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인 아내를 둔 밥상.jpg

, 조회수 : 11,994
작성일 : 2013-01-08 14:47:36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800820&cpage=2...

 

일본인들이 음식은 깔끔하고,,

맛있어보이게 만드는건 종특인듯..

IP : 117.110.xxx.5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8 2:51 PM (59.7.xxx.225)

    김정민만큼 벌어다주면 저정도는 껌이다

  • 2. 밥상
    '13.1.8 2:53 PM (119.70.xxx.194)

    이 일본인이랑 결혼했다는건지? 뭔소리여?

  • 3. ..
    '13.1.8 2:57 PM (59.0.xxx.193)

    첫 댓글님...ㅎㅎㅎ

    찌찌뿡~!ㅋㅋㅋ

  • 4. ..
    '13.1.8 3:05 PM (211.224.xxx.193)

    저 여자분 일본 친정집 나올때 보니 친정엄마 살림이며 요리를 잘하더라고요. 그대로 보고 배운거죠. 친정아버지가 교폰데 무슨 연예기획사 뭐 그런쪽으로 일하는 사람이라던데 잘살던데요

  • 5. 일본인 초대받고 가보면
    '13.1.8 3:11 PM (223.222.xxx.23)

    상차림이 어찌나 정교하고 깔끔한지 가끔은 나 자신이 비교돼서 짜증^^;;이 날 정도에요.
    매번 저렇게 먹는 건 아니겠지만, 날 잡으면 대충 저런 식이더군요.
    흠잡을 데 없고 세심하고 자잘한 감각과 아이디어들...
    두세개만 딱 올려져 있는 데코레이션이 예술인 과일 디저트,
    미리 얼려서 딱맞는 일인분 그릇에 담겨 나오는 푸딩이라든지...
    피곤하다 싶을 정도죠.

    거기다 집안 인테리어나 정리정돈요령같은 것도
    (물론 항상 그렇게 살진 않겠지만,...)
    티하나 없이 흠잡을 데 없는 걸 보면서 경악한 적도 몇번 있어요.

    그런 거 보면 정말 친한 사이 아님 손님초대 잘 안하는 게 이해가 가죠.

  • 6. 이글 올리는 사람
    '13.1.8 3:14 PM (14.37.xxx.168)

    남성연대 소속이거나 일베충일것 같은데...

  • 7. //
    '13.1.8 3:17 PM (84.196.xxx.172)

    주기적으로 일본글 올리고 또 골빈 댓글들 달리고.. 차라리 중국 예기 라도 하는게 낫지.

  • 8. 키친파이터
    '13.1.8 3:29 PM (202.30.xxx.226)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요리도 중요하지만 플레이팅도 중요하다...고 항상 꼬집던 김호진이 생각나네요.

    요리는 그닥 특별한게 보이진 않네요.

    일반적인 일본식 탕, 생선구이, 두부조림, 김구이,

    문제는 물한잔도 받침에다 따로 따로 미리 세팅을 했다는거...

    근데 생활도 연출하는 연예인아니고는..

    손님초대상도 아니고 물한잔까지 미리 세팅하고 밥 먹기는..

    삶이 바쁘고 다른데 쏟을 여력을 남겨둬야죠.

  • 9. 김정민이 아니더라도
    '13.1.8 3:36 PM (183.102.xxx.20)

    카메라 들이대면 누구나 저 정도는 하지 않나요?ㅋㅋ

  • 10. ....
    '13.1.8 3:49 PM (211.208.xxx.97)

    나도 맨날 저정도는 하는데..(인증 못함)
    그릇과 데코실력에서 차이날 뿐

  • 11. ........
    '13.1.8 4:04 PM (58.237.xxx.199)

    흠 루미코님 요리책도 냈죠.

  • 12. ㅇㅇㅇ
    '13.1.8 4:09 PM (121.130.xxx.7)

    에효 진짜 부럽네요.
    저도 저런 '아내' 있었으면 일본인이든 필리핀인이든 좋겠어요.

    이러는 난 결혼 20년차 주부 ㅋㅋ

    저도 방송 나간다면 저정도 모양새는 냅니다.
    하지만 남이 차려주는 밥상이라면 저런 차림 아니어도 감지덕지 좋겠어요.

