상황에서도 애들 방치하는 걸 보니 애들 엄마가 제일 바정상인듯....살다살다 이리 무식한 여자는 처음인듯

  • 17. 층간소음
    '13.2.11 9:17 AM (111.118.xxx.36)

    태도의 문제에요.
    갈갈이 찢어버리고 싶던 여자가 있었어요.
    쿵쿵 코끼리걸음소리로 6시부터 새벽 한두시 까지 걷는 여자.
    아들내미 두 놈! 뛰고 블럭 쏟고 식탁 끌고 침대서 뛰는건 일도 아녔어요.
    오랜만의 햇살에

  • 18. 층간소음
    '13.2.11 9:23 AM (111.118.xxx.36)

    베란다에 이불 널어놨더니 베란다 밖으로 나와있는 화분에 그대로 물을 줘버려서 울집으로 흙탕물이 쏟아져내려 몇번 덮지도 않은 오리털이불을 망쳤...
    올라가 물으니 그런 일 없다고..
    관리실에 연락해 아파트외벽 결로등 확인 부탁, 출동된 설비팀에서 윗층여자 소행이라고해서 올라가서 확인 하려니 또 시치미..
    갈갈이 찢어죽인다는 말!
    남편이란 작자는 지하주차장에 가로주차로 유명세~
    그런 종자가 따로 있어요.
    단 한차례도 미안한 태도가 없었던 그 여자는 지금도 제 가슴을 분노로 뛰게 합니다.

  • 19. 201호
    '13.2.11 10:05 AM (203.142.xxx.49)

    이해돼요. 애들 막 뛰어다니고 쿵쿵 찢는 소리 나요.

    저번에 물어보니까 아기가 변비라서 아기용 변기통을 땅바닥에 퉁퉁 두드리는 소리래요. 그렇게 1시간을 넘게 하고있어요. 상식이 없어요.

    한양아파트 301동 주민 있으면 이 글 좀 제발 봐라!!!!!!!!!!!!!!!!

    어제 또 소리나서 항의하러 올라가니까 자기네는 아무런 소리도 안 낸데요. 그러면서 왜 말을 그런 식으로 하녜요. 내가 너네 집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

    윗집에 유치원~ 초등학생 아이들이 사는 집은 아랫집에 무슨 혜택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 20. 에효
    '13.2.11 10:10 AM (211.36.xxx.28)

    살인까진 심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뉴스나올때 저도 오죽하면 이란말부터 나오고 좀더 회자되길 바랬습니다
    기존에도 몇번이나 층간소음으로 다툼이 있었다면 이미 감정은 상할대로 상한상태일텐데 설이라고 온가족이 다와서 뛰었다니 말다했죠 살인까지가지 않도록 대책이나 기댈곳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예전 살던 아주아주오래된 아파트 무척튼튼해서 못도 안박히던 그곳은 층간소음은 전혀모르고 살았어요 공법자체가 달라서 울림이 없었죠 마늘찧고 런닝머신한다면 그건 들리겠지만 걷는소리 아이 뛰는소리에 울려대진 않았죠

    옛날아파트라고 다 그렇진 않고 본인집 층간소음 있는지 아시려면 한번 발로 바닥을 쿵 내리쳐 보세요
    울림이 어느정도 느껴지먼 100%입니다 그소리가 아래선 몇배로 증폭되어 울리는거에요

    저희도 윗집이 손님초대한날은 집에 못있겠더라구요
    온집이 울려대서 소리 크기도 크기지만 귀와 머리를 울리는 진동에 괴로워요 자기들은 신나서 하하호호

  • 21. 비교체험
    '13.2.11 11:31 AM (125.177.xxx.27)

    저도 먼저 15년은 윗집에 큰 애들만 살아서 그리 몰랐던 듯..물론 청소기 소리나 생활소음이야 있었지만..
    이번 이사오니 윗집이 비었더군요. 경매로 넘어갔다나...6개월 잘 살았지요. 그러나...
    그 후 이사온 사람은 초등입학예정인 여자아이..집이 넓어 좋아서 그러나 싶게 계속 뜁니다.
    층간소음이 이거로구나...명절이라 어디 갔는지 어제 오늘은 조용하니 생활의 질이 다르군요.
    그거 보면서 고만고만한 아이 셋 키우는 사람이 위에 산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쭈뼛...
    이런 뉴스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이번 사건은 더 많이 뉴스를 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22.
    '13.2.11 11:47 AM (118.36.xxx.114)

