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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 잘 안되는 집 인건 알았는데...

... 조회수 : 3,520
작성일 : 2013-01-06 10:39:12

어느 정도 생활소음 듣고 살아요.  그래도 아주 심한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요.

항상  침대나 쇼파 생활하고 낮에 사람이 없으니  더 크게 못느끼죠.

어제는 저흰 전기장판 안쓰는데 어머님이 춥다고 하나주셔서  침대아래에 깔고 자봤어요.

남편은 더운거 싫다고 침대에 못깔게 하더니 어느새 같이 내려와서 자더라구요.

오늘 아침 아랫층 할머니 재채기 소리에 둘다 벌떡 일어났잖아요.  에이취!  어찌나 소리가 큰지요.

뿐만 아니고 얘기하는 소리, 강아지소리 이건 뭐 스피커에 귀대고 있는 듯한 느낌.

말하고 행동하는게 조심스럽네요.  위 아래 옆집이 우리 소릴 다 듣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공포???

집 좀 도톰하게 지어주면 안되겠니 ㅠㅠ

IP : 39.120.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6 10:47 AM (124.5.xxx.135)

    맞아요.
    예전에 제가 작은 방을 침실로 사용하고 큰 방에다 장농이랑 책상을 놓고 사용했는데 책상을 커튼 박스
    쪽으로 놓고 인터넷을 하거나 인강을 듣다 보면 윗집에서 말 하는 게 다 들리는데 마치
    같은 집에서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잘 들렸어요.
    그리고 거실 바닥에 자면 아랫집에서 뭘 하는지 다 알 수 있고 화장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저도 원글님처럼 경험하고 나니 참 조심스럽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2. ..
    '13.1.6 11:11 AM (110.14.xxx.164)

    다 비슷해요
    조용할땐 대화소리도 들려요 웅얼웅얼

  • 3. .....
    '13.1.6 11:18 AM (218.38.xxx.244)

    휴대폰 진동소리도 들릴때가 있던데요 ㅠ
    아래층소리도 위로 올라오고 위층소리도 들리고요

  • 4. --;;
    '13.1.6 12:06 PM (222.104.xxx.216)

    윗집 폰 진동소리로 맨날 깨요....왜 새벽 5시부터 한시간이나 일어나시지도 않는지 ㅠㅠ
    다크꺼클에 수면부족와요 증말

  • 5. ...
    '13.1.6 12:08 PM (39.120.xxx.193)

    조심스럽습니다. 이놈 닭장, 비싸기만하궁 ㅠㅠ

  • 6. ..............
    '13.1.6 1:08 PM (125.152.xxx.239)

    그래서 금년부터는 층간 소음규제 강화된 설계만 허가 된다니까 좀더 있다 새집으로 이사가세요 ^^

  • 7. ...
    '13.1.6 2:24 PM (115.143.xxx.143)

    잠 잘때 귀마개 쓰면 좀 나아요
    저도 소음땜에 수면부족 심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어쩔때는 현관 벨소리도 못듣고 자요ㅎㅎ
    특히 만화 심슨;;;브랜드 귀마개가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3m 귀마개보다 편해요
    다른 분들은 3m도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귀가 작아서 그런가 3m은 좀 불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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