    어쨌든 살림 잘하고 요리 잘하고 예쁘게 잘 사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 13.
    '13.1.8 4:11 PM (211.216.xxx.188)

    연예인 중 결혼 젤로 잘한 사람 중 한 명이
    김정민씨 같아요.
    부인이 어찌나 상냥하고 예쁜지... 요리까지 잘하다니... ㅠㅠ

  • 14. 일본 다도
    '13.1.8 4:12 PM (119.64.xxx.91)

    티비서 일본인 다도하는거 봤는데,,

    무슨 성스런의식치르듯.. 자세하나 흐트러짐없고 순서도 가지런하다는 표현밖엔,,
    제눈엔 숨도 크게 못쉬고 하는걸로 보였네요.
    숨이 막혔어요.

    반면 한국식 다도도 보여줬어요.
    느므느므 편하고 여유롭게 보이는거 있죠

    일본식 정갈하고 예의차려 좋겠지만 어딘가 불편해보여요.

    예의는 차리되 좀 편하게 여유롭게..

  • 15. 나도
    '13.1.8 7:52 PM (222.114.xxx.57)

    저도 저정돈 합니다. 다만 식탁이.아니라.상이고요...
    그릇은 코스트코에서 쫙 사면 저정도 나와요

  • 16. 미투요
    '13.1.9 11:43 AM (124.56.xxx.5)

    저도 저만큼 해요..

    사철 김치 기본 3가지는 깔고 시작하고요, 밑반찬 3-4가지에 메인 한두개, 국이나 찌개 이정도는 매일 냅니다.

    다만 데코는 저렇게는 안하죠. 애들 어리고, 데코한다고 사용하는 야채가니쉬종류를 매일 장만해둘수는 없어요. 살림하다보면 야채는 쉬이 상해 버리니까... 식구들이 좋아하는 나물이나 야채만 주로 사게되거든요. 그러니 사용하려고 해도 가니쉬 재료가 없을때가 많죠.

    원글님 참 심보 고약해요. 82를 우습게 보셨어요. 여기는 주부 9단들 놀이터예요.

  • 17. ...
    '13.1.9 12:00 PM (210.123.xxx.216)

    일본 스타일로 같은반찬을 두개씩 깔아서 그렇지 가지수는 별로 없네요.

    부부간에 반찬 따로 먹는게 정이 없어 보이네요~ ㅎ

    마누라 고마워... =3=3=3

  • 18. //
    '13.1.9 12:06 PM (14.45.xxx.56)

    다행히도 우리 남편 저걸 보긴 봤는데 나는 한두가지 반찬으로 힘줘서 양 많이많이 달라고
    소꿉장난이지 저게 밥상이냐고 해 주긴 하네요....
    에휴 다행이다 ^^;;; 고마워....포기하면 편하지? 어차피 저렇게 해달래도 못해^^;;;

  • 19. ㅇㅇ
    '13.1.9 12:10 PM (211.179.xxx.254)

    전에 방송에서 보니까 아직 어린 애들때문에 정신없어 보이던데
    설마 평소에도 저렇게 데코해 가면서 먹을까 싶네요.
    반찬이야 보통 가정에서도 평소에 먹는 수준이라 그리 놀라울 건 없지만
    아무래도 방송이다보니 세팅과 데코에 힘 좀 줬겠죠.
    아웅 그래도 누가 저렇게 밥상 차려놓고 불러주면 정말 좋겠다~ㅎㅎ

  • 20. ...
    '13.1.9 12:12 PM (1.244.xxx.166)

    막상 보니
    저정도는 할만하지 않나요?
    저도 남편이랑 같이 먹을땐
    국찌개 생선이나 메인 김치하나둘, 밑반찬..
    수저는 수저받침놓고
    반찬은 작은접시에 먹을만큼만 놓고...

    다만 그릇이 시집올때 가져온 것이고
    그후로 르쿠르제 따위는 못샀어요.
    이쁜거 사고싶어도 막상 손이 곱아서.

    발효빵도 구워요.
    근데 사실 살찌고 돈들어서 이젠 안하지요.

  • 21. 첫댓글 절대 동감
    '13.1.9 12:22 PM (182.209.xxx.113)

    내 남편 수입이 김정민만큼 벌어주면 저보다 더 상다리 부러지게 차릴 수 있어요...

  • 22. ..
    '13.1.9 12:33 PM (220.85.xxx.38)

    예전 어느 잡지에서 두 상을 보여주면서
    차이의 원인이 뭔지 알아맞히는 게 있었어요

    같은 식당 메뉴를 한국인과 일본인이 다 먹고 났을 때의 상이었어요
    한국인들이 먹고난 상은 정말 지저분,
    같은 메뉴인데 일본인들이 먹고 난 상은
    음식만 비워졌다뿐이지 처음 상차린 모습 그대로였어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촌이 우리 집에 와서 자고
    갔는데 입었던 옷을 개는 모습이 무슨 다도를 하는 거 같았어요
    제가 놀라니까 숙모가 웃으면서 평소에는 안그렇다고 했지만
    우리가 예의를 차리는 모습보다 훨씬 진지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 23. phua
    '13.1.9 1:02 PM (1.241.xxx.139)

    솔..까..말....
    82 키톡과 다른 점이 뭔지..

