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향 친구라고, 잠시 같이 사는 거 부탁 쉽게 하나요 ?

조회수 : 2,802
작성일 : 2013-01-17 10:22:18
시동생, 남편의 고향 절친,  '그 집에 잠시 같이 거주'  
신혼초에 그걸 너무 쉽게 생각해서 좀 스트레스 받았어요.
저는 잠시도 같이 있는 걸 견딜 자신이 없어 칼같이............ 거절했지만, 
새댁일 때는 거절하고도 찜찜하고.
지금 생각해 보니 다 큰 어른들인데, 요청 자체가 어이 없어요. 

 

IP : 58.236.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년전에
    '13.1.17 10:27 AM (119.67.xxx.168)

    이모네 식구가 서울에서 방2칸 있는 자취집에 전부 1년정도 와있었습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이모네 식구는 시골로 가고 대학 다니는 동생은 우리집에서 졸업때까지 있었습니다.

  • 2. dd
    '13.1.17 10:30 AM (221.140.xxx.125)

    10년전에님 상황이 나쁘지 않은거면 도대체 뭐가 나쁜거죠? 엄청 힘드셨겠다

  • 3. 윗님은
    '13.1.17 10:30 AM (203.233.xxx.130)

    혼자 있는 자취방에 다른 집 식구들 전부가 온 경우구요
    아까 글 올리신 집은 24평에 두가족네가 사는거쟎아요.. 틀리죠

  • 4. ..
    '13.1.17 10:34 AM (68.110.xxx.160)

    이모잖아요. 이모하고 남편 친구 가족하고 비교 불가죠.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 내가족이 있는데 그집에 얹혀사신것도 아니고 조카 집에 같이 계신건데, 아마도 이모가 다 살림하셨겠죠.

  • 5. 저도 싫어요
    '13.1.17 10:39 AM (119.70.xxx.81)

    원글님 용기있게 거절 잘 하셨어요.

  • 6. ...
    '13.1.17 10:39 AM (116.123.xxx.50)

    그런사람들이 많아요
    우리 시동생도 시골에서 백수로 있다가 형 결혼하니까 무조건 서울 올라와서 속 썩이더니
    아예 얹혀살려고 해서 안받아주니 누나네집에 얹혀서 그 집 부부싸움 나게 하고 매형한테 쫒겨나고...어휴 싫다

  • 7. 이모가 엄마 같아요
    '13.1.17 10:40 AM (119.67.xxx.168)

    이모가 살림 다 하시고 전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 왔습니다.
    어릴 때에는 우리집 어려울 때 엄마가 이모집에 우리 남매를 1년 맡겨논 적도 있었고 한 동네 살아서 이모에게 등짝도 많이 맞았네요.
    어려울 땐 서로 도와야죠

  • 8. 그러니까
    '13.1.17 10:51 AM (182.216.xxx.3)

    혼자 자취하는 곳에 이모네 식구가 가족이 되어서 서로 의지하고 산거랑

    오갈때 없는 고아들도 아니고 남의 가정에 붙는게 이상한거죠.
    자식도 다 크면 독립시키는데
    독립은 안하고 남의집 빈대로 기생하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 9. 비교불가
    '13.1.17 10:58 AM (183.96.xxx.159)

    10년전에님.

    자취집에 와서 이모가 생활비 대면서 살림다하고...
    댓글님은 아침에 나갔다 저녁에 들어오고...
    저라도 친한 이모라면 이렇게 살 수 있어요.

    그러나 내가 애끼고 살림하고 있는 좁은 집에 남의 식구 넷이 세살 아기 포함 애 둘도 봐달라며 단체로 빈대질하겠다면.
    NO!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 10. ...
    '13.1.17 11:07 AM (14.46.xxx.49)

    예전같이 기거할 집 구하기 어려운 시대도 아니고 - 조금만 둘러보면 원룸 월세 천지삐까리인데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 11. ...
    '13.1.17 11:14 AM (61.105.xxx.31)

    조카 한명이랑... 한가족이랑 비교 불가..
    조카는 혈연이기라도 하지... 어느 정도 뭐가 비슷해야 비교가 가능한거지...
    그 원글님 글 안 읽어보고 댓글 단건지

