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잇몸치료에 조언 좀 주세요!

이가탄 조회수 : 3,024
작성일 : 2013-01-04 04:49:30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치아교정을 하고
또 워낙 잇몸이 약해서
시험기간이나 회사에서는 프로젝트 기간이면 늘 잇몸이 붓고 간질거리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출산 후 점점 더 심해져서
작년부터는 어떤 날은 이를 뽑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잇몸이 간질거리고
또 어떤 날은 괜찮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동네 치과를 갔더니 괜찮다며 스케일링만 권하셔사 스케일링을 하고 왔는데 호전이 안되서 82쿡을 검색하다가 대한 치주학회 홈페이지를 보고 근처의 치주과 전문의가 있는 개인 병원에 갔는데
괜찮다고 제가 민감하다는 말을 듣고 왔습니다

그 뒤로 저는 개인적으로
소닉케어 칫솔 워터픽 치간칫솔 치실을 (매일은 아니지만) 사용했고
조금 나아지다가
지난 12월부터 다시 간지러움이 시작되었습니다 ㅜㅜ

그래서 동네 치과에 가서 상세히 설명을 하고
스케일링을 작년과 대비 꼼꼼하게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엑스레이를 찍어서 좀 보고 싶어서 말씀 드렸는데 너무 아니라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셔서 그냥 알았다고 하고 왔어요

하지만 증세는 여전하여서 ㅜㅜ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대학병원 치주과를 가는게 좋은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4.32.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3.1.4 7:10 AM (210.117.xxx.96)

    우선적으로 하실 일은 대학병원 치주과 치료를 권장하고요,

    가정에서 양치할 때 치약 묻혀서 꼼꼼하게 닦으신 후에 물로 잘 헹구고 나서 다시 맹물로 치솔질 해보세요.
    엄청난 거품이 날 겁니다. 치약 잔여물 때문에 그래요.

    그리고 밤에 자기 전에 양치할 때는 먼저 치약으로 양치하고 치간 치솔질도 하고 나서 치솔에 소금을 묻혀서 맛사지 한다고 생각하면서 잇몸을 꾹꾹 눌러주세요. 5~10분간.

    잇몸이 튼튼해졌다는 느낌이 올 거예요. 가려움증은 확실히 사라지구요.

  • 2. ...
    '13.1.4 7:15 AM (222.109.xxx.40)

    저도 잇몸이 안좋아서 30년쯤 고생 하는 사람인데요.
    이상이 있을때마다 치과 가서 치료 받고(스케일링)
    몸 덜 피곤하게 하고 치간치솔 사용하고 딱딱한 음식 조심해서 먹고
    그정도인데 리스테린을 양치후에 아침 저녁으로 두번 사용 해요.
    계속 사용 하면 안 좋다고 해서(입속의 세균이 없어도 안 좋다고 함)
    증상이 가라 앉으면 사용 중지 해요.
    잇몸이 안 좋으면 잇몸에 대해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계속 신경 쓰이면 대학병원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여요.

  • 3. ...
    '13.1.4 7:18 AM (222.109.xxx.40)

    식후 양치질은 물론이고 음식물 섭취 후에는 양치가 힘들면
    물로 입을 서너번 헹구게요. 커피나 우유 마시고도 헹구어 내요.

  • 4. ...
    '13.1.4 7:47 AM (125.178.xxx.145)

    가려운적은 없는데 잇몸이 들썩이고 쑤시기는해요.시린메드 치약을 쓰면 확실히 좋아요. 중단하면 다시 안좋아지구요.

  • 5. ...
    '13.1.4 8:51 AM (59.86.xxx.85)

    제가 임플란트하고다니는치과는
    스켈링하고도 잇몸이 안좋으면 레이저치료를해줘요
    레이저치료는 레이저로 잇몸치료를 하는건데 따끔따끔 좀 아파요
    그래서 이주동안 위아래를 하더라구요(한번에 위아래 다하기엔 환자가 힘들다고)
    그런데 레이저치료하고나면 잇몸이 튼튼해진걸 느끼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854 왜 애 안낳는다면 불임이라고 생각할까요? 17 ... 2013/01/15 2,708
208853 문학전집 서점에 가면 대부분 있나요? 아님 도서관을 가야하나요 3 향기 2013/01/15 698
208852 노인정 최고 스타 '박근혜 기초노령연금 공약' 뒤집어지나 이계덕/촛불.. 2013/01/15 1,065
208851 퇴직한 배우자 소득공제 부양가족으로 올릴수 있나요? 3 햇살 2013/01/15 1,228
208850 1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1/15 531
208849 요즘도 신경치료 많이 아픈가요? 4 치과공포증... 2013/01/15 2,126
208848 시립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어요 2 고민맘 2013/01/15 1,729
208847 학원비가 죄다 현금입니다. 6 고딩엄마 2013/01/15 2,863
208846 빨강머리 앤 극장판 2 실망실망 2013/01/15 1,852
208845 치킨 먹은게 체해서 힘들어요 좋은 방법 있나요? 6 다람쥐 2013/01/15 1,079
208844 실수령액 350만원... 쓰임새 좀 봐주세요. 30 도와주세요 2013/01/15 6,293
208843 독일 사는 분들 혹시 후시딘 같은 효능 연고 뭔가요? 1 ----- 2013/01/15 2,195
208842 색다른상담소 들으셨던분들, 급질이요! 1 대변트라우마.. 2013/01/15 1,001
208841 돈 잘모으시는 고수분들 조언 좀 6 질문 2013/01/15 2,662
208840 미국에서 핸드폰으로 전화할때! 4 미국 2013/01/15 2,131
208839 김치나 고기 싫어하면 이상한가요? 18 ㄷㅈㅂ 2013/01/15 2,116
208838 긴머리 효과적으로 빨리 말리는 법 3 Adrian.. 2013/01/15 9,324
208837 난 형제 주는 부모보다 노후대책있는 부모가 되고 싶어 15 이런 2013/01/15 4,635
208836 책가방으로 어떤가요? 르꼬끄 트리플컬러백팩~ 2 중학신입생 2013/01/15 1,218
208835 시어머님 감성에 공감을 못하겠어요. 14 공감제로 2013/01/15 3,547
208834 요즘 라면이 너~무 땡겨요. ㅠ.ㅠ 5 나트륨~ 2013/01/15 1,481
208833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이런가요? 2 환경 2013/01/15 1,066
208832 빅토리아시크릿 쇼에서 브루노마스가 부른 노래 알려주세요. 5 팜므파탈 2013/01/15 2,270
208831 적금 매달 새로 넣어서 돌린다는게 불가능한데 이해 좀 시켜주.. 9 적금셔틀 2013/01/15 2,605
208830 다음 달 전기요금 오르는 건 민영화와 관련이 있는 건가요? 3 궁민 2013/01/15 1,082