  • 24. ..
    '13.1.9 1:04 PM (175.192.xxx.57)

    저여자 재일교포던데요..오리지날 일본인아님

  • 25. ...
    '13.1.9 1:35 PM (61.105.xxx.31)

    키톡에 진정한 고수님들 겁내 많아요 ㅋ
    그래서 그런지 저건 그냥.. 깔끔하네 정도?
    키톡으로 눈이 너무 높아졌음 ㅎ

  • 26. 광주촌 시골아짐
    '13.1.9 2:25 PM (121.147.xxx.151)

    가족이 다 함께 모이는 주말이면 저도 저정도는 차려 먹네요.

    요리 면면을 보면 새로울 것도 감탄할 것도 없는 것들 아닌가요?

  • 27. 광주촌 시골아짐
    '13.1.9 2:26 PM (121.147.xxx.151)

    아참 저도 저 정도에 추가해서 특별 요리가 곁드네요.

  • 28. 늦봄
    '13.1.9 2:27 PM (183.104.xxx.85)

    ㅎㅎㅎ냄비채 밥상받는우리신랑 미안하다 내가 저런 데코까지는정말 무리다
    그냥 맛있고 푸짐한걸로 퉁치세!
    대신 식기세척기 사달라고 안하잖아~

  • 29. 나참
    '13.1.9 3:33 PM (119.64.xxx.153)

    김정민만큼 벌어다주면 저정도는 껌이다 3333333333333333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512 모과 유자 생강 어떤 차 좋아하세요? 14 ..차 2013/02/02 1,972
216511 구글에서 '오늘의유머' 가 갑자기 검색이 안된다? 뉴스클리핑 2013/02/02 500
216510 전주에 이케아 있나요? 3 궁금맘 2013/02/02 4,458
216509 요아래 초등입학 부모 직업란에 1 2013/02/02 2,021
216508 더브러 과자 기억하세요? 30 .. 2013/02/02 5,957
216507 동생이랑 비슷한 내용의 꿈을 꾸는데요... 1 궁금이 2013/02/02 712
216506 마늘다지기 어떤 게 좋아요? 4 마늘 2013/02/02 4,461
216505 브라우니 있는 사탕부케 구입해보신 분~ 1 브라우니 2013/02/02 926
216504 식혜 오래삭히면 어찌되나요? 4 ... 2013/02/02 3,700
216503 틀니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1 ... 2013/02/02 1,423
216502 지금 CGN radio듣고 계신분 있나요? 2 답답 2013/02/02 491
216501 30대 후반 분들.. 7 .. 2013/02/02 2,620
216500 급질)헤나염색하려면 그 전에 했던 염색 탈색 해야 되나요? 질문이요 2013/02/02 647
216499 민주당 "국회의원 세비 30% 삭감하겠다" 뉴스클리핑 2013/02/02 581
216498 어우 저 변태인가봐요 ㅠ ㅠ 10 VV 2013/02/02 4,775
216497 안경 처음 맞추는데 조언해주세요 4 복잡 2013/02/02 1,889
216496 부침개 부치는데 자꾸 흩어지고 부서져요 ㅠㅠ 4 마카 2013/02/02 3,906
216495 베를린, 극과 극이네요. 20 ... 2013/02/02 4,044
216494 정말 고등학교과목에 가사가 있었나요? 기억도 안나요ㅠㅠ 28 학력고사세대.. 2013/02/02 2,433
216493 이혼 소송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변호사를 알려주세요 1 프카프카 2013/02/02 1,175
216492 부엉이를 본 꿈 1 꿈해몽 2013/02/02 1,786
216491 싱글 노처자가 즐겁게 주말을 보내기 위한 방법들 43 제군들 2013/02/02 6,248
216490 보통 몇살쯤 되면 남자 소개 잘 안들어오기 시작하나요?... 11 프링프링 2013/02/02 2,254
216489 감기에 병원에서 엑스레이와 비염 콧물검사에 대해서 궁금해요.. 2 궁금 2013/02/02 1,599
216488 풀무원 삿뽀로우동 어때요? 10 ,,, 2013/02/02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