    윗 집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게 물타기라 하시는 저 윗 분. 제가 직접 겪었거든요. 밤에 자고 있는데 갑자기 오디오를 누가 너무너무 크게 튼 거에요. 자다가 일어나서 이게 뭐지?라고 다들 어리둥절. 그런데 아랫집에서 우리 집이라고 단정하고 경비실을 통해서 항의 인터폰을 했어요. 우리 집이 아니라고 해도 믿어주지 않더군요. 그러는 와중에도 오디오 소리는 계속 크게 나고...결국 아버지가 화딱지 나서 대판 하셨지요.

  • 23. 진심
    '13.2.11 12:03 PM (125.180.xxx.23)

    저도 돌아가신분들은 정말 안됐지만,,
    개념없는 윗집들 그 뉴스보고 깨달음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싶었어요.
    솔직히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싶은 생각부터 들던걸요.

  • 24. 정말
    '13.2.11 12:50 PM (119.70.xxx.8)

    아파트시공업자 건축법을엄격히해야지요 세탁기맨날돌린다 밤에샤워한다 뭐라하면 아파트살지말아야지싶어요. 뭐라하면 듣는사람도 그정도 이상 스트레스받습니다

  • 25. ..
    '13.2.11 1:05 PM (115.143.xxx.5)

    아무리 오죽하면이여도.. 살인은 안되죠.

  • 26. 저희
    '13.2.11 1:16 PM (211.58.xxx.148)

    윗층에도 7살정도의 여자아이 하난데 어찌나 쿵쿵대는지
    아파트생활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항의하러 올라갔는데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자기네는 아니라고 은근 발뺌...
    대한민국에 자기네처럼 조용한집 없다며 아파트가 잘못지어졌다는 불평..
    내가 처음 입주할때부터 살았는데 무슨 아파트타령인지.
    소음이라는게 단지 음이 아니라 진동이잖아요.
    그러면서 자기 아는 사람한텐 그러겠죠.
    여자아이 하나 카우는데 아랫층 아줌마 히스테릭하게 반응한다고....

  • 27. 여기서님.
    '13.2.11 1:34 PM (183.105.xxx.105)

    저위에 여기서님 물타기한다는 말씀에 전 이해가 안가는데요.
    저는 맨위층에 사는데 꼭위층에서 뛰는것처럼 소리가들려요.알고보니 여핍4살아이 뛰는소리였고 그당시 우리빌라 뛸만한 아이는 그집밖에 없었어요.옆집인데 울리는건 위에서 뛰는것처럼 울려요.그후 이사온 우리집밑으로4층 옆라인 그집아이들뛰는소리도 만만찮게 들려요.그집밑에사는사람과 실시간 통화해서 알았고 엽집과는 약간 약한소음인데도 신경거슬릴정도로 커요.
    그리고 어제는 아래층에서 방문닫는소리 안방화장실 스위치켜는소리,소리치며 뛰어다니는 아이소리(남,녀구분이 될정도)다들려요.주공살때는 전혀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짓는 건물들이 특히 심한것같고,꼭 윗층뿐만아니라 아래층,옆집,대각선 가릴것없이 전체가 울리는건 맞는말이예요.물타기라니요.....

  • 28. 여기서님
    '13.2.11 1:42 PM (183.105.xxx.105)

    오타....

    여핖4살아이----> 옆집4살아이 흥분했었나봐요.

