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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원장으로 선생채용 고민입니다

고민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13-01-30 16:45:08
오늘 수학샘 면접 보았는데
이렇게 잘 가르치는 샘은 첨봤는데
한가지 걸리는게 외모네요
스카이 나오고 학벌도좋고 다 좋은데
남자샘이 머리가 너무 기네요
그냥 긴 정도가 아니라 허리까지 오네요
학부모 상담도 할텐데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네요
시연할때 물어보니 그냥 똥머리하거나 절대
푸르지 않고 올림머리 한다 하겠다는데
이런 남샘보면 상담할때 거부감이 있을까
그게 고민이네요
수업은 제가 학원한지 9년만에
손을 탁칠 정도인데..
별 상관없겠지요? 노파심에 걱정이네요
IP : 118.37.xxx.1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30 4:46 PM (58.124.xxx.40)

    수업이 최고면 되죠..무릎 탁치기 어렵고요.학원직종 아니더라도 오너로써 아래사람 다루기 힘들어요..

  • 2. ..
    '13.1.30 4:48 PM (1.225.xxx.2)

    아주 잘 가르치기만 한다면 그 선생님의 트레이드 마크로 괜찮을 듯 한데요?

  • 3. ㅇㅇ
    '13.1.30 4:48 PM (211.237.xxx.204)

    머리를 풀어헤치는것도 아니고.. 가르치는 실력이 월등하면서 단정하게만 한다면(아이들 수업에
    정신사납지 않을정도로) 무슨 문제일까요...
    가르치는 실력과 기본 인성이 갑입니다요..

  • 4. 아주 잘가르친다면
    '13.1.30 4:51 PM (221.146.xxx.157)

    엄마들의 외모에 대한 평판또한 매력으로 둔갑할듯요..
    무조건 잡으셔야죠..

  • 5.
    '13.1.30 4:52 PM (123.214.xxx.39)

    예전에 고등부 수학쌤, 허리까지 긴머리를
    부활의 김태원처럼 하나로 길게 묶고다닌 쌤이 있었죠. 실력 짱, 비쥬얼 어느정도 되니 인기도 무척 많았어요.
    일단 그 긴머리가 호기심의 대상이 되니 시선집중되면서 반응이 꽤 좋았더라는...^^

  • 6. 맞아요
    '13.1.30 4:53 PM (220.79.xxx.196)

    싷력이 그렇게 좋다면 긴 머리가 그 선생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오히려 입소문 나기에 좋겠죠.
    솔직히 정말 강의 실력이 좋다면 양갈래 머리여도 신경 안쓰겠음 ㅠㅠ

  • 7. 오타인지
    '13.1.30 4:57 PM (61.43.xxx.95)

    모르겠으나
    푸르지 않고--풀지 않고

  • 8. ...
    '13.1.30 4:58 PM (175.124.xxx.114)

    오히려 역발상으로 머리길고 강의도 멋진 남자쌤으로 홍보하면 좋을것같은데요~

  • 9.
    '13.1.30 5:20 PM (183.101.xxx.9)

    실력이 되산다면 그게더 매력이고 시너지에요 멋지시네요

  • 10. ㅋㅋ...
    '13.1.30 5:24 PM (112.171.xxx.142)

    윗분들 말씀처럼 실력만 있으면 홍보효과도 있을 것 같아요.

  • 11. 취향
    '13.1.30 5:25 PM (58.235.xxx.231)

    뭔가 있어보이지 않나요~~

  • 12. 솔직히
    '13.1.30 5:54 PM (220.119.xxx.40)

    여기는 어머니들이 많으셔서 그렇지..학생들한테 거부감 줄수도 있어요
    저같음 채용 안할거 같네요..

  • 13. 저도
    '13.1.30 5:56 PM (171.161.xxx.54)

    미술샘도 아니고 미용사도 아니고 라커도 아닌데 그러고 있다는거 자체가
    그 선생님이 수학강사라는 자신의 직업에 백퍼센트 진지함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반증같네요.
    걍 돈 버는 수단쯤으로 생각하고 있는듯...

  • 14. 학교도 아니고
    '13.1.30 6:44 PM (110.49.xxx.84)

    학원은 무조건 잘 가르치는게 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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