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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 치즈, 실패의 원인이 뭘까요?

해리 조회수 : 7,538
작성일 : 2013-01-31 23:31:47

 

생크림 250ml + 우유 500ml + 레몬 반개에서 짜낸 즙 + 소금 1/2 또는 2/3 스푼

아주 약불에서 뚜껑 열고 약 30~40분

 

 

이 방법으로 지난 7년간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아주 맛있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이 치즈를 좋아해서 1년에 몇 차례 씩 해 먹었어요.

우유와 생크림의 비율, 레몬즙의 양, 소금의 양이 조금씩 달라져도 언제나 성공이었습니다.

근데 오늘 실패했어요.

우유가 엉기지 않아요 ㅠ.ㅠ

 

한 냄비 실패하고

다시 끓였는데 또 실패.

 

다른 날과 다른 것이 있다면 늘 쓰던 생 레몬이 아닌 레이지 레몬즙을 2/3스푼 정도 썼다는 것.

근데 레몬즙 유통기한인 지났네요.

혹, 유통기한이 지났기 때문에 산도가 떨어진걸까요?

뭐가 문제일지 모르겠어요.

 

아주 극소량 엉긴것만 체에 받쳐놓고 너무너무 아까워서 다시 끓이고 있어요.

이미 한 번 긴 시간 끓였던 건데 다시 끓이면 치즈가 될까요?

이번엔 식초를 한 스푼  넣어볼까 해요.

 

아, 정말 황당하고 속상하네요.

눈 감고도 만들던 치즈였는데.....

 

 

IP : 221.155.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훔ㅈ
    '13.1.31 11:33 PM (116.121.xxx.45)

    전 주로 레이지레몬으로 하는데요.
    단백질 응고는 산성 열 이니깐 산도가문제인거 같긴 하네요..

  • 2. ㅡㅡ
    '13.1.31 11:42 PM (59.10.xxx.139)

    리코타 치즈를 한국에서 왜 안팔아요 ㅎㅎㅎ

  • 3. 해리
    '13.2.1 12:01 AM (221.155.xxx.140)

    이 와중에 레시피 말씀하신 분 때문에 잠깐 웃었고요 ^^;;

    아마 레이지레몬즙이 산도가 더 약했는지, 오래돼서 신 맛이 날아갔는지 했나봐요.
    남은 우유에 사과식초 두 스푼 정도 넣고 대충 응고시켜 체에 받쳐놨어요.
    아무래도 이번엔 실패인것 같네요.
    레몬값 아끼려다 더 많은 비용 지불했지만
    이참에 다른 레시피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됐어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그리고, 저도 리코타 치즈 파는 곳 못 봤는데.... ^^

  • 4. 해리
    '13.2.1 12:02 AM (221.155.xxx.140)

    엇, 윗님 진짜요?

    하긴.... 전 이걸 만들어먹을 생각만 해서 아예 어디서 파는지 관심 갖고 보진 않았거든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5. ㅡㅡ
    '13.2.1 12:05 AM (59.10.xxx.139)

    치즈마켓 에 파네요

  • 6. 리코타치즈
    '13.2.1 12:34 AM (222.236.xxx.211)

    파는곳 많아요
    저 온라인으로 자주 사서 샐러드해먹고 하는데요

  • 7. ...
    '13.2.1 1:29 AM (114.202.xxx.54)

    어디서 사야 제일 맛있나요?
    그리고 원글님 레시피 감사드려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 8. 해리
    '13.2.1 9:00 AM (221.155.xxx.140)

    이 레시피로 만드시면 좀 싱거워요.
    전 일부러 심심하게 만들거든요.
    소금양은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 9.
    '13.2.1 9:58 AM (175.192.xxx.65)

    전 레몬이 집에 없는 관계로 그냥 식초넣습니다.
    잘 됩니다. 사과식초니 사과향이 좀 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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