  • 29.
    '13.2.11 2:04 PM (218.51.xxx.204)

    여기 다들 오죽하면 죽였겠냐 하시는 분들 정말 사람입니까?
    남편한테 맞아도 오죽 힘들게 했음 떼렸겠냐와 뭐가 다른 지
    헐 입니다~

  • 30. 진짜
    '13.2.11 2:24 PM (175.201.xxx.93)

    똥오줌 분간 못하고 댓글 다는 사람 있네요.
    사람을 죽여놓고 오죽 타령이 나오나요.
    그렇게 층간소음에 고통스러우면 차라리 대판 붙어서 몸싸움하는 선에서 그치던가, 그 집 방에 쳐들어가서 발라당 누워서 발광이라도 하면서 미쳤단 소리 들을지언정 경찰서에 출두하는 선에서 스트레스 풀던가요.
    어디서 사람 죽여놓은 기사에 오죽 타령인지.
    윗분 말대로 잔소리하면서 시끄럽게 볶아대는 아내 살해한 남편놈한테 오죽했으면 그렀겠냐는
    글과 뭐가 다른가요.

  • 31. ...
    '13.2.11 2:33 PM (182.214.xxx.50)

    아무리 화가 나도 살인이 정당화 될순 없죠. 저도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았지만 죽인다 이런 생각은 못해봤어요. 소송을 걸던지 싸우더래도 욕이나 퍼붓는 정도지 어떻게 살인할 생각을 할까요? 아무리 고통을 당했대도 문제를 그런식으로 푸는 사람 정상으로는 안 보이네요.

  • 32.
    '13.2.11 2:36 PM (203.226.xxx.201)

    죽은 사람은 아랑곳 없고 이기사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쟎아요.
    시끄럽게 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거 알라는건가.
    살인을 하면 안된다가 아니라? 속시원해하는거 같아요.

  • 33. 이건은
    '13.2.11 2:41 PM (180.224.xxx.100)

    오죽하면이 아닌데요.

    용의자는 원래 거주자가 아니고 손님으로 왔고, 원래 노부부만 사는 윗층에 3살 여아를 포함한 어른 3명이 손님으로 온 상황이에요. 오랫동안 시달린 사람이 아닌거죠.

    그리고 용의자의 평소 도덕관념도 양호하진 않은거 같은데.. 부인과는 별거중.. 내연녀를 데리고 내연녀의 동생집에 온거구요. 사행성..게임..이쪽 전과가 있는 사람.

    피해자들 너무 불쌍해요...

  • 34. 제~~~~~~~~~~~~~발
    '13.2.11 2:44 PM (203.236.xxx.250)

    이런글에 자신이 층간소음 안 당했거나 참을수있는 사람은 댓글좀 안 달았으면 좋겠어요.이러다 나중에 댓글단 사람 찾아가서 해꼬지하는 사람도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 35.
    '13.2.11 2:49 PM (203.226.xxx.220)

    그럼 층간소음으로 시달리면 사람죽여도 된단 소리에요?

  • 36. 행복한 집
    '13.2.11 3:01 PM (125.184.xxx.28)

    층간소음으로 경찰에 신고하면 와요.
    뭐할라고 손에 피를 묻혀요.

  • 37. 파사현정
    '13.2.11 3:25 PM (114.200.xxx.112)

    예전에 뉴스에 층간소음으로 살인사건 본적이 있는데
    윗집인줄 알고 싸우고 난리났는데
    바로 윗집이 아니고 윗윗집이었다군요.
    바로 윗집이 비어있었고 그 윗집이 시끄러웠는데
    아래층에서 윗집이 시끄럽게했다고 살인사건까지 난 일 있었죠.
    조사해보니 윗윗집이 그 당사자.

  • 38. ...
    '13.2.11 4:23 PM (220.76.xxx.70)

    윗윗옆집 소리도 너무 잘 들리는 거더군요.
    저도 의심받아서 아랫집에서 올라온적 있었어요.

  • 39. 피해자가족이 너무 안스러워
    '13.2.11 5:26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뉴스보고 가족구성보니 피해자가족이 여기 댓글들처럼 융단폭격맞을거같아서 기사에 나온 내용 적어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는 아파트에 결혼한지 두달된 아들부부와 세살난 딸 하나 있는 아들부부 이렇게 온것이랍니다. 어른들에 세살난 손녀하나 남자아이도 아니고 여자아이.
    명절전날 아이들도 아니고 아이하나 다른날도 아니고 명절. 그리고 사는사람들도 아니고 명절에 부모님찾아온 아들가족입니다. 명절이니 내가 좀 참자 했으면 되었을것을 ... 형제 둘이 나가서 둘다 움직이지못할정도로 피해를 본것을 보면 계획적으로 불러놓고 보자마자 흉기휘두르고 핸드폰끄고 달아난것으로 생각됩니다.