  • 12.
    '13.1.17 11:31 AM (211.36.xxx.149)

    시골사는 남편조카가 우리집근처 경기도.
    고모집 근처 부산대학 고민하다가
    우리집근처로 결정하겠다고 전화가왔어요
    당연히 울집에서 다니겠다는거죠

    근데 그때 제가 암판정을받았어요
    남편이 부산으로 대학다니라고 거절했던기억이 나네요
    그때 어린아이둘키우며 전업이었어요

    부탁을 쉽게 당연하게 하는 시댁도있네요

  • 13.
    '13.1.17 1:19 PM (218.48.xxx.236)

    윗님글 동감

    남편 시골출신

    우리집 고속터미널 앞,,
    진짜 완전 미치겠습니다,,

    전 아무니 돈이 많아도 절대 방3개 이상의 집은선택하지 않습니다
    우리부부방 아이 둘방만 딱,,절대 남는방 없이,,

    시골사람들 진짜 이상해요
    왜 남 집어서 자고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할까요?? 진짜 이해를 못하겠어요
    서술사람들이 코라도 잘라갈까봐요~?????
    진짜 너무나 당당하게 하루 전날 혹은 당일날 전화해서 며칠만 있다가겠단 염치없는 시골 시댁 식구들 정말 혐오스럽고 싫습니다!!!

  • 14.
    '13.1.17 1:20 PM (218.48.xxx.236)

    아이폰이라 오타도 많고,,,
    고치쟈니 귀찮고,,,-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580 아이들 의자 어디꺼쓰세요? 1 분당맘 2013/01/28 459
211579 많이 읽은 글에 있는 차종 이야기를 보고 생각남^^ 1 냐옹 2013/01/28 448
211578 수원 영통쪽에 아파트 4 궁금 2013/01/28 1,839
211577 관자요리 추천해주세요~ 4 ^^ 2013/01/28 1,670
211576 이 정도의 짐인데...1톤 용달불러서 이사해도 될까요? 7 이사 2013/01/28 6,469
211575 홈 더하기 집에 2 샘표 고추장.. 2013/01/28 758
211574 컴도사님들 좀 알려주세요! 인터넷오류창T.T 1 아놔 2013/01/28 562
211573 그림 잘 아시는분~천경자 화백에 미인도 말이예요 1 뽀로로32 2013/01/28 2,095
211572 일원동 푸른마을 어떤가요? 4 이사좀가자!.. 2013/01/28 11,454
211571 태교 열심히 하신분들 아이 성향 어떤가요? 4 26주 2013/01/28 2,413
211570 홍삼 하고 종합비타민 하고 같이 먹어도 되나요? 홍삼 2013/01/28 2,643
211569 박시후 or 김지석 나오는 드라마 추천이요 30 드라마추천 2013/01/28 3,359
211568 네오트랩, 혹은 **트랩 설치로 하수구 냄새 차단 확실하게 효과.. 2 ... 2013/01/28 3,127
211567 회사에서 자존심 상하는 일 어떻게 극복하나요? 13 고작 대리... 2013/01/28 4,306
211566 마일리지로 비행기 타고, 국내 패키지에 합류 할 수 있나요? 3 .. 2013/01/28 884
211565 독신주의자 글 썼던 원글인데요.... 3 2013/01/28 1,423
211564 서영이 보셨어요..?? 32 hide 2013/01/28 11,065
211563 싱가폴 잘 다녀왔어요~ 4 .. 2013/01/28 1,615
211562 마트서 산 건 곤드레 나물이요 2 클라라 2013/01/28 1,007
211561 저렴한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4 극세사이불여.. 2013/01/28 678
211560 면도날에 손이 베어서 살갗이 덜렁거려ㅛ 11 2013/01/28 3,167
211559 너무 다른 두 전범 국가… 獨 메르켈 “나치 범죄에 영원한 책임.. 1 세우실 2013/01/28 597
211558 가계약금 파기할때.. 18 힘들다 2013/01/28 4,429
211557 피아노 학원 알아볼때 3 피아노 2013/01/28 1,111
211556 서양의 왕들은 후궁이 없었나요? 19 후궁? 2013/01/28 9,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