  • 40. 못된사람들
    '13.2.11 5:34 PM (112.168.xxx.7)

    저도 저희 윗집에서 쿵쿵거려 열받을때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둘씩이나 죽이는게 말이되나여?
    오죽하면 죽였겠냐 하는사람들이 있어서 황당하네요 열받으면 사람죽여도 되나여?못됬다 증말 인간들
    본인 가족이 당해도 오죽하면 죽였겠냐 이런소리 나올지ㅉㅉ
    정말 어의없구 못된사람들 많은것같아서 씁쓸합니다
    저두 우리 윗층에서 쿵쿵거리구 시끄럽게하는데 이번 사건은 절대로 그 아래집 가해자편 들어줄수가없네요
    나쁜인간 사람두명이나 죽여놓구 핸드폰꺼놓구 도망가는 비겁하구 추잡한넘이네요ㅉㅉ이새끼 꼭 잡아서 법에 심판 받게 했음 좋겟네요 그집 어머니는 무슨 날벼락인지 하루아침에 자식두명을 잃다니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 41. ??
    '13.2.11 5:37 PM (121.254.xxx.76)

    근데 이 기사 읽어봤는데...이건 층간소음이랑은 별 상관 없고
    그냥 그 남자가 싸이코패스인데요??
    자기가 거주하면서 스트레스 받아서 원한 쌓인 것도 아니고...내연녀 동생 아파트에 가서 홧김에 저지른거잖아요.
    피해자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이건 그냥 길가다가 당한 묻지마 살인이랑 동급인 거 같아요.

  • 42. 근데
    '13.2.11 7:26 PM (115.139.xxx.3) - 삭제된댓글

    내 느낌상 윗집이 확실해도 아닐때도 많아요.
    지난 여름에 열두시 넘어까지 축구를 하는지 애들 뛰는 소리에 고함소리 웃는소리
    진짜 장난 아니었던적이 몇번이나 있었거든요.
    저도 처음에는 윗집인가 했는데
    윗집에 총각 혼자 사는데 혹시나 싶어서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가면서 올려다봤더니 집에 불 다 꺼져있더군요.
    근데 아랫집에서 올라온거에요.저희집으로.
    시끄러워서 못살겠다며.
    양심도 없다며 내 말은 듣지도 않고 심한말 막 쏟아내는데 아랫집 할머니 완전 악에 받쳐있더군요.
    아마도 할머니 나름대로는 참다참다 올라오신듯한데
    제가 들어오시라고.
    보시라고.
    저희 애들 지금 다 자고있다고.하는 와중에 또 우당탕에 고함소리 들리고
    저희 집은 불 다 꺼져 조용하고.
    그제서야 할머니 아니 이넘의 아파트는 왜 이모양이야.하면서 건설사 욕하면서 내려가시더군요.
    저희 옆집도 아니었고요.
    할머니 진짜 기차화통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기때문에 옆집 아줌마 아저씨도 나왔거든요.
    옆집 아저씨가 윗층으로 올라갔다가 오더니 자기 윗집도 아닌거같다고 하더군요.
    저희 계단식인데요.
    어느집에서 그 진동과 소음이 났는지도 몰라요.
    근데 느낌은 저도 윗집같이 느껴졌어요.
    시끄러울때 윗집에 애들 있다고 다 윗집이 범인이라는 확신은 갖지 마세요.

  • 43. 처음 기사 접했을때
    '13.2.11 7:28 PM (112.72.xxx.180)

    살인자가 층간소음에 의한 스트레스라기보단 정상적이지 않은 문제가 있는 사람이겠거니 했는데
    댓글 참고하자니 피해자 분들 가족분들 너무 불쌍하네요 너무 불쌍해요
    당해보지 않음 모른다지만 그래도 둘이나 사람을 찔러 죽였다는데 참 댓글만 봐도 이리 정신 이상한 사람들 많은데 정말 죽은사람들만 불쌍하네요 아니 이경운 산사람도 불쌍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4. 뭐 좀 제대로 알고 글 씁시다.
    '13.2.11 9:02 PM (211.202.xxx.240)

    피해자나 피의자나 원래 이 아파트에 살던 사람들이 아닙니다.
    평소 시달렸던 관계가 아니었다는거죠. sbs뉴스보니 피해자는 부모집에 명절 보내러 온 아들들이었답니다.
    평소 부모집은노부부만 살던 조용한 집이었고. 아래층 피해자 놈은 동생 명의 집에사는 언니가 동생이 집을 비우면 줄러들이던 내연남이었다고 하네요. 이건 층간소음에 시달리던 이웃 얘기가 아니라
    불륜저지르러 왔다가 오랜만에 할아버지 집에 방문한 손주가 좀 뛰었다고 달려가 그 아빠들을 죽인 더러운 싸이코 불륜 새키가 저지른 살인사건일 뿐이죠,
    두 아들을 동시에 잃은 노부부와 남편 잃은 미망인 둘과 아빠 잃은 가여운 어린 아이들만 남은사건임.
    저 미친 불륜새키 사형시켰음 좋겠음.

    층간 소음 이웃 다툼 끝에 2명 살해 후 도주 범인은 어떤 사람?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9일 서울 중랑구에서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 때문에 발생한 두 형제 살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틀째 피의자 김 모씨를 추적 중이나 아직 행방은 묘연한 상태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영통신사 뉴스1은 이같이 전하며, 다만 실랑이 끝에 30대 형제를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남성은 피해자의 아래층에 사는 A 여인과 내연의 관계였던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를 단초로 경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사건 피의자로 지목된 김 모(45)씨가 6층에 머물던 중 층간 소음을 항의하러 올라가기 전 함께 있던 인물은 내연녀 A 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는 앞서 9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 중랑구 면목동 한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을 문제 삼아 윗집 주민과 다투던 중, 2명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생 소유인 6층 집에 함께 살던 A 씨는 이따금 동생이 집을 비울 때마다 김 씨를 불러들여 같이 시간을 보냈다. 사건 당일에도 여동생이 집을 비운 사이 김 씨가 놀러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와 A 씨는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들려온 층간소음 탓에 A 씨가 먼저 경비실에 연락해 7층 주민과 설전을 벌였다. 그러나 싸움은 쉽사리 수습되지 않았고, 이에 직접 위층 복도로 올라간 김 씨는 피해자 형제와 대화를 나누던 중 욕설이 오가는 등 분위기가 과열되자, "주민에게 방해되니 나가서 얘기하자"고 말했다. 김 씨는 이들과 함께 건물 밖으로 나온 뒤 곧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는) 평상시 조용한 성격으로서 술도 잘 안 마시던 인물"이라며 "범행을 저지를 때도 술 마신 상태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범행 도구도 미리 준비한 것인지 지금으로서는 파악이 안 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김 씨 소재 파악이 아직 안 된 만큼, 일단은 그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www.hktimes.kr/read.php3?aid=136050154734889003

  • 45. 뭐 좀 제대로 알고 글 씁시다.
    '13.2.11 9:04 PM (211.202.xxx.240)

    줄러들이던->불러들이던

  • 46. ...
    '13.2.11 10:03 PM (1.229.xxx.246) - 삭제된댓글

    아파트에 방음재를 더 넣도록 소비자들이 압력을 가해야 해요
    꼭 윗집 아니고 아랫집 옆집의 소음도 윗집처럼 들리기도 하구요
    이번 사건은 정말 사이코패스의 우발적인 범죄같은데..
    아무튼 저도 우리 윗집 열시열한시 러닝머신 몇달 뛰고 그러는것 때문에 한두번 올라간 적 있고
    윗집 태도에 기가 찬 사람이지만 어느정도는 아파트니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있구요
    오죽하면 그랬냐는 말은 정말 아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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